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네이버, 전라도 다음?
주말에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왜 같은 기사도 다음에는 이명박 까고 정부비판하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고 왜 네이버는 빨갱이 찾고 김정은 찾고 죽은 김정일까지 찾는 보수댓글러들이 꽉 잡고 있는지를요

왜 이러는 걸까요?
왜 다음은 진보 댓글러들이 군집하고 있고 왜 네이버는 보수 댓글러들이 꽉 잡고 있을까요?
왜 이러죠?

다음과 네이버 운영자들도 이 모습을 잘 알고 있을텐데요. 그냥 방치하는건가요? 아님 자기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습인가요? 물론 저는 이 다음과 네이버의 운영자 때문에 이런 색깔이 명확한 두 포털의 현재의 모습이 기인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네이버나 다음이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할수도 없죠

제가 분명하게 기억하는 것은 네이버나 다음이나 예전에는 진보 색채의 댓글러들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 인터넷 주 사용자인 20,30대 대부분이 진보적 성향을 가진 분들이라서 네이버나 다음이나 뉴스기사 댓글에 진보색채의 댓글이 많았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 정부 까는 댓글러들이 많았죠.  네이버와 다음은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갈리게 됩니다. 

바로 2008년 광우병 수입 때문에 들고 일어선 촛불민심때 두 포털은 갈리게 됩니다. 
이건 딴 이야기지만 저 김장훈은 촛불문화제에서 노래까지 불러놓고 이번 총선에 투표도 안했다고 자랑하던데 전형적인 인기영합주의 가수네요. 

아무튼 이 촛불 정국 이후에  두 포털은 갈리게 되는데 네이버는 보수세력이 다음은 진보세력이 집결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두 포털의 태도 때문입니다.  지금은 진보적인 포털이라고 할 수 없는 다음이지만 2008년에는 아주 대단했죠. 다음의 킬러 콘텐츠인 아고라와 티스토리 같은 자기 소신과 목소리를 내는 블로거와 인터넷 논객들의 글이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다음은 진보언론의 기사를 메인에 많이 노출 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조중동씨 삐져서 다음에 뉴스 기사 안보내겠다고 했잖아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슬쩍 다시 들어왔습니다. 다시 들어왔다는 것은 다음이 이제 어느정도 자기들 입맛에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이걸 반증해 보면 다음도 이제 진보색채가 많이 탈색되었다는 소리입니다.

네이버는 아무런 말을 안했습니다. 성난 민심이던 말던 촛불을 100만명이 들던 말던 촛불관련 기사도 소개도 안하고 오로지 주구장창 달달한 일상, 요리 블로거들 글만 좋아하라고 시사성있고 사회성 있는 글들은 가중치를 두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지금까지 오로지 사회성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런 네이버의 성향은 그대로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전파됩니다. 솔직히 네이버에 시사,사회,이슈에 관한 글을 쓰면서 유명한 블로거가 있나요? 

아이엠피터님이 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겠어요. 왜 안치용님이 티스토리에서 기자보다 뛰어난 이야기를 티스토리에 폭로하겠어요. 이게 다 네이버의 철저한 사회,이슈에 대한 배척정신 때문이죠. 

이 2008년에 네이버는 촛불을 철저하게 외면했고 여론이 안좋아지자 마지못해 조그마하게 촛불이야기를 담기 시작했는데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이 2008년 이후 보수 논객들은 네이버로 몰려갑니다. 다음은 이미 진보논객들과 댓글러들이 자리잡고 있고 아무리 별 짓을 다해도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다음이 아니였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무혈입성할 수 있는 보수의 온실 같은 곳이였습니다

물론 네이버 자체가 보수논객님들 어서 오세요! 라고 하지는 않았겠죠. 하지만 방조한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보수 논객들을 폄하하는 것도 병균처럼 보는 것도 아닙니다. 다음에서 활동할 수 없고 좌이트라는 네이트도 대부분의 진보색채의 논객과 댓글러들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촛불보고도 외면한 네이버가 가장 점령하기 쉬웠을 것 입니다.

네이버가 검색율 70%의 거대한 포털이지만 뉴스쪽은 '미디어 다음'이 1위입니다. 뉴스쪽은 다음이 강하죠. 
이렇게 네이버는 보수 논객들의 아지트가 됩니다

시간이 흘러 2012년 현재 두 포털을 보니 경상도 네이버가 되었고 전라도 다음이 되었네요.  온라인 포털도 성향을 탈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죠. 경향, 한겨레가 진보성향의 일간지이고 대부분의 신문사들이 진보나 보수 둘중의 하나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시선유지가 독자 유치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성향이 네이버나 다음까지 넘어갔습니다.
웃기는 것은 두 회사 모두 특정 정치성향을 꺼려하고 거부하고 부인한다는 것 입니다. 특히 네이버는 철저하게 부인하죠
그러나 현실은 보수세력들의 아지트가 된 네이버입니다.


