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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잘 나갔지만 현재는 소식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기란 움켜 질수록 손에서 빠져나가는 모래알 같은 것입니다. 현재는 소식조차 알 수 없는 왕년의 스타들, 그중에서 뛰어난 미모로 80년대 남정네들을 홀렸던 여배우들입니다.
브룩쉴즈(Brooke Shields)
지금의 배우들에게는 이상하게 아우라 같은 것들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미인과 미남들은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고 하고 실제로도 50미터 밖에서 봐도 얼굴이 자체발광하는 느낌이 들죠. 그러나 요즘 미녀들과 미남들은 워낙 인공미가 넘쳐서 예전 같이 축복받은 유전자에서 느껴지는 아우라가 없습니다.
80년대는 미모의 여배우 트로이카가 있었습니다. 브룩쉴즈, 피비케이츠, 소피마르소
그 3명중 미녀의 대명사는 다연코 브룩 쉴즈였죠
브룩 쉴즈가 청춘 심벌이 된 영화가 한편이 있습니다. 80년작 블루 라군(푸른 산호초)입니다.
이 영화 촬영당시 브룩 쉴즈는 만으로 15살이었는데 성인영화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합니다.
이 블루라군의 이야기는 80년대 유행했던 무인도에 단 둘이 있게 된다면~~~ 이라는 가정법의 원형재가 된 영화이기도 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서만 살고 싶다는 욕망을 그대로 담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흥행성공으로 피비케이츠가 출연한 파라다이스가 82년에 개봉합니다.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10대 소년,소녀 둘은 그렇게 결혼을 하고 행복한 무인도 생활을 한다는 내용이랄것도 별로 없는 영화이긴 하지만 브룩쉴즈라는 뛰어난 미모의 스타가 나왔다는 이유로 흥행에 성공합니다. 돌이켜보면 80년대는 성애물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은 성애물이라는 장르가 죽었네요. 이게 다 야동전성시대라서 그런건가요?
지금봐도 브룩 쉴즈의 리즈 시절의 미모는 정말 대단합니다.
몇번 TV에서 해주었는데 이상하게 그걸 다 본적이 없네요
81년 작 끝없는 사랑(Endless love)는 80년대 청춘물의 신호탄을 알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내용은 진부하고 졸렬한 시덥잖은 이야기입니다. 두 선남선녀의 사랑을 방해하는 딸의 아버지, 그러나 그걸 극복한다나 어쩐다나 하는 전혀 흥미롭지 못한 내용이죠. 하지만 이런 이야기도 80년대는 먹혀들었습니다. 사실 영화 내용때문에 봤다기 보다는 브룩 쉴즈와 영화음악 때문에 본게 맛겠죠
81년 그해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아나 로스의 오리지널 스코어인 Endless love는 빌보드 싱글차트 9주 연속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하기도 합니다.
짙은 눈썹에 긴 생머리,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거인에 가까운 큰 키(183cm)
지금이야 미인의 대명사가 한국으로 넘어와 김태희가 그 자리를 맡고 있지만 80년대는 브룩쉴즈가 맡았습니다.
이 Endless love가 회자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세계적인 미남스타 톰 크루즈가 이 영화에 엑스트라에 가까운 조연으로 살짝 출연한 데뷰작이기도 합니다.
이후 사하라라는 영화에 출연하지만 이 미녀스타들이 으레 그렇듯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합니다.
수많은 스타와 염문을 뿌렸던 브룩 쉴즈, 조지 마이클과의 염문도 있었는데 딸을 너무 애지중지한 극성 엄마가 침대 밑에 숨어 있다가 나와서 산통 다 깨기도 했죠. 테니스스타 안드레아가시아와 결혼을 했는데 지금은 프로듀서인 크리스 헨치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엄마 이야기가 나와서 한마디 더 하자면 브룩쉴즈는 10살때인가 어렸을때 누드사진을 한장 찍습니다.
