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는 액션 캠코더의 절대강자입니다. 지난 번에 스키장에 갔더니 많은 분들이 헬멧에 고프로 끼고 촬영하더군요. 액션 캠코더는 1인칭 시점 촬영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고 자신의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을 기록하고 감상하고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요즘은 드라마나 예능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보편화 되었는데 이 고프로는 뛰어난 성능 때문에 액션 캠코더 시장의 절대 강자입니다.

그런데 이 시장에 소니가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2013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애초롭게 구석에서 제품 설명을 하는 분을 보고 다가갔더니 반가운 HDR-AS15 제품이 있더군요. 작년에 출시되어서 관심 있게 지켜보던 제품인데 실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뭐. 관심만 있지 제가 등산이나 페러 글라이딩이나 스노보드나 스키를 타지 않기 때문에 구매 할 생각은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자전거에 달아서 주행 하는 모습을 담으면 모를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소니의 액션 캠 HDR-AS15는 고프로의 정사각형 형태가 아닌 일반 캠코더 처럼 앞뒤로 깁니다. 가로폭이 24.5mm로 얇은데 이렇게 앞뒤로 얇으면 좋은 점이 고속 주행이나 물속에서 공기와 물의 저항을 적게 받는 다는 것입니다. 


제품은 방수 케이스에 들어 있는데 물속에서만 방수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비오는 날이나 물 튀김이 많은 환경에서는 필수로 사용하면 좋을 듯하네요


방수 케이스에 꺼내면 이런 모습이고 하단에 삼각대 마운트 같은 것은 없고 오로지 밴드나 제공하는 마운트 도구로 마운트를 해야 합니다. 본체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촬영한 영상은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래도 LCD로 봐야겠다고 하시면 LCD 액정 디스플레이를 구매해서 끼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일반 캠코더 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일반 캠코더로 사용하다가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게 되면 LCD 액정 떼고 사용하면 되니까요. 고프로도 비슷한 붙였다 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녹화는 뒤에 큰 빨간 버튼이 있습니다. 만약 헬멧에 마운트 했다면 뒤쪽을 꾹 누르면 됩니다. 그런데 제대로 눌러졌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띵꽁 소리가 났으면 했는데 눌러보지는 못했습니다. 


옆구리에는 작은 정보창이 있고 와이파이 마크가 보입니다. 와이파이 기능으로 영상을 확인하거나 자료 백업도 가능 할 듯 합니다.



하단에는 단자들이 있는데 HDMI출력단자, 마이크로 USB,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보통 캠코더로 고속 주행을 담으면 바람소리가 휙휙휙 들어가는데 이거 참 거슬리죠 그럴때 털이 복실복실한 외부 마이크를 달면 바람 소리가 줄어 들 것입니다


뒤 뚜껑을 열면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삽입하는 공간이 나옵니다. 소니 제품 답게 메모리 스틱과 마이크로SD 카드를 꽂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1,240mAh입니다. 뒷면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쑥 밀면 열리는데 견고함은 느껴지지 않네요.

보통 이런 액션캠의 첫째 조건은 내구성인데요. 충격에 뒷 뚜껑이 열려버리면 참으로 난감하겠네요. 실제로 충격에 열릴 가능성이 많은 인터페이스입니다. 천상 방수 케이스를 끼고 사용해야겠네요. 왜 이런 식으로 디자인을 했을까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편리하게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넣다 뺐다 할 수 있어도 과격한 액션중에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가 확 날아가 버리면 어쩔려고요. 


차라리 방수케이스를 기본으로 하고 렌즈 부분만 열고 닫게 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하네요


방수케이스는 다 좋은데 안에 수분이 있으면 그게 캠코더가 발열을 하면서 증발시켜서 렌즈 앞에 김서림이 발생하는데 이 제품도 그런 단점이 있다는 소리가 있네요. 방수는 60m까지 됩니다. 녹화는 풀HD 촬영이 되는데 방수케이스는 기본 제공입니다. 
내구성은 1.5미터에서 떨궈도 견딜 수 있습니다. 

1,680만 화소 Exmor R CMOS센서를 사용해서 주,야간 촬영 모두에 강합니다.
렌즈는 칼 짜이즈 렌즈입니다. 


액션 캠코더의 장점은 이런 다양한 마운트입니다.  고글 마운트, 자전거 핸들바 마운트 등등이 보입니다.


인터넷 최저가를 보니 32만 7천원 정도 하는데요. 괜찮기는 하지만 고프로의 아성을 넘긴 힘들어 보입니다. 고프로2와는 어떻게 비교가 되겠지만 고프로3가 나왔고 다양한 가격대를 무기로 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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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ara1733.tistory.com BlogIcon 종이우산- 2013.04.18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저는 고프로를 여행 촬영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입랩스로 설정하고 목에 걸고다니면서 사용하는데 무척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