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만의 아지트 같은 곳을 만들려고 합니다. 남들이 절대로 침범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 않은 공간을 갈망합니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이 투명캡슐 모양의 Coocoon1입니다. 이 코쿤을 딱 보면 마치 포켓몬스터 캡슐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다르다면 크기가 좀 크다는 것과 주변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투명하게 처리한 것입니다. 지름은 180cm이며 무게는 97kg입 니다. 최대 중량은 바닥에 놓았을 때는 250kg 나무에 걸어 놓을 경우는 200kg입니다.
이 Coocoon1(코쿤1)은 와이파이와 수도시설이 있어서 주방으로 활용해도 됩니다. 조명도 있는데 배터리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40시간을 점등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요리를 하면서 물을 사용하면 시간은 더 줄어듭니다.
이렇게 나무에 걸어 놓을 수 있는데 이런 해먹 스타일이 가장 근사하네요
집에서는 이런 형태이고요
레고 블럭 같은 것을 쌓아 올릴 수 있는데 이렇게 조립을 하면 주방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안에서 간단한 요리를 할 수도 있고요
이건 시제품 만들기 전의 개발 과정이네요
초기형태의 Coocoon1(코쿤1)입니다.
바닥에서 높이는 34cm이며 주방 공간을 더 쌓아 올리면 75cm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왜 이런 것을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운데 구멍이 뻥 뚫려 있어서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것도 아니고요. 벌레라도 안에 들어가면 오히려 벌레가 화가나서 사라을 막 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바쁜 벌꿀 아닌 꿀벌이 들어오면 난감하겠네요. 뭔가 방충망이라도 달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은 2990달러로 한화 약 320만원 정도로 2013년 가을에 판매 예정입니다.
출처 http://cocoonlif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