몇 주전에 네이버가 댓글 개편을 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뉴스를 보면 네이버 답게 댓글란을 막아 놓았습니다.
요즘 언론사의 기사들을 그대로 읽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입니다.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이 기자가 어느 언론사 소속인지 어디까지가 팩트인지를 꼼꼼하게 봐야하고  기사의 논조까지 잘 살펴야 합니다. 

그런거 못하겠다고요? 그럼 댓글을 보세요. 댓글러들이 아주 잘 씹어서 해석해 줍니다. 전 이런 이유로 다음 뉴스기사 댓글 특히 베스트 댓글을 좋아합니다. 뉴스기사 보다 갸우뚱 하다가 댓글보고 아하~~ 하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물론 감정적인 욕지기 댓글들도 많지만 기사를 관통하는 통찰력이 담뿍 담긴 댓글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모바일뉴스에서 여론형성의 기능인 댓글을 막아 놓았습니다. 
그러던 것을 최근에 풀었습니다. 좋은 모습입니다. 어깨 주물러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이해 못할 부분도 있습니다

베스트 댓글은 보통 공감지수가 높은 글을 베스트 댓글이라고 하고 추천순으로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음이 그렇죠) 그런데 네이버 댓글 정렬순이 아주 묘합니다.

최신순과 답글 많은 순으로 정렬를 하네요

답글 많은 순!  헐 이건 뭐람. 답글이라면 댓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댓글을 가장 먼저 보여준다는건데요 이거 추천도 아니고 뭔 궤변에 가까운 정렬인가요?

이 답글 많은 순 정렬 방식은 네이버가 독특함을 찾기 위한 것 같지만 무리가 따르는 정렬입니다. 그 이유는 이 답글 많은 순은  공감보다 악플이나 쌍욕에 가까운 글을 쓰면 거기에 화가난 다른 댓글러들이 같이 맞받아 칠수록 댓글이 많아지는 맹점이 아주 많은 방식이죠


그 예를 들어보죠. 오늘 최시중이 인허가 문제로 돈을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최시중은 대가성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돈을 받았다는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보수건 진보건 이런 명명백백한 잘못에는 그걸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는게 상식이지만 보세요. 답글많은 순 1위가 바로 물타기 댓글입니다.

추천지수를 보면 비공감이 46으로 악질 댓글로 여론재판을 받았지만 답글이 11개로 1위네요

이런식이면 연예인이나 정치나 경제같은 기사에 쌍욕을 하면 답글 10개는 쉽게 넘기겠네요. 왜 이런 방식의 댓글 정렬을 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네이버 뉴스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에 
http://cafe.naver.com/newsple 라는 카페도 생겼습니다. 공중파3사 다음으로 힘이 있는 언론사로 국민들은 지목하는데 네이버는 뉴스 유통업자라면서 언론의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네이버는 보수포털이라는 낙인이 찍혔습니다. 이 낙인은 네이버 스스로 부인하고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낙인효과로 인해 점점 네이버는 보수 인터넷 포털이라고 생각할 것 입니다. 이 낙인은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것 입니다. 아니면 지금 처럼 방치하고 그런 시선을 그냥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지적과 비판에도 네이버가 어떤 액션도 취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게 1위의 맹점입니다. 네이버가 변할려면 네이버 아성이 무너지고 그때 왜?? 라고 물으면서 여기저기 묻고 다니겠죠.  

경상도 네이버, 전라도 다음, 이 모습이 나쁘다 틀렸다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우린 아니다 그럴리가 없다. 그건 오해다라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맞다. 우린 보수를 지향한다. 맞다. 우리는 진보를 지향한다라고 말하는게 더 솔직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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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2.04.23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트도 네이버 못지 않은것 같더라구요...이상하게 포털도.. 진보와 보수등으로 갈리네요.... 뉴스댓글이 개편되었군요.. 다음도 변경될련지... 개인적으로 네이버와 네이트는 폐쇄적인 모습을 많이 봐와서...ㅠㅠ

  2. 제이드 2012.04.23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8년 이후 네이버를 찾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다음도 요즘은 불안하기만 하네요.

