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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밤새 잠자리를 뒤척인 사람을 담은 사진작가 Robert Knight의 불면증

by 썬도그 201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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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면증이 없습니다. 
예전엔 있었죠. 고민이 많고 생각꺼리가 많으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잘려고 하면 더 잠이 안오죠.
불면증은 현대인의 병이라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병입니다. 
 
밤새 뒤척이다가 아침이 되어서 부스스한 표정으로 출근하는 모습,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작가가 있습니다
Hamilton대학 조교수인 Robert Knight는 'Sleepless'라는 사진 씨리즈로 그 불면증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작가는 장노출의 사진으로 밤새 뒤척이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침이 오기 전에 셔터가 끊어지게 설정해 놓고 찍었다고 하는데요. 따라해보고 싶지만 얘길 들어보니 디지털카메라는 장노출로 찍으면 CMOS가 탄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촬상소자에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10분 단위로 끊어서 찍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처음 겪는 불면증은 언제일까요? 사랑앓이? 그것도 있을테고 가장 공통적인 불면증은 아기를 낳은 후 입니다

밤낮이 뒤집힌 아기가 밤에 깨서 울면 맞벌이 부부는 피곤하지만 밤에 일어나서 기저귀 갈고 우유먹이고 해야 하다보면 밤을 새버립니다. 불면증, 현대인의 병이기도 하지만 부모님들의 병이기도 하네요. 한 생명을 키우기가 쉬운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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