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 중심으로 돌아가고 내 관점에서 세상을 봅니다. 이런 시선은 아주 편협스러운 시선임에도 우리는 그걸 망각하도 내 시선이 정답인 것처럼 주장하고 살죠.


사촌 여동생은 저 보다 10살이나 어린데 이 여동생에게 서태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알어?"
"이야기는 들어 봤어요" 

아. 그렇구나 단 10년의 차이인데 서태지를 모르다니 나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였고 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좋아했던 뮤지션이자 내 청춘의 푸름을 가득 채운 뮤지션이었습니다.

92년 4월 벚꽃이 흩날리고 연일 동아리 술자리에 취해서 헤롱거리던 그 시절 그 날도 술을 진탕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평소에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켜 놓고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절 꺠운 노래가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입니다

이글은 어쩌면 서태지에 대한 애증의 글이 될 것 같네요. 서태지 팬들이 제 글을 보고 불같이 화를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져듭니다. 최대한 예의를 갖추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먼저 서태지와 아이들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그 당시의 서태지와 아이들 현상을 묘사해보겠습니다.

술기운에 들은 '난 알아요'를 듣고 다음날 레코드 가게에 가서 바로 샀습니다. 신인 그것도 딱 한 곡만 들어보고 음반을 샀고 그 음반을 동아리방에서 틀었더니 여기저기서 복사 요구를 해옵니다. 더블데크 공장을 돌려서 모두 나누어주었고 그렇게 서서히 서서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풍을 넘어 광풍은 불어 왔고 그해 여름 초입 무렵에는 이미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면 여름 M.T를 동해로 갔는데 음악담당인 제가 깜박하고 서태지와 아이들 테이브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 해변에 도착하니 온통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만 들려옵니다. 카세트데크 플레이어를 들고온 피서객들이 오로지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만 틉니다.

1집은 버릴 곡이 없을 정도로 모든 곡이 좋았습니다. '난 알아요', '이밤이 깊어가지만', '환상속의 그대'등의 빅 히트곡이 계속 나왔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은 좀 독특 했습니다. 랩이야 이전에도 부르던 가수들이 있었습니다. 홍서범과 김수철도 랩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랩과 함께 강렬한 메탈 비트를 섞은 노래는 없었습니다.

서태지가 시나위 출신이라서 그런지 음악은 랩을 기반으로 하지만 힙합과는 좀 거리가 있는 락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이 신선함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태지으 음색이 좋았습니다. 파워풀한 음량은 아니지만 소녀 같은 가는 목소리는 참 좋았습니다. 저는 서태지가 랩 하는 것 보다 발라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 춤꾼인 양현석과 이주노의 멋진 춤사위. 이런 파워풀한 춤사위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습니다
나미와 붐붐이 있긴 했지만 강렬하지는 못했고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풍은 감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셌습니다. 
어른들이 알 정도면 국민적인 인기를 알 수 있는데 어른들도 거의 다 인지하게 된 서태지와 아이들. 그들의 인기는 그들으 문화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로 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2집, 3집, 4집을 내면서 인기는 하늘을 뚫고 올라갔고 그들의 음악도 변하기 시작합니다.
힙합으로 갔다가 얼터너티브 락까지 그들의 음악은 스펙트럼이 넓었습니다. 흑인 음악과 백인 음악까지 넓어졌는데요. 백인음악인 락적인 음악에는 두 춤꾼이 크게 할일이 없어져서 저러다 해체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두 춤꾼이 드럼을 치고 악기를 다루는 모습에서 묘한 트리오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좋았습니다. 
95년 컴백홈으로 힙합음악을 들고 나왔을 때 군대에서 고참이 저게 뭐야~~ 라고 할 때도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이라고 적극 옹호도 했었죠. 이렇게 좋아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은 어느날 은퇴를 선언 합니다.

군대에서 들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소식은 영혼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이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은 해체되고 서태지는 미국으로 떠났다가 혼자 독립해서 음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서태지는 아이들과 함께 있어야 완성되는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크게 챙겨보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광화문 지하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는 '서태지를 기록하다'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3월 20일 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무료 입장입니다.