  3. 지룰 2012.04.23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는 실시간 야구중계만 봅니다. ㅋ

  4. Favicon of http://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2.04.23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상도 네이버 전라도 다음은 너무 획일적 표현같네요.
    진보의 분포를 지역으로만 구분지으면 화낼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4.23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획일적이지만 일반화 시킬 수는 있을 정도로 그런 성향과 경향이 있는 것은 맞다고 봐요. 물론 100% 진보 100% 보수는 없겠죠. 다만 그런 경향이라는 것이고요. 경상도라고 해도 진보를 지지하는 분이 있고 전라도라도 보수를 지지하는 분들이 있어요. 다만 승자독식 구조인 총선 대선에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무가치하게 폐기됩니다.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pureundeul BlogIcon 구경꾼 2012.05.07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네이버 댓글 개편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댓글의 치명적인 단점은 조작이 가능하다는 거고, 실제로 조작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친정부 성향의 단체 혹은 사람들이 특정 기사 링크를 타고 몰려와서 특정한 댓글에 집중적으로 추천을 날리는 식으로요.

    썬도그님께서 '우경화'라는 표현을 쓰신 네이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보면 네이트는 네이버가 댓글 추천 기능을 없앤 이후부터 이른바 디씨 정사갤러들이 더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조작되었을지도 모를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 눈에 오르내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반박이 가장 많이 달린 댓글이 눈에 띄게 정렬되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6. 제가보기엔 2012.05.08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네이버는 원래부터 정치적인 색채가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시장 점유율 70% 이상인 네이버가 전혀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국내 1위인 네이버가 정치색을 가져가려고 한다면 그건 자충수가 되지요. 다음은 다음의 대표적인 상품인 카페까지도 네이버에게 완전히 밀리고 있죠. 블로그는 아예 비교도 안되고요. 다음 블로그는 없다고 보는게 맞고 티스토리란 서비스를 개성있게 내놨지만, 티스토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평균적으로 고수인건 인정 하지만 극소수란 점이 문제죠. 다음은 살기위해 정치적인 색채를 가져가려고 노력한 케이스 입니다. 원래 보수쪽은 목소리가 없는게 정상입니다. 목소리를 많이 내고 선동하는건 보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진보, 좌파쪽의 특성입니다. 네이버가 선동을 안하고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하여 우파인게 절대로 아닙니다. 다음은 포탈은 물론 거의 모든 부분에서 네이버에 지고있는 마당에 살기 위해서는 개성을 갖는게 오히려 더 이익이었습니다. 생존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정치색을 내기 시작했고 그게 지금의 상황을 가져왔습니다.

  7. 제가보기엔 2012.05.08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보는것이 맞지만, pc통신부터 인터넷까지 경험해보고 다음 카페가 생겼을때 다음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고 카페들을 아주 적극적으로 관리했었고 지금은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십수년간 보고 판단하기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다음의 사정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포탈이 정치색을 갖고 단순한 싸움장으로만 변하는것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저는 완전히 중도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매 대선마다 한 번은 진보, 한 번은 보수.. 이렇게 번갈아가며 투표해 왔네요.

  8. 제가보기엔 2012.05.08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지 않으셔도 할 수 없지만.. 사실 저는 중도고 나발이고 정치에 관심을 갖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ㅋㅋ 좌도찍고 우도찍고 하지만 대부분은 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공감이 가지않으시는걸 보니 님께서는 확실한 색깔이 있으신 분이시군요^^;

  9. 왕눈이! 2012.05.12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와 네이트가 우경화, 즉 보수적인 색체를 띄는 댓글들이 많아진 것은 정부의 찌끄래기 알바생들에게 점령되었기때문이죠. 그럼에도 추천순이 많은 순으로의 정렬도 없앤 것은알바들의 퇴근시간 후의 여론조성이 두려웠나봅니다.! ㅋ 네이버댓글이나 네이트는 안보는것이 상책!!! ㅋ

  10. 그래요 2012.05.19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댓글은 공감순으로 했다가 수꼴댓글러들이 많은 혜택을 보았죠.

    그러다 이게 문제가 되자 댓글개편하면서 공감순은 없애버렸습니다.

    그러자 수꼴 댓글러들 당황하게 되죠...

    그러나 얼마지나지않아 수꼴 댓글러들 눈치채죠...답글많은순으로 하면 되니까

    네이버도 그런 문제 피해보고자 했지만 공감이나 답글많은순이나 똑같은게 되버림

  11. 입장차 2012.05.24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 우선 저는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검색을 통해 들어왔는데 저와 정 반대의 관점이네요...
    추천수로 따지자면 현재 뉴스에는 진보측 욕하는게 제일 많습니다.
    왜냐하면 당권파들 종북주의에 대한 반발감과 통진당 투표조작 탄로 때문이죠.
    그런데 '답글많은순' 으로 정렬해보면 그런게 쏙 사라집니다.
    전 그 상황을 보면서 "진보당을 규탄하는 댓글을 감추고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보수경향이 보여도 수꼴 댓글러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바로 위에도 보이는 상황에서,
    네이버마저 없었다면 진보의 인터넷 독재나 마찬가지였을거라 봅니다. 몇몇 사이트를 제외하면 제대로 말도 못하게 막아놓은 걸요.(심지어 운영자가 삭제 및 영구강퇴)
    조금만 맘에 안 들면 알바니 수꼴이니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네이버에는 그나마 덜 있다고나 할까요? ㅎㅎ


