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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처음이야 보기 좋지 매일 내리면 지긋지긋합니다. 지금 또 눈이 내리네요. 어제 보다 더 굵은 눈이 내리는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 눈은 집에만 있거나 내근 하는 분들에게는 흐뭇한 창밖 풍경이지만 실외에서 근무를 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역정이 날 정도로 짜증나는 존재입니다.
한국은 온돌문화와 보일러 문화가 있지만 일본은 지진이 많아서 목조건물을 많이 사용합니다. 집이 목조이다보니 난방시설도 한국보다 좋지 않고 목조 건물 문과 창 틈으로 황소바람도 붑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코다츠라고 하는 난방 겸 탁자를 사용합니다. 평상에 이불 같은 것이 달려 있어서 그 안에 발을 넣고 귤 까먹고 식구들과 밥도 먹고 공부도 하는 등 코다츠 문화가 있습니다. 일본 애니나 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코다츠 같이 생긴 마우스 패드가 나왔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을 잘 만드는 Thanko에서는 담요 모양의 마우스 패드를 선보였습니다
난방이 좋지 않거나 웃풍이나 외풍이 심한 집이나 사무실은 난방기구를 켜 놓아도 손이 시렵습니다. 몸이야 두꺼운 옷을 입으면 되지만 손은 어쩔수 없이 빼놓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마우스나 키보드 질을 하기 위해서는 장갑도 낄 수 없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서 나온 제품이네요.
사실, 추운 곳에서 일하다 보면 마우스 위에 올려 놓은 손이 시렵긴 시렵거든요. 또한 손만 따뜻해도 온 몸이 따뜻한 느낌도 들고요
이 담요 마우스 패드는 담요로 덮어주는데 밸크로로 되어 있어서 확실히 잡아줍니다. 마우스질을 이리저리 하다 보면 담요가 벗겨질 수 있잖아요. 또한 USB로 연결해서 50도씨 까지 온도를 올려주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온도를 올려서 사용하면 화상 위험이 있으니 적당히 사용해야 합니다. 마우스 쿠션도 제공되는데요. 일본에서
44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japantrendshop.com/usb-heated-futon-mouse-pad-p-15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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