서태지에 대한 추억에 이끌려 들어가 봤습니다. 
먼저 이 전시회인 '서태지를 기록하다'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아닌 서태지에 대한 팬들이 만든 전시회입니다. 
저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한 추억은 있지만 서태지 혼자에 대한 추억도 서태지도 크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비밀 결혼에 대한 실망도 있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적인 지주였던 서태지의 표절에 대한 의문 때문이기도 합니다.


난 알아요는 90년대 초 인기 듀오였던 밀리 바닐리의 'girl you know it's true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표절 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만 다만 이 노래와 난 알아요를 같이 들어보면 두 노래가 곡의 구성이나 악기사용과 비트 멜로디 등에서 상당히 유사합니다.

지금이야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표절시비가 붙지만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서 이런 표절시비는 전문가가 아니면 할 수 없었고 전문가들도 함부로 대스타에게 표절의혹을 할 수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각자 판단을 해야겠지만 저는 표절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유사하고 따라서 최소한 영감은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아무튼 이 부분과 개인 사생활에 대한 실망으로 인해서 서태지에 대한 인식은 개인적으로는 더 좋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 전시회를 뭐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건 제 생각이고 이렇게 한 스타를 기록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은 서태지에게는 큰 자산이자 자랑입니다. 또한 한국의 팬문화를 팬덤문화로 바꾼 팬들이 서태지 팬들이기도 하니까요

서태지 팬들의 대부분은 지금은 30대 중후반이 되었겠네요.


92년 벚꽃 날리던 그 시절이 가끔 그립고 서태지가 난 알아요를 부르던 그 92년은 하루 하루를 다 기억하고 싶은 나날입니다. 그 기억 속에 서태지와 아이들은 하나의 추억 배경음입니다.


서태지는 교실 이데아 같은 노래를 통해서 사회 비판적인 노래 가사를 쓰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초상권이 미비하던 시절에 자신의 사진을 홍보물로 제작한 모 학원을 상대로 고소를 하기도 했고요. 또한 사전심의제도에 저항하고자 가사를 지운 노래를 앨범에 담기도 합니다. 

시대유감이 그런 노래죠.

서태지는 다재다능 했습니다. 락과 힙합 그리고 전자음악이라고 하는 신서사이즈와 샘플링으 적극 활용해서 경쾌한 음악들을 참 잘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락의 세계로 너무 간 것 같아서 좀 아쉽고 그 때문에 노래도 잘 듣지 않습니다


서태지 팬덤을 보여주는 전시회인데 다양한 팬들의 소장품들이 방을 나와 전시회장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요! 태지라고 하는 꾸밈음을 사용했던 서태지. 나에게 있어 서태지는 96년 1월로 멈춰버렸습니다. 군 전역을 3개월 앞둔 그 시절에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딱 4년 짜리 팬이라고 할 수 있네요. 



그러나 20년 넘게 서태지라는 뮤지션을 좋아하는 팬들도 참 많습니다. 
이 팬들의 열정은 참 보기 좋군요. 다만, 합리적인 비판도 수용하는 멋진 팬덤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가끔 보면 팬덤 문화가 너무 무비판적인 맹목적 추종을 하는 경향이 보여서요

서태지 팬들은 그러지 않겠죠?


서태지를 기록하다!는 26일까지 전시를 하니 서태지 팬들이나 저 같은 서푼짜리 추억이 있는 분들은 잠시 그 시간들을 공유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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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선미 2013.04.01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2년에 술마시면서 난알아요를 들었다면 님은 지금 40이 넘으실 겁니다 그보다 열살어린 여동생도 서른 이상 그런데 서태지아냐고 물으니 '들어는 봤어요'라구요? 서태지를 싫어 할 순 있어도 서른 이상인 사람에게 서태지를 아느냐고 물으면 저런 반응 절대 안나옵니다

  3. 진선미 2013.04.01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2년에 술마시면서 난알아요를 들었다면 님은 지금 40이 넘으실 겁니다 그보다 열살어린 여동생도 서른 이상 그런데 서태지아냐고 물으니 '들어는 봤어요'라구요? 서태지를 싫어 할 순 있어도 서른 이상인 사람에게 서태지를 아느냐고 물으면 저런 반응 절대 안나옵니다