    네이버는 노무현 정권 때가 보수성향이 훨씬 강했습니다. 댓글 순으로 정렬하면 노무현 욕하는게 수천개의 추천이 달려있었죠. 한데 '뉴스 캐스트'라는 아무도 원하지않던 기능을 업데이트 하면서 댓글을 분산시키고 네이버 댓글은 그 기능이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답 나오죠. 네이버 뉴스 관리자 박선영은 극진보 오마이뉴스 출신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운영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보수들이 집결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댓글 추천수가 보수욕과 진보욕 중에 어느쪽이 많을까요... 당연히 진보를 비난할 확률이 훨씬 높겠지요?
    설령 운영자님께서 본문에 업로드한 사진은 보수를 비난하는 사진이 추천이 많은것이지만, 실제 네이버 뉴스를 들어가보면 최다 추천수는 거의 다 진보를 비난하고 있다는 겁니다.
    운영자님 관점으로는 네이버측이 논란 때마다 방관했으니 보수측이라는 견해를 갖고계시지만, 실제로는 꾸준히 보수의 결집을 축소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뉴스캐스트 개편으로 추천 집중을 분산한 것도 모자라, 추천순 정렬은 슬그머니 없애고 '답글순 정렬'을 추가한 것은 어이없는 일이지요. 보수쪽에 1gram도 도움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실제로 보수쪽은 그간 네이버의 변화가 생길 때 마다 네이버 뉴스팀장 박선영을 비난하고 말고를 반복해왔습니다. 수면 위에 뜨지 않아서 보이지 않을 뿐이지요.

  12. ㅁㅁㅈㄷㄹ 2012.05.25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도좋아하시네 딱 말하는게 좌

  13. 음.. 2012.06.05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수댓글에 의한 사람들 군중심리도 막고 각자 다양한 의견 볼 수있어서 더 좋던데요?

  14. 공감 2012.06.19 0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답글 많은 순으로 보면 대부분이 비추천만 왕창 받은 '관심종자형'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차라리 추천 많은 순으로 했다면 '정상적인' 댓글들이 우선순으로 나올텐데요.
    일부러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댓글들 노출되게끔 답글 많은 순으로 한건지, 참 네이버 댓글 기획한 사람 이해가 안가더군요.

  15. 투명사회 2012.06.19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의 적정성과 윤리성을 보기위해서라도 공감, 비공감 기능은 살려두어야합니다.
    어처구니없는 댓글에 답글을 써놓은들 그 댓글이 기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글입니다.
    공감이 많은 댓글이나 비공감이 많은 댓글은
    글쓴이의 주장이 담겨있기에 독자가 기사내용을 파악하는데 전후사정을 알수 있습니다.

  16. BlogIcon 박영준 2012.06.22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미안했어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영준이가 누구를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이건 아니라고해
    그래서 미안해 데이트 하고 싶었어 그리고 쇼핑도 하고 싶고 그랬는게 그게 잘 안되 미안해 정말 나도 미쳐
    몰랐어 영준이도 누나 미쳤다고 생각해 그래도 누나는 너 많이 좋아해 이건 아니라고 해줘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말은 영준이 위해서 그러는거야 이해 하는거지 영준아 나 좋아해
    너를 믿지 않아 사랑하고 좋아해 강지민 포기 하고 싶어 그래서 영규 선생님도 포기 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안되 그래서 영준이가 해주면 안되 그래도 영준이는 누나 남자 친구 하고 싶어 그래줘
    나 너 믿어 그리고 좋아해 그리고 사랑해 키스도 하고 싶고 그랬을거야 너한테 고백도 하고 싶고
    그랬어 하지만 드라이브도 하고 싶은데 영준이가 맨날 그러니까 그렇지 안그래 재훈이만 같이 놀고
    너무하게 지사하게 그러지마 나도 너 좋아했어 그동안 미안했지만 그게 잘 안되는 거야 그래서
    기분이 좋아해 오늘도 보니까 기분이 좋아 보여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거야 이건 아니라고 해 응 영준이도 그래 응

  17. 박병준 2013.10.10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의적절성과특성을잘살려적으면더좋게지을수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