딸을 연예인 시키기위해 혈안이었던 엄마는 흥퀘히 허락을 하죠. 그러나 이 사진이 문제가 됩니다. 10살짜리 꼬마 여자 아이의 누드사진을 찍었다는 것인데 이 사진이 사진전에 나와서 큰 논란이 되었죠. 브룩쉴즈 엄마는 그 사진 전시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미 저작권에 싸인을 한 상태라서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진은 수년전에 유럽의 한 갤러리에서 전시할려고 했다가 여론에 못이겨 전시를 하지 못한것으로 얼핏 들었습니다.
13살때의 브룩쉴즈입니다.
피비 케이츠
또 한명의 80년대 인기스타가 있습니다. 피비 케이츠, 63년생으로 올해로 49살인데 영화 파라다이스로 국내에도 알려지게 됩니다. 영화 파라다이스는 브룩 쉴즈의 블루 라군에 자극을 받아 만든 블루 라군의 아류작입니다. 영화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지만 피비 케이츠는 큰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됩니다.
피비 케이츠
또 한명의 80년대 인기스타가 있습니다. 피비 케이츠, 63년생으로 올해로 49살인데 영화 파라다이스로 국내에도 알려지게 됩니다. 영화 파라다이스는 브룩 쉴즈의 블루 라군에 자극을 받아 만든 블루 라군의 아류작입니다. 영화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지만 피비 케이츠는 큰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됩니다.
그렘린1,2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청춘스타로 발돋음 하나 했는데 결혼 이후에는 이렇다할 활동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모는 여전하죠. 동양적인 마스크인 피비 케이츠, 한때 신애라가 피비 케이츠 닮았다고 해서 인기를 얻긴 했는데 닮기는 닮았네요. 위 사진의 남자가 바로 남편인데 지금은 뜸하지만 한때 왕성한 활동을 했던 케빈 클라인이 남편입니다. 케빈 클라인은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나 인 앤 아웃, 프렌치 키스, 데이브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러나 99년 커리어 하이를 찍고 최근에는 영화에서 볼 수가 없네요
이자벨 아자니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온 줄 알았습니다. 프랑스 배우라면 소피 마르소 밖에 몰랐는데 이자벨 아자니를 보자마자 프랑스 대표 여배우가 소피 마르소에서 이자벨 아자니로 바뀌었고 실제로도 프랑스에서는 이자벨 아자니를 더 쳐줍니다.
이자벨 아자니에 놀란것은 그 뛰어난 미모 즉 파란 눈과 매혹적인 눈매와 여성적인 뛰어난 외모에 놀랐고 그 나이에 놀랐습니다. 55년생으로 나이가 많음에도 방부제 미녀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동안이었습니다.
혼혈인들이 미인과 미남이 많다고 하는데 이자벨 아자니도 독일인 어머니와 알제리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자니는 프랑스 여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아우라를 가진 배우입니다. 깊은 호수 같은 눈망울은 수 많은 대사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다고 있는 듯 하죠
국내에서는 '카미유 클로델'이 88년에 개봉하면서 알려졌고 이후에 허리우드에 가서 몇편의 영화를 찍지만 이렇다할 큰 성공은 하지 못합니다.
그러고 보면 신은 참 공평해요. 이자벨 아자니에게 신이 내린 외모를 주었지만 빅 히트작은 없습니다. 브룩쉴즈도 피비 케이츠도 대박 영화는 많지 않고요
이자벨 아자니는 노래도 꽤 불렀는데 가장 대표적인 곡은 아니지만 SBS의 한밤의 연예가 중계의 오프닝곡으로 수십년째 쓰고 있는 Ohio라는 곡을 이자벨 아자니가 불렀습니다.
이런 배우가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한국 남자들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케빈은 12살의 위니쿠퍼
88년인가 89년인가 한편의 미드가 저녁마다 방영을 하면서 수 많은 고등학생을 TV앞에 붙들어 놓았습니다
그 드라마는 지금봐도 재미있는 케빈은 12살입니다. 화자가 자기 어렸을때인 70년대를 회상하는 이 드라마는 원제목처럼 원더했던 10대 시절을 추억처럼 담고 있습니다.