  4. 안뒤 2013.04.02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서태지의 광팬인 30초반 남자입니다ㅎ 가장 재미있고 민감한부분이 표절부분인거같은데 당시 서태지는 미디음악에 심취했었죠 그당시 공부하면서 대중음악의선두주자인 미국음악을 안들었을리도없고요 중요한건 난알아요는 표절은아닙니다 다만 서태지가 바닐리의 음악을듣고 어느정도의 영향을받고 작곡한거임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미디악기와 코드가 유사하다고 하여 표절이라 한다면 처음악기를 접하는 초보들은 다 표절이라 할겁니다 즉 외국인이 우리나라 꽹과리소리를듣고 굿거리 자진모리 들으면 같은음악이라고 하겠죠. 즉 바닐리의 음악을듣고 표절이라고하는건 같은악기에서 나오는소리를 구분못하는 듣는이에 잘못이크다는겁니다 적어도 서태지는 자기것으로 만드는 부분에서는 천재라고 자부합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04.02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내가 가장 짜증내하는 종류의 글이네요. 내가 표절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유사하다고 했고 그런맥락에서는 글쓴분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런데 자기 맘대로 단정지어버리네요. 아무튼 서태지 팬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서 실망스럽습니다. 같은 장르에서 오는 유사성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문제는 그 장르의 유사성을 넘어선 유사성이고요. 정말 두 노래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분에게 같이 들려줘 보세요. 대부분은 비슷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유사성이 표절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대로 참고를 했겠죠

  5. 또안뒤 2013.04.02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말의 요지를잘파악 못하신듯요 표절인지 아닌지를 우기는게아니고요 님께서 말씀하신 누구나 처음들으면 비슷하다고 한다는 그생각들이 에이 표절이네~로 변질되기때문입니다~처음들으면 힙합은 다비슷하며 외국인들이 트롯들으면 다똑같다고 안하겠습니까? 제가말하려고하는건 처음듣고 왈가왈부 논하지말고 소위말해 몇십번듣고 여러곡도 듣고해봐야 이곡이 표절이 아님을 알수있단말입니다 즉 센표현으로 귀가 안열린거죠. 경험이없고요. 결론은 대부분 처음듣는사람은 표절이라고 생각할테고 몇십번들어본사람은 아니라고 말할겁니다. 물론 단정짓는것이 아닙니다. 그럴확률이 높다는거죠. 그차이는 팬과 아닌사람에구분일수도있죠 팬일수록 더많이들어볼테니말이죠. 저도 처음에 들었을때 어!비슷하다 라는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듣다 보니 구성이 다릅니다. 단지 비슷한 악기를 썻을뿐이었습니다. 저는 서태지팬이라고 무조건 감싸지않습니다. 오히려 글쓴이님께서 역으로 팬은 무조건 감싼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전문가들 누구도 서태지 난알아요를 표절로 감히 말하지못하고있습니다. 몇몇의 아마추어 블로거들만 표절이라고 하고다니지요 비슷한부분만 편집해서요. 바로 그차이입니다. 저역시 그 프로들의 평을 인용해서 몇자적은거 뿐입니다. 즉 난알아요를 놓고 서태지의 잘못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진다면 전 감히잘못이 없다고 말하고싶습니다 ㅋ

  6. 또안뒤 2013.04.02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말의 요지를잘파악 못하신듯요 표절인지 아닌지를 우기는게아니고요 님께서 말씀하신 누구나 처음들으면 비슷하다고 한다는 그생각들이 에이 표절이네~로 변질되기때문입니다~처음들으면 힙합은 다비슷하며 외국인들이 트롯들으면 다똑같다고 안하겠습니까? 제가말하려고하는건 처음듣고 왈가왈부 논하지말고 소위말해 몇십번듣고 여러곡도 듣고해봐야 이곡이 표절이 아님을 알수잇단말입니다 즉 속된표현으로 귀가 안열린거죠 결론은 대부분 처음ㅇ듣는사람은 표절이라고 생각할테고 몇십번들어본사람은 아니라고 말할겁니다 그차이는 팬과 아닌사람에구분일수도있죠 팬일수록 더많이들어볼테니말이죠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04.02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하네요. 전 수백번 더 넘게 들었는데 두 곡이 상당히 유사하고 표절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표절에 가까운 쪽으로 생각하거든요. 말씀대로 제 귀는 뚫리지 않는 것일까요? 그 기준은 뭘까요? 귀가 뚫리면 표절이 아니라는 그 근거 이유가 뭔가요? 표절이라고 하는 사람은 귀가 안 뚫린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좀 일방적인 시선이 아닐까 합니다. 전 팬인가요 아닌가요?

