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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연애사진2)를 보고서

by 썬도그 200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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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다음의 순위 검색에서 영화평점순위 2위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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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야 뭐 그렇다 치고 다만 , 널 사랑하고 있어가 공동 1위라니 도대체 무슨 영화이길래
이러지 호기심도 들고 궁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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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이버 네티즌의 영화평에 엄청난 저 영화평  뭔가 있긴 있는 영화이나 보다

영화의 정보는 단하나   감독이  연애사진이란  일본영화를 약간 각색해서 만든 연애사진2정도
의 영화라는것 그래서 주인공 이름도 시즈루와 마코도로  연애사진과 똑같다

영화 메인카피다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영화는 연애사진 다르면서도 닮은점이 많다
연애사진이란 영화가  멜로물과 추리물과 약간의 액션을 버무린 혼합장르물 이라면
이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오로지 하나의 장르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준다.
바로 멜로드라마.  그리고 진부한 삼각관계를 첨가하고  여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리게
한다.

일본 멜로영화들의 느낌이란  간장 안넣은 우동,  다데기 안넣은 설렁탕 같다고나
할까 밍숭밍숭하면서도 담백하고 여운이 좀 긴 영화들이 많다.  죠제, 호랑이와 물고기들도 그렇고 8월의 크리스마스가 일본에서 흥행성공한 이유도 그 8월의 크리스마스가
일본인들의 정서에 맞아서 그랬을것이다.



좋은점

전작인 연애사진에서 미국에서의 총격 액션씬은  영화의 흐름에서 너무 다른 방향으로
쓴 오발탄이었다면  이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그런  모습이 안보인다. 무조건
두 사람만의 사랑얘기를 다루고 있다.
남자주인공
타마키 히로시의  선한이미지가 이 영화의 미덕이 아닐까 한다.  연애사진의
마츠다 류헤이도 충분히 훌륭한 배우이다. 하지만 다마키 히로시의 어리숙한 연기는 정말
옆집사는 동생같다고 할까. 친근미는 타마키 히로시가 더 먹어준다.

사진이 소재로 된 영화여서 그런지 여러가지 사진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좋았구 마지막
시즈루의 사진전에서  남자주인공의 눈물에 동화될 관객들이 많을것 같다.  그 만큼 두 사람의
사랑이 순수했기 때문에 그 눈물조차 투명할듯 하다.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그 키스를 하기 위해 여자주인공은  자신의 전부를 건다




나쁜점 (스포있으니 보실분만 펼쳐보세요)





총평


전작 연애사진을 본 사람에게는 그렇게 추천해주고픈 영화는
아니다. 작위적인 설정들이 눈에 거슬리지만  너무나 순수한
남녀주인공의 모습에 감정의 정화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
추천한다. 

히로시에 료코와
타마키 히로시가 같이 영화를 찍었다면  가장 완벽한 연애사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평점


★★★

많이 주고 싶어도 불치병이란 설정이 너무 짜증이 난다. 주인공들좀 죽이지 말라구
사랑의 완성이 죽음이냐. 흠 일본인들에게 죽음에 대한 찬미가 이 영화에서도  여실히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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