이 미드에서 케빈의 여자친구로 나온 위니 쿠퍼는 많은 남학생들의 로망이었습니다.
이 위니 쿠퍼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은 Danica Mckellar인데 원래 주연배우는 동생이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 따라 갔던 언니가 주연배우가 되죠. 동생은 조연이 되고요.
동양적인 외모에 수줍어 하는 표정이 인상 깊었던 위니 쿠퍼, 75년생이니 올해로 30대 후반 아줌마가 되었네요
이후 몇몇 TV씨리즈에 단역으로 가끔 출연하기도 했는데 연예계 활동은 많이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는데 수학재단의 대변인 역활도 하고 어린이 암환자를 돕기고 합니다. 수학관련 서적도 몇권 냈고요. 연기만 잘한게 아닌 공부도 수재였네요
홈페이지도 있는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www.danicamckellar.com/ 에서 확인해 보세요
30대 후반 아줌마이지만 예전 위니 쿠퍼의 그 얼굴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귀여운 얼굴들을 보면 하관이 오밀조밀 작은데 역시 하관의 승리네요.
케빈은 12살, 13살이 좋았던 이유는 드라마 자체가 청춘드라마이자 성장드라마이기도 했지만 수 많은 60.70년대 히트곡들이 나왔기 때문이죠.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지금은 한국의 아이돌 스타들이 동남아 홍콩을 휩쓸고 있지만 80년대는 홍콩 배우들이 아시아를 점령했습니다. 4대 천황이라는 유덕화, 장국영, 주윤발, 알란탐(4대천황은 수시로 바뀌니 뭐)이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당시 홍콩 여배우들도 꽤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 많고 많은 홍콩 스타들 중에 10대 여배우가 한명 등장합니다.
글로리아 입, 기억나시나요?
73년 1월생인 글로리아 입은 원표가 주연한 당시 해적만화로 대박 인기가 있었던 일본 만화 '공작왕'을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지금 보면 유치해서 봐주기 힘든 영화였지만 이 글로리아 입 볼려고 저와 친구는 거금을 들여 영화를 봤습니다. 이후 미라클이라는 추석에 개봉한 성룡영화에도 출연을 하면서 빅 스타가 될 것 같았습니다. 이 당시에 한국에 방한도 하고 일본에서도 활동을 하는데 한국에서 활동을 시도 하다가 큰 성공을 하지 못합니다.
글로리아 입은 가수로 일본에서 한국에서 활동 할려고 했고 아직도 S.O.S라는 노래는 기억납니다.
88년인가 89년인가 한편의 미드가 저녁마다 방영을 하면서 수 많은 고등학생을 TV앞에 붙들어 놓았습니다
그 드라마는 지금봐도 재미있는 케빈은 12살입니다. 화자가 자기 어렸을때인 70년대를 회상하는 이 드라마는 원제목처럼 원더했던 10대 시절을 추억처럼 담고 있습니다.
이 미드에서 케빈의 여자친구로 나온 위니 쿠퍼는 많은 남학생들의 로망이었습니다.
이 위니 쿠퍼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은 Danica Mckellar인데 원래 주연배우는 동생이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 따라 갔던 언니가 주연배우가 되죠. 동생은 조연이 되고요.
동양적인 외모에 수줍어 하는 표정이 인상 깊었던 위니 쿠퍼, 75년생이니 올해로 30대 후반 아줌마가 되었네요
이후 몇몇 TV씨리즈에 단역으로 가끔 출연하기도 했는데 연예계 활동은 많이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는데 수학재단의 대변인 역활도 하고 어린이 암환자를 돕기고 합니다. 수학관련 서적도 몇권 냈고요. 연기만 잘한게 아닌 공부도 수재였네요
홈페이지도 있는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www.danicamckellar.com/ 에서 확인해 보세요
30대 후반 아줌마이지만 예전 위니 쿠퍼의 그 얼굴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귀여운 얼굴들을 보면 하관이 오밀조밀 작은데 역시 하관의 승리네요.
