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누리당 SNS 미디어 본부장이 운영하는 여론 조작단을 KBS기자와 선관위 직원들이 급습했습니다.
새누리당은 SNS본부장이 맞지만 새누리당과 무관한 개인의 일이라고 합니다. SNS미디어 본부장이 선거가 코앞인데 개인적으로 여론조작을 하나요? 일명 십알단이라고 하는 이 모습은 지금 큰 여론의 흔들림을 가져오고 있고 심지에 극우세력들이 주로 기거하는 일베라는 사이트에도 멘탈 붕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뭐 조사를 하면 정확한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트위터로 여론조작하는 모습은 앞으로는 사라져야 합니다.
제가 그래서 요즘 트위터에 가지 않고 무한 RT만 하는 분들은 팔로어를 다 끊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알바인지 누가 봇인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누가 봇인지 누가 의미도 없는 RT만 남발하는지 그 숫자를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www.socialbakers.com/twitter/fakefollowercheck/에 가서 내 계정을 넣고 돌려보면 얼마나 봇이나 봇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정치알바단이던 기업 알바단이던 봇스런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중간에 내 트위터 계정을 @와 함께 넣어주세요 체크를 누르면
애플리케이션 승인 요청이 있습니다. 승인해 주시고요
하단에 숫자가 나옵니다.
fake or empty가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알바나 봇등 무의미한 RT머신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1주일 동안 싹 정리해서 그런지 0%네요.
inactive는 비활성화 계정입니다. 즉 휴면상태에 돌입한 트위터리안들이고요
good은 정상 사용자들입니다
fake or empty에 올라가는 계정들은 팔로어와 팔로잉 비율이 1 대 50으로 된 사람들(보통 팔로어와 팔로잉 숫자가 비슷하죠. 특히 한국은 더 심하고요) 즉 무한 팔로잉만 하고 그 사람을 사람들이 팔로어로 등록하지 않는 사람들과
스팸단어들인 돈 만들가, 다이어트, 집에서 일할 수 있는 부업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부분도 한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적용하기 힘들고요)
3회이상 같은 트윗을 반복 RT를 하거나 쓴 글의 90%가 RT인 사람,
트윗의 90% 이상을 링크주소가 있고 7명을 팔로잉으로 등록하는 동안 1명의 팔로어가 생기는 사람
사람들이 이 fake or empty에 오릅니다. 오차율은 10~15%라고 하는데요. 한국어는 더 높을 듯 하네요
무한 RT를 주로 하거나 RT전문으로 하거나 URL링크를 가진 사람들만 솎아낼 수 있겠네요
20%까지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20%가 넘어가면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심풀이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