  7. 진선미 2013.04.06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사람들이 서태지를 알아야 한다는 말로 들렸나요? 제가 모두가 서태지를 좋아해야 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요 싫어할 순 있어도 그 시대를 산 사람이면 '들어는 봤어요' 라고 할 수는 없는 그런게 있지 않나요? 나이가 어리다면 모를까 서른이상이면ㅋ '좋아하진 않아도 알긴 알는' 만약 미국에서 마이클조던 알아? 했을 때 어린 아이 말고 '들어는 봤어요' 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하면 그게 극성빠의 아집일까요?ㅋ 그렇다고 서태지를 마이클조던과 직접 비교 하는건 아니고요 그 시절 대한민국에서는 그 정도 나이라면 당연히 아는 분들이 훨씬 많을텐데 모르는게 오히려 특이한 경우일 겁니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다니 뭔가 기분이 나쁘셨나요?

  8. 진선미 2013.04.06 0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말이 딴지 처렴 들려서 짜증이 나셨나본데 님이 하려는 말은 알겠지만 서른 이상의 분을 예로 들면 신빙성이 떨어져 보이거나 그것이 사실이라도 흔하지 않은 경우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한 예로 보이지 않을까 한 거였습니다 괜한 오지랖이라고 하시면 두말 않겠지만 광팬의 아집은 아니네요

  9. 진선미 2013.04.06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말이 딴지 처렴 들려서 짜증이 나셨나본데 님이 하려는 말은 알겠지만 서른 이상의 분을 예로 들면 신빙성이 떨어져 보이거나 그것이 사실이라도 흔하지 않은 경우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한 예로 보이지 않을까 한 거였습니다 괜한 오지랖이라고 하시면 두말 않겠지만 광팬의 아집은 아니네요

  10. 진선미 2013.04.06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사람들이 서태지를 알아야 한다는 말로 들렸나요? 제가 모두가 서태지를 좋아해야 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요 싫어할 순 있어도 그 시대를 산 사람이면 '들어는 봤어요' 라고 할 수는 없는 그런게 있지 않나요? 나이가 어리다면 모를까 서른이상이면ㅋ '좋아하진 않아도 알긴 알는' 만약 미국에서 마이클조던 알아? 했을 때 어린 아이 말고 '들어는 봤어요' 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하면 그게 극성빠의 아집일까요?ㅋ 그렇다고 서태지를 마이클조던과 직접 비교 하는건 아니고요 그 시절 대한민국에서는 그 정도 나이라면 당연히 아는 분들이 훨씬 많을텐데 모르는게 오히려 특이한 경우일 겁니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다니 뭔가 기분이 나쁘셨나요?

  11. 캬캬캬 2013.04.06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말은 쉽죠.. 에디슨이 없었어도 누군가가 전기 만들었을거고 콜럼버스가 없었어도 누군가가 신대륙을 발견했을거고 라이트 형제가 없어도 누군가가 비행기를 만들었을거고.. 글쓴이말대로 서태지 이전에도 어설프지만 홍서범 신해철 현진영이 랩을 하긴했었죠..근데 왜 그때는 그냥 대중적으로 묻혀버리고 하필이면 왜 서태지로 인해서 국내 역사상 최고로 가요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났을까요??? 그게바로 서태지의 능력입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04.08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양 문물을 기존에는 간접 수입을 했다가 직수입을 했다고 해서 그걸 위대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미국에서 애플 아이폰 나왔는데 그걸 그림으로 사진으로 보다가 직접 수입해서 쓴 사람이 과연 얼마나 위대할까요?