케빈은 12살, 13살이 좋았던 이유는 드라마 자체가 청춘드라마이자 성장드라마이기도 했지만 수 많은 60.70년대 히트곡들이 나왔기 때문이죠.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글로리아 입
지금은 한국의 아이돌 스타들이 동남아 홍콩을 휩쓸고 있지만 80년대는 홍콩 배우들이 아시아를 점령했습니다. 4대 천황이라는 유덕화, 장국영, 주윤발, 알란탐(4대천황은 수시로 바뀌니 뭐)이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당시 홍콩 여배우들도 꽤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 많고 많은 홍콩 스타들 중에 10대 여배우가 한명 등장합니다.
글로리아 입, 기억나시나요?
73년 1월생인 글로리아 입은 원표가 주연한 당시 해적만화로 대박 인기가 있었던 일본 만화 '공작왕'을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지금 보면 유치해서 봐주기 힘든 영화였지만 이 글로리아 입 볼려고 저와 친구는 거금을 들여 영화를 봤습니다. 이후 미라클이라는 추석에 개봉한 성룡영화에도 출연을 하면서 빅 스타가 될 것 같았습니다. 이 당시에 한국에 방한도 하고 일본에서도 활동을 하는데 한국에서 활동을 시도 하다가 큰 성공을 하지 못합니다.
글로리아 입은 가수로 일본에서 한국에서 활동 할려고 했고 아직도 S.O.S라는 노래는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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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녀스타들이 그렇듯 오래 활동하지는 못하고 이렇다할 후속작을 선보이지 못합니다.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운도 흐름이 있다고 하죠. 항상 거기에 떠 있는 달이나 별이 되지 못하고 별동별 처럼 반짝 타고 와~~~ 탄성을 지르게 하고 사라집니다.
95년에 글로리아 입은 결혼을 합니다. 95년이면 이미 인기 다 떨어진 상태였죠. 그리고 2천년도에 1남1녀를 두고 이혼을 합니다. 지금은 대만TV씨리즈에 가끔 나오며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80년대 미녀 트로이카에게는 밀렸지만 나스타샤 킨스키도 대단한 미모를 가진 배우였습니다. 미국이나 프랑스가 아닌 독일 배우였죠. 다른 미녀 배우들과 다르게 이 킨스키는 꽤 히트작도 많았습니다.
79년작 테스는 국내에서도 개봉 하던 그 해 흥행 10위안에 들기도 했고 캣 피플은 그로테스크한 이야기와 함께 킨스키의 미모에 많은 팬들이 좋아 했던 작품입니다
전 뭐니뭐니해도 킨스키의 최고의 작품이자 다른 미녀 배우들이 탐하지 못한 작품성과 연기가 좋았던 영화 '파리 텍사스'를 잊지 못합니다. 그녀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84년 빔 벤더스 감독의 '파리 텍사스' 사랑과 집착이라는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풀어낸 수작입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할수록 아내와 사랑을 파괴하는 숙명을 가진 사나이의 울으이 담긴 영화이고요
나스타샤 킨스키는 영화에서 뛰어난 외모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특히 전화방에서의 모습은 매혹적이기 까지 합니다.
이후에 허리우드로 넘어가 '터미날 스피드'라는 흥행작을 찍고 97년에는 마이크 피기스의 '원 나잇 스탠드' 로 구준한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른 배우들 처럼 활동이 뜸하게 되네요. 미녀 스타들의 숙명이겠죠.
80년대 이집트 영화제자가와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잘 살다가 91년에는 유명한 퀸시존스라는 음악 프로듀서와 97년까지 결혼 생활을 하고 이혼을 합니다.
나스타샤 킨스키의 딸이라고 하는데 엄마의 피를 속일 수가 없네요.
영화 '파리 텍사스'에서의 한 장면입니다. 남편이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아내를 찾아가서 만나는 장면입니다.
남자는 눈물을 흘리지만 아내는 남편을 볼 수 없습니다.
