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유튜브로 게임도 가능? Mad men 8비트 인터렉티브 게임

이젠 유튜브의 동영상 싸이트로 게임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네요. 
8비트 게임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게임 Mad Men이 등장했습니다.  스토리와 제작은 The Fine Brothers가 제작했고
음악과 애니메이션은 픽셀 아티스트 Doctor Octoroc이 지원 했습니다

 게임이라고 해서 FPS게임같은 총질 게임은 아니고 RPG게임의 초기 버젼 형태의 게임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인터렉티브 영화 같은 것이죠.  즉  시청하는 사람이 중간중간 나오는 선택 과정에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가지 이상의 엔딩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런 형태의 인터렉티브 영화는 이미 한국에서 2천년대 초로 기억되는데  '영호프의 하루'같은 영화가 인터렉티브 영화로 소개되었죠. 그게 세계 최초라고 했는데 실험적인 영화였지만 상업화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시청하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개입하는 모습은 참 신기롭고 재미있습니다.

이 인터렉티브 영상은 유튜브의 기술로 실현 가능해졌습니다. 유트브 영상에 링크를 걸어 놓고 3명중 한명을 선택하면 그 사람이 등장하는 동영상이 바로 재생이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영어는 몰라도  약간의 재미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렉티브한 영화나 영상물이 상업화 되고 대중화 되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은 자기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가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 자기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GTA같은 자유도 100% 가까운 게임이라면 몰라도  가끔 선택해주는 이런 인터렉티브한 드라마나 영화는 반짝 인기를 끌어도 꾸준하게 팔리지는 않네요

하지만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로 호기심은 강하게 만듭니다.  여러 이야기를 만들어 놓고 클릭 하는 선택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지는 모습,  영화 보다는 광고 마케팅으로 한번 시도 해도 괜찮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