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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메일이라는 새로운 문물을 알게 해준곳이 한메일이다.
메일앞에 한이란 단어는 한국의 대표적인 느낌의 들기도 했구 웹기반 무료 메일이라는
시스템에 대부분의 네티즌이 메일의 첫(?)경험을 다음의 한메일로 했을것이다.
이 한메일로 주고받은 소중한 편지들은 아직도 98년 디렉토리에 고이 잠들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솔직히 잘 안쓴다. 언제부터였는지 오라는 친구의 메일은 안오고
스펨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피곤한 마음에 내방문을 딱 열어더니
바퀴벌레들이 득시글 하는 모습이 바로 한메일의 모습이었다. 2000년쯤부터
한메일을 쓰지 않게 되었다. 지긋지긋한 스펨메일들
다음도 노력을 무척했겠지만 짜증이 나는것도 어쩔수 없나보다
오늘도 열어보니
공개해도 될 내용이라서 캡쳐 해서 올리다. 이상훈이라는 잘못온 메일도 들어있다
웹메일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하고 있는 업체라서 스패머들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경쟁업체인 네이버엔 스펨메일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이런 한메일에 새로운 것이 퀵검색이란것을 도입한다고 한다
그동안 받았던 메일을 이름으로 혹흔 제목으로 검색할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 있던 검색기능을 더 쉽고 간단하게 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깔끔한 디자인/편리한 인터페이스/빠른 속도 '한메일 익스프레스가 베타테스터에
들어간다고 한다. 초대장 신청은 했는데 올지 안올지는 모르곘다.
네이버에서 좌판 접고 철수하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다음 한메일로 할지 아님 구글로 할지 고민중에 있다. 다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스펨이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선 다음의 피나는 노력이 있길 바라며 나 또한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다음의 기업마인드를 지원해주기 위해 네이버에서 내 자료들을 옮길 생각이다.
한메일 익스프레스로 새로운 시대에서도 웹메일의 강자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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