  12. 진선미 2013.04.08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ㅋㅋ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말은 님의 말이 신빙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는 거고요. 당연히 모르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당시 그분이 열살이고 이후 4년간 활동하고 은퇴할 때는 9시 뉴스에도 나오고 이후 한동안 tv에서 그것만 떠들어대던 때에 14살이었을 텐데, 그게 어려서 못봤다거나 기억이 안날 나이인가요? 당연히 아는 사람이 더 많은 거 아닌가요? '다 알아야 한다'는 당위의 문제고요. 저는 그렇게 말 한 게 아니고요. 님이 그 구분도 못하고 저를 그렇게 몰아 부친거거요. '아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는 사실의 문제죠. 그리고 현 30대의 나이에 아는 사람이 더 많다면, 님의 말이 신빙성이 떨어져 보이거나, 흔치 않은 경우를 예로 든 것이니 잘못된 예라는 제 말이 맞네요? 그리고 뭘 인정을 합니까? 제가 첨부터 모든 사람이 다 알아야 한다거나 모든 사람이 다 안다고 한게 아닌데요? ㅋㅋ

  13. 진선미 2013.04.08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어려우신가 본데 님의 사촌동생의 나이대는 싫어하거나 관심이 없을 수는 있어도 모르는 세대는 아닙니다. 물론 100%다 안다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이 훨씬 많다면, 동생이 '들어는 봤어요'라는 말이 신빙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는 거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흔치 않은 경우를 일반화 시켜서 말하는 거기 때문에 '아 이정도 나이찬데 이렇게 다르구나'를 말하기에 적절치 못한 예라는 말입니다. 지금 10대들이면 모를까. 사실 그렇게 중요한 문제도 아닌데 님이 먼저 공격적으로 말해서 이렇게 길어졌지만, 객관적으로 지금 30대인 사람이 '서태지와 아이들 들어는 봤어요'라고 할 나이는 아니거든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04.08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을 그렇게 했는데 그걸 신빙성 운운하는 것이 문제죠. 그럼 제가 거짓말을 했다는 소리 밖에 더 되나요? 제가 왜 여기서 거짓말을 합니까?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신빙성 운운하는 모습은 한 마디로 너 거짓말 하고 있지? 라는 소리 밖에 더 됩니까?

  14. 진선미 2013.04.08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님이 40대 이시니 30대분들보다10년을 더 거슬러 님이 열살 남짓 때 봤던 가수들을 지금 40대분들에게 물었을 때 '들어는 봤다'라는 말이 나오나요? 님한테 조용필 아세요? 라고 하면 님이 '들어는 봤어요' 라고 할 나이입니까? 40대 분들 한테 소방차 라는 가수 아세요? 하면 '들어는 봤어요'라고 하나요? 기억속에 묻혀졌어도 "소방차? 가수 말하는거야?" 뭐 이러지 않나요? 들어는 봤다는 반응에 조용필을 몰라? 그러면 그게 광팬의 아집입니까?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04.08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들어만 볼 수도 있죠? 세상 모든 사람이 서태지를 알아야 합니까? 그 시대를 함께 지냈어도 그걸 모든 사람이 다 알아야 합니까? 모르는 사람도 관심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분명 있다고 인정하면서 들어는 봤어요가 마치 판타지 소설 처럼 취급 하시는 그 아집을 지적한 것이고 이 생각은 변함이 없고 오히려 댓글에 더 확고해 집니다.

  15. 가을이 2013.04.10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글의 겉으로는 표절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처럼 표현하긴 하셨는데요..
    님은 결론을 내놓고 그것에 맞춰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군요.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럴수도 있는 경우의 수 중 가능성이 적은 하나를 계속 주장하고 계시고 그리고 반론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다라고 결론내고 있고요
    물론 내 의견이 틀릴수도 있다는 건 두려운 겁니다. 그렇다고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드시면 안되시는겁니다
    표절이라는 말은 정말 예민한 말입니다..
    음악가의 진정성을 논하는 말이니까요,,
    음악이 표절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니 팬들은 당연히 반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아예없고 표절이 절대 아니니까요.
    내가 듣기에 그러니까 맞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그런 말들이 퍼져서 잘못된 정보를 확대 재생산 하니까요. 그래서 팬들이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반론을 하는 겁니다.
    제 의견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라며 댓글 남깁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04.11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의견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이 왜 두렵습니까? 그리고 제 의견이 틀렸습니까? 틀리고 맞다의 문제입니까? 각자 판단해야하는 단계 아닐까요? 이 곡으로 지금 법원으로 갈 수도 없고 원작자도 사라진 상태인데요

