스마트폰 하반기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팬택, 삼성전자, LG전자가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였고 선보일 예정입니다. 
LG전자의 G2는 8월 7일을 선보였고 팬택은 8월 중순에 SKT에서 출시되는 베가 LTE-A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도 곧 갤럭시 노트3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팬택은 8월 중순에 베가 LTE-A를 출시하기 전에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신사동 가로수길에 선보였습니다. 


가로수길에서 만난 베가 LTE-A 팝업 스토어

요즘 기업들이 신제품 발표를 할 때 '팝업스토어'를 많이 활용합니다. '팝업스토어'는 홍보나 이벤트 목적 등으로 잠시 세운 전시매장 같은 곳입니다. 팬택은 유동인구가 많은 가로수길에 베가 LTE-A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업체들이 가로수길에서 신제품 발표나 다양한 이벤트 혹은 홍보 부스를 만드는데요. 워낙 유명한 거리지만 최근에 가본 가로수길은 가로수길 뿐 아니라 이면 도로까지 가로수길 특유의 발랄함과 정형화되지 않은 옷가게와 커피숍과 쇼핑가게가 늘어서고 있습니다. 로데오 거리가 지고 가로수길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큰 은행나무가 즐비하게 서 있는 가로수길 중간쯤에 있는 VEGA LTE-A 팝업스토어는 워낙 튀는 외형이라서 멀리서도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외형은 요즘 스마트폰의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버린 액정 창이 보이는 플립커버로 되어 있습니다. 
이 베가 LTE-A의 플립커버 이름은 '스마트 커버'입니다. 



베가 LTE-A 팝업스토어는 크지는 않습니다. 베가 LTE-A 8대가 준비되어 있는데 직원들이 직접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궁금한 것이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물어봐도 됩니다. 



모서리가 둥근 5.6인치 풀HD 내츄럴 IPS 디스플레이를 갖춘 베가 LTE-A

곧 출시 예정인 베가 LTE-A는 SKT 통신사에서만 출시되는 모델입니다. 외모는 모서리가 둥그스름한데 이는 베가 LTE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베가 시리즈 특유의 제로 테크 기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체 크기에서 전면 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습니다.

이 제로 테크 기술은 팬택이 내세우는 기술이자 정체성입니다. 사용자들이 큰 화면 스마트폰을 요구하지만 욕심도 많게 손에 잡기 편한 제품을 원하죠. 이 욕구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베젤을 2mm대 까지 낮추고 있고 이제는 상, 하단의 공간도 축소하고 있습니다. 팬택은 적극적으로 스마트폰 하단의 공간을 작게 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홈 버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둥근 모서리는 최근 스마트폰 회사들의 주력 제품의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호오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무난한 느낌입니다. 워낙 베가 아이언이 각진 모서리와 뛰어난 외모를 갖춘 제품이라서 삼성, LG전자 심지어 팬택에서도 베가 아이언의 뛰어난 외모를 쉽게 넘지는 못할 듯 합니다. 



그러나 베가 아이언의 후속제품이기에 베가 아이언이 가지지 못한 기능이나 장점이 꽤 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 크기가 5,6인치로 베가 아이언의 5인치 보다 큽니다. 베가 넘버6의 비슷한 크기로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만족감을 줄 듯 하네요. 하지만 베가 아이언의 인셀 방식 디스플레이는 아닙니다.  이 인셀 방식은 아이폰에서 사용되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베가 아이언 제품 설명회 때도 들었지만 제조 공정 문제로 5인치 이상으로 나오기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셀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나 봅니다. 인셀 방식은 기존의 액정보다 두께가 얇아서 빛투과율이 좋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대신에 베가 아이언의 HD해상도와 달리 풀HD 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상단은 깔끔하게 3.5mm 이어폰 단자가 있고 


하단은 미니 USB 단지와 마이크 그리고 안테나가 있습니다. 


한 손으로 쥐고 사용하기 편한 크기입니다


3,1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눈에 들어오다

두께는 10.5mm이고 무게는 178g(블랙 기준)입니다. 
워낙 요즘 최신 스마트폰들 성능이 너무 뛰어나서 그 스펙을 다 활용하는 앱이 없을 정도로 오버 엔지니어링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 스마트폰 마케팅을 할 때 스펙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최근에 특정 벤치마크 앱을 가동할 때 퍼포먼스가 좋게 하는 꼼수를 썼다는 논란 등이 있어서 이제는 벤치마크 지수가 큰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스펙이 좋은 것이 보다 빠르고 시원시원한 모습은 있습니다
CPU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으로 2.3GHz 쿼드코어입니다. 베가 아이언이 1.7GHz의 쿼드코어 제품이었는데 처리속도가 무척 빨라 졌습니다. 메모리는 2GB램으로 LPDDR3 방식으로 베가 아이언의 DDR2 방식보다 좋아졌습니다. 

