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라는 단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써야 원시인이 아니고 스마트한 현대인이라고 보는 시선까지 있는데 과연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이 스마트한건지 스마트한 사람이 쓰는 폰이 진정한 스마트폰이 아닌지 하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이름의 스마트TV는 갸우뚱하게 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연일 스마트TV광고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스마트TV란 일반 디지털TV에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TV입니다.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느니 당연히 인터넷은 기본, 스마트폰 처럼 다양한 어플을 깔고 그걸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몇몇 TV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참 이해가 안갑니다. TV를 시청하면서 꼭 굳이 인터넷 검색을 해야 합니까?
꼭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써야 합니까? 그것도 불편한 키보드 써가면서 해야 합니까? 이 당위성 어쩔겁니까?
솔직히 저 인터넷 기능 쓰잘덱 없습니다. 그냥 고급 악세사리이지 유용한 기능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같은 태블렛PC때문입니다. TV보다가 궁금하면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되는데 왜 굳이 리모콘 들고 이리저리 누루그도 힘든 한글 입력해서 검색을 합니까? 그리고 TV볼때는 TV만 봐야 집중도도 높고 몰입도가 높아서 푹 빠져서 보니 깔짝이면서 검색하는 것은 오히려 TV시청의 재미를 떨어트립니다.
시장조사회사인 In-Stat와 테크뉴스데일리닷컴은 스마트TV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스마트TV로 인터넷을 사용하시나요? 라는 물음에
사용한다가 47% 나머지는 인터넷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즉 반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를 샀지만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엄연한 과소비입니다. 북미 TV 연구소의 Paul Gagnon은 이렇게 활용도가 떨어지는 이유를 복잡한 인터페이스과 직관적이지 못한 메뉴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뭐 저도 써봤는데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50대 이상 분들에게 있어서는 불편하고 좀 사용하다가 말겠더라고요. 물론 관심이 있으면 어떻게든 배우시겠지만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가 아버지인 신구에게 비디오 리모콘 설명하다가 화를 내는 모습 처럼 가르칠 정도이면 노인분들에게는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애플처럼 설명서 필요 없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나 음성인식TV라면 모를까요.
요즘 삼성전자가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TV를 선보이던데 이 기술 스마트TV에 접목하면 그나마 나아지긴 하겠네요
하지만 스마트TV기능 스마트폰이 다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차라리 싸고 편하고 직관적인 평판TV를 구매하고 판매를 거기에 맞추는게 어떨까 합니다. 가끔 보면 잘 쓰지도 않는 기능 잔뜩 넣어서 제품 가격 올리는 가전업체들이 참 많은데요. 그럴때 일수록 보급형이자 필요한 기능만 있는 싼 제품 구매를 하는게 스마트한 소비를 하는 방법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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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아도 굳이 tv를 보면서 인터넷을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럴 바엔 컴퓨터와 tv를 연결하면 스마트 tv와는 비교도 안될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데 말이죠..
창문을 열어놨는데도 그리 차갑지가 않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아마도 광고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영화가 3D를 만들어서 새로운 시장 개척하니 TV에서도 3D흡수 요즘 모바일/인터넷 전자상거래 999조돌파 모바일보는 사람이 TV보는 사람보다 높아졌다는 사실.. 광고시장은 TV시장을 넘어 모바일시장으로 가는것을 막기위해 인터넷을 추가한듯해요 화질도 LCD->OLED로 그리고 플랫폼을 뺏기지 않기위해하는흐름일지도모든 사물이 IP주소를 부여받고 통신이 되면 플랫폼을 장악한자가 얻는 이득 : 막대한 개인정보취득
그러게요.. 저도 굳이 필요가없는 것 같아요... ㅎㅎ
삼성의 광고가 생각나네요... TV보면서 인터넷하는 친구와 TV보랴 인터넷 하랴 정신 없는 친구.. ㅡㅡ;; 둘다 TV에 집중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스마트TV는 삼성이 브랜드화 시키려는 단어지요. 스마트 에어콘, 스마트 냉장고... 뭐 이런식으로요. 마케팅 면에서 단어 선점은 좋았는데 만드는 광고들은 어찌나 설득력이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요. 기획없이 따라 만들기만 해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죠. 특히 주구장창 그림만 그리는 갤럭시 노트가 쓸데없는 강조의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삼성에 대해서 악감정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
참고로 LG는 3D를 강조하고 있죠. 안타까운 것은 삼성처럼 이런 저런 다른 가전기기에 3D를 붙일수가 없다는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