  16. 가을이 2013.04.11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자 판단할 일은 이런 명백한 일에서는 해당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정치같은 일들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각자 판단할 일이죠.
    님은 안두려우신가 보네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안타깝네요..
    님은 님 생각과 다른 의견들을 적을 상대하듯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건 아세요? 포털댓글에도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댓글의 비중이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거 말이에요
    스스로 창피함을 느끼고 삭제한것도 많더군요
    님이 판단하기에 그러니까 확인할 수 없다. 그건 확인할 수 없으니 내가 생각한게 맞다라고 계속 주장하고 계세요..
    6집때 언론에서 서태지 죽이기가 아주 심했는데요 정말이라면 이런 아주 좋은 먹잇감을 그냥 나뒀을리라 있을까요?
    왜 그런 주장들은 인터넷의 짜잘하게 돌아다니고 21년째 평론가들은 가만히 있는 걸까요?
    저는 님같은 의견의 확대 재생산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많이 들어 보시라고 하신 말씀은 위의 분 말씀에도 있는데요, 여러 음악을 다양하게 많이 들어보세요..그리고 샘플링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스스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느껴지는 것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04.11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표절이라는 주장의 댓글의 비중이 줄어든다? 무슨 근거로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그 자체부터가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전 제 주장이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가을이 님의 주장도 맞다 틀리다가 될 수 없지요. 이건 마치 넌 틀렸는데 자꾸 땡강 부리고 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네요. 솔직히 별 감정 없이 쓴 글에 이렇게 서태지 팬분들이 자기 주장만 나열하면서 근거도 제시 못하시는데요. 정말 서태지팬들은 다를 줄 알앗는데 실망스럽습니다.

  17. 가을이 2013.04.11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했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무시하시고 그 말하나 그 하나의 예를 가지고 그러시는군요.

    저도 팬이라 댓글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보아왔던 걸 말씀드린 겁니다.


    난 알아요는 표절이 아니다라는 분명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어떤 사실을 이야기함에 있어 다 해주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알아보고 생각해 봐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있어야 알게 되니까 스스로 알아보셨으면 해서
    많이들어보셨으면 좋겠다. 샘플링에 대해 알아보시라 권유를 해드리고 있는 겁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보니 위에서도 많은 분들이 알려주셨지만 님이 듣기에 그러니까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근거를 계속 찾고 계시는데요.
    신고방법이 있답니다. 의심이 가는 곡의 원곡이 들어있는 앨범의 수입사를 찾아서
    수입사에 전화를 해서 이거 표절같으니까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태지를 매장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말씀드린대로 서태지 죽이기에 아주 좋은 최강 먹잇감이란 말입니다.
    방법을 몰라서 영어를 할 줄 몰라서 21년째 아무런 말이 없는 걸까요?
    음악 전문가들은 왜 가만히 있는 걸까요? 외국의 저명한 평론가들은 왜 서태지의 음악을 좋게 평가하는 걸까요? 정말 표절을 했다면 미국의 음악 관련 프로들은 과연 서태지와 작업을 했을까요? 2,3,4집 미국에서 누구와 작업하신 건 아세요? 그 분들이 음악 하나 안들어보고 작업하셨을까요?
    님, 음악 잘 아세요?
    음악 잘 아시고 하시는 분들은 절대 그런말 안합니다.
    그분들이 님보다 모르는 걸까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04.11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으로 답답한 분입니다. 서태지에 대한 없던 감정까지 생기네요. 더 오시는 것 말리지 않겠지만 댓글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그리고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했는데 딴 소리만 하시네요. 상대가 신고를 안 했다고 표절이 아니다라는 것은 고소인이 고소를 하지 않으니 난 무죄다라는 소리와 같습니다. 그 고소 당사자는 서태지가 있는지 조차 모른다면 어떻게 고소를 합니까 그리고 표절은 친고죄입니다. 본인이 신고해야 합니다 무슨 평론가나 음악 전문가들 운운합니까? 그리고 제가 서태지 음악 전체를 매도 했습니까? 저도 서태지의 다른 음악 좋아합니다. 환상속의 그대 좋잖아요. 가사도 좋고요 난 알아요만 지적 한 것을 마치 서태지 전체를 매도하는 식으로 글을 쓰는데요 침소봉대 좀 하지마세요. 여기까지입니다.

