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L이 안 좋은 점은 찍은 사진을 바로 바로 공유하고 남들에게 보여 줄 수 없습니다. 사진은 집에서 혼자 모니터로 보는 것 보다는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그걸 넘어 SNS에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혼자 보는 것 보다는 훨씬 좋죠.
그래서 저는 멋지고 비싼 DSLR로 찍은 사진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더 생동감있고 생명력 있어 보입니다.
다. 그 이유는 4G나 3G 혹은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블로그나 SNS에 바로바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 삼성전자의 미러리스나 캐논의 카메라 중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서 찍은 사진을 바로바로 SNS나 인터넷에 올릴 수 있게 해 놓았는데요. 이런 추세는 다른 카메라 제조업체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DSLR에서도 와이파이 기능을 넣어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바로 바로 백업하거나 공유하는 날이 올것 입니다.
그러나 이미 이걸 실현한 블로거가 있습니다.
중국의 M.I.C Gadget 을 운영하는 블로거가 자신의 SNS에 아래 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OS가 DSLR에 들어갔습니다.
심지어 포토샵도 돌아가네요
게임도 가능합니다.
SNS도 할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이 이미지는 포토샵질을 한 콘셉트 이미지입니다. 이 블로거는 DSLR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DSLR 액정이 작아서 좀 무리가 되긴 하지만 분명 이 방향으로 갈 듯 합니다.
하지만 위 이미지 처럼 가지는 않겠죠. DSLR에서 게임하고 SNS 하고 포토샵을 하고 인터넷을 하는 것은 흥미롭긴 하지만 그럴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현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냥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하면 되니까요. DSLR은 오로지 사진에만 집중해야죠. 다만 이런 것은 있습니다. 여러가지 카메라 앱을 설치해서 다양한 필터효과 즉 캐논이나 니콘이 제공하지 않는 기본 필터를 넘어서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가 개발한 것을 이용해서 다양한 필터나 편집과 재미있는 기능을 넣으면 좀 더 큰 경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DSLR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되어서 인스타그램 필터로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바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기능까지 들어갈 것입니다. 이미 컴팩트나 미러리스 쪽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micgadget.com/31240/ios-and-android-running-on-nikon-and-canon-camer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