돌이켜 보면 스타들은 하늘에 항상 떠 있는 별이 아니였습니다. 별은 별인데 별동별이죠. 한순간 우리 앞에 나타나 거대한 빛을 내면서 타는 별똥별 그리고 우리는 다음 별똥별을 기다립니다. 지금의 여배우들도 한순간 사라지는 별이 될 것 입니다.
세상엔 영원한 것은 없죠. 영원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한전된 우리의 삶에서나 영원해 보이는 착시현상일 뿐입니다.
8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들, 아직도 활동하는 배우도 있지만 활동을 해도 예전 그 빛을 발하지는 못합니다. 이게 바로 미녀 배우들의 숙명 같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금보라나 이보희 같은 한국 배우들은 대단해요. 이보희 처음 봤을때 한국에도 이런 미녀가 있나? 할 정도로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뭐 요즘은 파마머리하고 아줌마로 나오던데요. 그 아줌마가 80년대 미녀스타였다는 것을 지금의 10,20대들은 모를거예요.
95년에 글로리아 입은 결혼을 합니다. 95년이면 이미 인기 다 떨어진 상태였죠. 그리고 2천년도에 1남1녀를 두고 이혼을 합니다. 지금은 대만TV씨리즈에 가끔 나오며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나스타샤 킨스키
80년대 미녀 트로이카에게는 밀렸지만 나스타샤 킨스키도 대단한 미모를 가진 배우였습니다. 미국이나 프랑스가 아닌 독일 배우였죠. 다른 미녀 배우들과 다르게 이 킨스키는 꽤 히트작도 많았습니다.
79년작 테스는 국내에서도 개봉 하던 그 해 흥행 10위안에 들기도 했고 캣 피플은 그로테스크한 이야기와 함께 킨스키의 미모에 많은 팬들이 좋아 했던 작품입니다
전 뭐니뭐니해도 킨스키의 최고의 작품이자 다른 미녀 배우들이 탐하지 못한 작품성과 연기가 좋았던 영화 '파리 텍사스'를 잊지 못합니다. 그녀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84년 빔 벤더스 감독의 '파리 텍사스' 사랑과 집착이라는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풀어낸 수작입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할수록 아내와 사랑을 파괴하는 숙명을 가진 사나이의 울으이 담긴 영화이고요
나스타샤 킨스키는 영화에서 뛰어난 외모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특히 전화방에서의 모습은 매혹적이기 까지 합니다.
이후에 허리우드로 넘어가 '터미날 스피드'라는 흥행작을 찍고 97년에는 마이크 피기스의 '원 나잇 스탠드' 로 구준한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른 배우들 처럼 활동이 뜸하게 되네요. 미녀 스타들의 숙명이겠죠.
80년대 이집트 영화제자가와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잘 살다가 91년에는 유명한 퀸시존스라는 음악 프로듀서와 97년까지 결혼 생활을 하고 이혼을 합니다.
나스타샤 킨스키의 딸이라고 하는데 엄마의 피를 속일 수가 없네요.
영화 '파리 텍사스'에서의 한 장면입니다. 남편이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아내를 찾아가서 만나는 장면입니다.
남자는 눈물을 흘리지만 아내는 남편을 볼 수 없습니다.
돌이켜 보면 스타들은 하늘에 항상 떠 있는 별이 아니였습니다. 별은 별인데 별동별이죠. 한순간 우리 앞에 나타나 거대한 빛을 내면서 타는 별똥별 그리고 우리는 다음 별똥별을 기다립니다. 지금의 여배우들도 한순간 사라지는 별이 될 것 입니다.
세상엔 영원한 것은 없죠. 영원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한전된 우리의 삶에서나 영원해 보이는 착시현상일 뿐입니다.
8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들, 아직도 활동하는 배우도 있지만 활동을 해도 예전 그 빛을 발하지는 못합니다. 이게 바로 미녀 배우들의 숙명 같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금보라나 이보희 같은 한국 배우들은 대단해요. 이보희 처음 봤을때 한국에도 이런 미녀가 있나? 할 정도로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뭐 요즘은 파마머리하고 아줌마로 나오던데요. 그 아줌마가 80년대 미녀스타였다는 것을 지금의 10,20대들은 모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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