  18. 가을이 2013.04.11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대화를 하려면 상대방의 말을 잘 보세요.
    6집때 언론에서 서태지 죽이기나왔을때 분명 그런말들이 나왔을 거고 알아봤을 거란거죠
    그러면 당연히 표절이다 팡팡 터뜨렸을 거고 무려 21년째 아무런 말이 없을수가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본인이 제대로 보지 않고 이야기의 요점은 피해가며 상대방한테 함부로 말씀하시니 저야말로 이 분이 저한테 왜 이러신가 싶네요.........
    이글 꼭 지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윗글 수정하셨네요, 다른 내용으로.
    딴소리라니요. 또한 네, 님은 전체 음악을 매도한 적 없습니다. 저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생각해 보시기를 권하고 있는 겁니다.
    음악의 전문가가 잘 아시는 건 당연한거니 그것에 대해 말한겁니다.
    아무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대화를 하려면 상대방의 말을 잘 보시기를 바랍니다.

  19. 고구려를 위하여 2013.04.11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요 아저씨 ..아래 설전내용보니 근거대라고 하셨는데.. http://blog.naver.com/teztez2001/130017122019
    여기들어가서 좀 보세요. 악보까지 비교해놨으니. 개인블로그라 자기 맘이긴 하지만 혼자만 보는거 아니면 이런 류의 글을 일반인들이 들어와서 보겠어요 ? 서태지팬들이 오지...
    그런거 충분히 예상했을텐데 참 배려심 없는 블로그구려..

  20. 님은 2013.11.10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리적인 비판도 수용하는 멋진 팬덤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말도안돼는 얘기를 하면서 주장하고 계시니 황당합니다.
    님은 본인이 듣기에 비슷하니 내말이 맞다라며 대스타이기 때문에 표절의혹을 할 수 없던 시절이라며
    음악의 전문가들도 무시하며 명예훼손하고 계시다는건 아세요?
    전문가분들이 이글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위에 다른 님이 친절하게 님이 그렇게 찾는 근거도 찾아 주셨는데
    글쓴이님도 너무 글에 대한 책임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21. 안녕하세요 2014.01.19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도 처음에는 나쁜감정으로 쓴글은 아닌거 같은데 원래 팬들은 이런 글에 민감한게 사실입니다. 왜냐?? 표절문제같은건 여태까지 수십년동안 계속 안티들의 좋은 먹이감이였고, 그에따라 언제나 논쟁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있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블로거님이 개인적으로 느낀 '비슷하다'라는 것의 얘기를 보면 그전 안티들의 표절시비와 행보가 비슷한 수준이라 팬들은 더 민감해한거 같습니다. 사실 팬들은 그동안 표절시비 문제를 누구보다 많이 접하면서 왜 이 노래들이 표절이 아니고 과거에 어떻게 진행되고 판단되었는지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절시비를 거는 쪽은 단지 자기 느낌이 그러니까 쉽게 말을 꺼내버리죠. 그럼 팬들은 또 답답할 따름입니다. 지겹지만 다람쥐 쳇바퀴처럼 또 얘기하고 다녀야 합니다. 정말 피곤한 일이죠. 블로거님의 개인적인 느낌이야 어떻게 느껴도 상관은 없지만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의 팬들은 나름 어느정도 객관적인 근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수십년째 난알아요 표절 얘기가 나오지만 결국은 대한민국 100대 명반에 계속 올라가는 앨범이 1집입니다. 아무리 전문가들이 무식하다고 해도 만약 난알아요가 객관적으로 표절에 대해 문제가 될만한 곡이였으면 계속 명반에 뽑히기는 할까요. 개인 블로그에 와서 이런말 하기도 좀 미안하긴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십쇼. 어차피 님도 서태지 팬들이 와서 볼거 다 알고 소신있게 쓰신거 같은데 이정도 일쯤은 감당할 생각이셨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