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기기들은 서로 닮아가고 융합을 하면서 경계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경계는 점점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아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해서 사진을 3G/4G를 이용해서 백업과 업로드가 가능하며 안드로이드폰 어플을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디지털 카메라가 점점 스마트폰과 닮아가고 와이파이 기능등의 통신 기능이 들어가면서 큰 변화가 일어날 듯 합니다.

이미 캐논도 비슷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소니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니는  PlayMemories 카메라앱라는 티저 싸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신제품인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5R과 NEX-6이 등장하는데 재미있게도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NEX-5R과 NEX-6에 카메라 관련 어플을 내려받고 사진을 백업하며 업로드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PlayMemories는 소니의 에코시스템으로 PlayMemories 온라인과 PlayMemories 홈, PlayMemories 스튜디오, PlayMemories 모바일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니의 여러제품을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업로드하는 소니의 생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PlayMemories 카메라앱스는 소니 카메라의 에코시스템(생태계)라고 할 수 있죠


PlayMemories 카메라앱스를 통해서 사진을 페이스북에 바로 올릴 수 있으며 


PlayMemories 카메라앱스에서 다운 받은 어플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소니 카메라에는 저런 독이 있는데 카메라가 사람을 인식해서 자기가 알아서 파티 사진을 찍는 기술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면서 촬영할 수도 있는 어플이 있네요


또한 노출 브라켓팅, 셔터스피드 브라케팅을 지원해서 가장 멋진 사진을 자기가 고를 수 있습니다. 이거 뭐 점점 카메라가 똑똑해지고 자기가 알아서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천상 촬영자는 그 장소에 카메라 모셔다가 설치해 놓으면 카메라가 다 알아서 찍겠네요. 이러면 사진 찍는 재미는 더 없어지겠네요. 

이외에도 특정부분만 사진이 움직이는 시네마틱 사진과 타임립스 서비스등 다양한 사진 스킬이 담긴 어플을 소니의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에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카메라와 달리 안드로이드 어플도 아이폰 어플도 아닌 소니만의 독자적인 운영체제 같습니다. 어플도 소니가 제공하는 어플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어 보이고요.

이 어플은 소니가 아닌 다른 일반 개발자들이 참여해야 그 생태계가 커지는데 소니에서 제공하는 어플만 사용해야 한다면 그건 너무 답답할 듯 하네요. 소니의 카메라 어플 소스를 공개하던지 개발자들을 잘 다독여야 아주 풍부한 어플시장이 될 듯 한데요. 


티저 사이트는 http://www.playmemoriescameraapps.com/teaser/?lang=en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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