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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휴대폰으로 광고를 보면 다양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SKT의 AD 온에어 서비스

by 썬도그 201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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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홍수시대라고 합니다. 여기저기에 광고가 난무하면 사람들은 피곤해 합니다. 하지만 광고를 꼭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닙니다. 광고는 자본주의의 하나의 시스템이고 자신들의 제품을 광고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인지해서 소비자들의 소비를 촉진시켜서 경제가 선순환되게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물론 과소비나 묻지마 소비는 지탄을 받아야 하지만 건전한 소비는 계속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의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홍보나 마케팅은 필 수 있습니다. 특히 별 차별성도 없는 제품들을 잘 포장해서 파는 광고야 말로 한 회사에 큰 수익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냥 일반 초콜렛바와 열량이나 영양성분이 큰 차이가 없는데 스포츠 에너지바라고 포장해서 히트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 광고나 마케팅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광고의 주류는 TV와 신문입니다, 온라인 광고가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류는 TV광고죠
이렇게 TV광고는 바로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주긴 하지만 그 광고를 시청자가 얼마나 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광고효과를 계량화 하기도 힘듭니다.  이런 단점을 온라인 광고들은 장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를 보고 구매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온라인 광고는 PC나 노트북으로 웹싸이트를 접속해야 봐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좀 떨어집니다.

그럼 TV의 접근성과 온라인 광고의 계량화와 확실한 피드백과 광고효과를 바로 알 수 있는 광고는 없을까요?

2012 스마트 클라우드쇼에서는 SKT의 AD ON-AIR라는 광고가 소개되었습니다. 


이 광고는 *309+영상통화버튼을 누르면 LTE망과 3G망을 통해서 광고를 봅니다. 15초에서 30초 가량의 광고를 휴대폰 사용자고 보면 광고 후에 특정 제품의 할인 쿠폰등이 날아옵니다. 

광고는 PUSH광고와 PULL광고가 있는데  기업체가 광고를 실은 광고 전화를 걸는 PUSH방식이 있는데 이 방식은 좀 무리가 있죠. 회의나 직장생활 업무나 공부중에 전화가 느닷없이 왔는데 그게 광고 전화다? 그럼 화딱지 날걸요.  

그래서 보안책으로 나온게 PULL광고입니다. 이 방식은 내가 *309+영상통화버튼을 누르면 광고가 나오고 광고후에 쿠폰이 도착합니다.  영상통화료나 데이터 수신요금은 전혀 나가지 않고 광고를 보고 쿠폰이 적립됩니다. 쿠폰이 될 수도 있고 사은품이 될 수도 있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광고시청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을 해줍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좋은게 광고를 누가 얼마나 오래 봤는지를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주들이 SKT에 내는 금액입니다. 10초 광고에 250원이고 쿠폰 MMS까지 합치면 10초 광고에 350원이 들어가네요. 
30초 광고를 4만 명이 시청을 하면 1천만 원의 광고비가 들어가는데 이게 싼 건지 비싼 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TV광고와 온라인 광고의 하이브리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은 항상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기에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온라인 광고 처럼 휴대폰으로 광고를 본 분들의 직접적이고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SKT의 AD 온에어 서비스는 나온지 한 달도 안된 서비스라서 광고주가 없는게 아직은 아쉽고 와이파이에서는 안되고 무조건 3G나 LTE망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인증 작업 때문인가 봅니다. 

스타벅스 들어갈 때 *309+영상통화버튼를 눌러서 스타벅스 광고를 보고 바로 도착하는 쿠폰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100~2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시장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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