저는 이 CPU 처리 속도나 메모리 보다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배터리 용량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무려 3,100mAh로 3천이 넘어갑니다. 디스플레이가 큰 제품이다 보니 큰 배터리를 사용한 듯한데요. 장시간 사용을 하기 위한 배려로 보여집니다. 



팬택 VEGA LTE-A만이 가진 특장점 3가지


1. 후면 지문인식 센서

베가 LTE-A 뒷면은 헤어리스의 패턴이 얇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팬택은 스마트폰 후면 활용을 하는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 베가 넘버6는 후면에 터치패드를 달아서 전면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지 않고도  웹 페이지 이전 이후, 카메라 셔터 기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했습니다. 이 지문인식 기능은 지금은 구글에 흡수된 모토로라 제품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한 2년 전에 나온 모토로라 아트릭스라는 제품이 지문인식 센서가 있었지만 활용도도 떨어지고 인식률도 좋지 못해서 큰 인기를 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팬택은 정확도가 좋은 국내 중소기업인 크루셀텍의 지문인식 솔류션을 탑재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문인식 솔류션을 가진 업체는 '오센텍'과 '크루셀텍'이 있습니다. 오센텍은 애플이 인수하면서 아이폰5S에 탑재되어서 나올 것이라고들 하죠. 그런데 그 보다 앞서서 팬택이 과감하게 이 지문인식 솔류션을 스마트폰 뒷면에 장착 했습니다. LG전자의 G2가 지문인식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소문으로만 그치고 말았습니다. 갤럭시 노트3에 장착되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의 트랜드가 될 듯 하네요. 

지문 인식은 패턴락이나 비밀번호 방식을 넘어서 아주 강력한 보안을 제공합니다. 제가 좀 농담 삼아서 스카치테이프로 지문을 떠서 사용하며 어떠냐고 했더니 그건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먼저 이 지문인식을 그냥 검지 손가락을 딱 대고 있는 방식이 아닌 쓱 긁어줘야 합니다. 스르륵 긁어주면 지문의 요철을 3차원으로 인식하고 손에 있는 전류를 인식 하기 때문에 그런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손과 같은 전류가 흐르는 물질이어야 합니다. 


설정 창에 가면 상단에 뙇~~ 지문인식과 시크릿 모드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지문인식을 누르면 위와 같이 지문을 인식시켜달라고 하는데요

 

총 4번에 걸쳐서 뒤에 있는 지문인식 센서를 살살 긁어주면 됩니다. 자! 이제 지문인식이 장착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지문인식 모드로 바꾸어 놓으면 내가 아니면 어떤 누구도 열 수 없습니다. 가끔 사회공학적 해킹이라고 해서 동료나 친구의 스마트폰의 패턴락을 어깨 너머로 쓱 훔쳐보고 주인이 없을 때 몰래 열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을 봉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에 중요한 자료 혹은 많은 사생활을 저장하고 다니는 분들은 아주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나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설정할 수 있는 시크릿 모드 

이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한 기능 중 하나가 시크릿 모드입니다. 이 시크릿 모드는 나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시크릿 모드를 설정한 후에 나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설정하면 누군가가 내 베가 LTE-A를 사용할 때는 안 보이던 앱이 내가 쓱 지문인식으로 시크릿 모드로 들어가면 내가 설치한 앱이 다 보입니다.

이 기능은 쉽게 말하자면 PC의 관리자 모드와 게스트 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나 아빠 스마트폰 가지고 놀다가 중요한 앱을 막 지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아이들이 사용해서는 안되는 앱 들이 있습니다. 아시잖아요! 그 은밀한 어플들이요. 그 어플들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게 아예 숨겨 버릴 수가 있습니다. 

다만,  어플들만 숨길 수 있고 전화 걸기 기능은 막을 수 없습니다. 제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전화 통화 기록을 남들이 가끔 훔쳐 볼 수 있는데요. 그럴 때 특정 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일반 모드에서는 안 보이다가 시크릿 모드에서만 보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자꾸 은밀한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네요. 

아무튼! 지문 인식이라는 아주 뛰어난 보안성으로 인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나중에는 지문인식을 활용한 앱도 나오겠네요. 팬택은 참 발 빠른 모습을 잘 보여주네요. 참! 위에서 설명을 안 했는데 이 지문인식 센서는 지문인식만 하는 것이 아닌 베가 넘버6에서 선보인 터치 패드 기능도 있어서 터치를 하지 않고 후면에서 뮤직 플레이어를 컨트롤 할 수 있고 웹 페이지를 이전 이후로 넘기는 것은 물론 좀 더 보안이 되어서 후면에서 기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포털 기사를 볼때 특정 기사를 선택하고 싶을 때 후면의 지문인식과 터치 기능이 있는 센서에 손을 대고 쓱쓱 움직이면 기사를 터치 패드처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작은 기능 추가이지만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2. 나만의 홈 화면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홈

또 하나의 놀라운 기능은 디자인 홈입니다. 비슷한 스펙, 비슷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길거리에서 만나면 서로 피하듯 같은 제품이라도 나만의 스마트폰을 원합니다. 그래서 베가 아이언의 시그니쳐 서비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팬택은 베가 LTE-A에 디자인 홈이라는 기능을 추가 했습니다. 이 디자인 홈은 홈 화면을 내 맘대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아이콘이 가득 떠 있는 모습이었지만 위와 같이  홈 화면을 텍스타일처럼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윈도우8의 메트로 UI와 비슷한데 아마도 메트로 UI에 영감을 받았나 봅니다. 


설정은 쉽습니다. 홈 화면 빈 곳을 꾸욱 하고 누르면 위와 같이 설정 창이 나오는데 디자인 홈이 새로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 홈을 눌러서 들어가면 


베가 LTE-A에서 기본 제공하는 디자인 홈을 사용할 수도 있고 내가 직접 디자인 홈을 제작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디자인 홈에 내가 원하는 기능이나 앱을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할 수 있는 것은 애플리케이션. 폴더, 라이브 스티커, 바로 가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게 샘플인데요. 마치 윈도우폰 같아 보입니다. 아주 특이하고 재미있고 유니크한 기능입니다. 



디자인 홈에는 예쁜 아이콘과 클립아트, 액자, 도형, 텍스트도 넣을 수 있어서 꾸미기 좋아하는 여자 분들은 아주 화려하게 홈 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베가 스마트폰은 이런 아기자기한 꾸밈 기능이 무척 뛰어납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기능을 넣었는데 베가 아이언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아마 다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때 지원해 줄 듯 하네요. 
자주 쓰는 기능은 크게 가끔 사용하는 기능이나 앱은 작게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인 기능이기도 합니다.



3. 강화된 모션 인식 기능과 좀 더 편리해진 카메라 UI 

팬택 스마트폰만의 기능이 모션인식 기능입니다. 사람의 손동작을 감지해서 손 안되고 전화를 받고 다음 곡을 들을 수 있는데요. 이 모션인식이 진화를 했습니다. 기존에는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쓱 밀거나 손을 살포시 전면 카메라 위에 놓는 정도만 인식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손가락을 돌돌 돌리면 이 액션을 베가 LTE-A의 진화된 모션인식이 감지를 합니다. 

음악을 들을 때 손가락으로 시계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음량을 줄이거나 올릴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돌돌돌 돌리는 것까지 인식하네요. 


또 하나의 변화는 카메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UI가 확 변했습니다. 한 마디로 샘플 이미지를 통해서 카메라 기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녹화 버튼도 카메라 버튼 옆에 자리 잡게 되어서 사진과 동영상을 단박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진 찍다가 동영상 촬영하려면 동영상 버튼을 터치로 꺼내야 했습니다. 이게 저에게는 아주 좋은 기능인데요. 보통 저는 동영상과 사진을 수시로 바꾸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기존에는 동영상 모드로 전환이 몇 번의 터치를 해야 해서 불편 했는데 이걸 밖으로 꺼내 놓았네요. 


요즘 플립 커버가 기본 제공이 되었는데요. 팬택도 플립 커버를 기본 제공합니다. 이름은 '스마트 커버'로 갤럭시S4의 S커버 보다 전면 투명창이 좀 더 큽니다. 

전화나 음악 등을 커버를 열지 않고 전화를 받고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액정을 수시로 청소할 필요나 불필요하게 액정을 열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시크릿박스 이벤트

가로수길 베가 LTE-A 팝업스토어 앞에는 시크릿박스를 열어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비밀번호 4자리를 눌러서 저 금고가 열리면 저 안에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베가 LTE-A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1사람에 2번의 기회를 줍니다. 전 이런 이벤트 참 운이 없는데 예상대로 둘 다 틀렸습니다. 

베가 LTE-A 팝업스토어는 8월 7일 부터 8월 31일 까지 운영됩니다



팬택의 베가 LTE-A는 지문인식이 매력적인 제품

팬택의 베가  LTE-A는 팬택의 첫 LTE-A 스마트폰입니다. 기존의 LTE보다 빠른 통신 속도를 갖춘 LTE-A는 LTE-A망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이 베가 LTE-A폰의 가장 큰 매력은 지문인식 기능으로 보여집니다. 아니 대다수의 사람들의 이 지문인식 기능에 많은 호기심을 보이는데요. 아이폰5S에도 장착되고 앞으로 나올 제품들이 이 지문인식 기능을 장착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제는 지문인식 기술 완성도가 높아졌고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트랜드를 미리 선점하기 위해서 팬택이 LTE-A를 전격 출시 했습니다. 이번 지문인식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마음껏 활용하고 하나의 가치를 양산해서 큰 성장을 했으면 합니다. 



"이글은 팬택으로 부터 원고료를 받아 작성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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