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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좀 떨어지지만 올림푸스도 클래식 카메라 즉 필름 카메라 시절에도 유명한 카메라들 많이 만든 회사입니다. 워낙 니콘의 인지도가 대단해서 그렇지 올림푸스도 펜탁스 처럼 꽤 인기 있는 필카를 만들었죠.
어제 본 뱅뱅클럽에서 보니 온통 니콘 카메라 메고 다니더군요. 처음에는 기계식 카메라 들고 다니다가 이후에는 전자식카메라 들고 다니던데요. 특히 유럽이나 미국쪽은 카메라는 니콘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니콘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시장을 개척한 회사입니다.
파나소닉과 함께 포서드라고 하는 작고 얇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개척했고 미러리스 카메라하면 올림푸스 팬씨리즈를 먼저 떠 올립니다. 그런데 요즘은 캐논 니콘에 밀린 카메라 업체들이 너도 나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소니, 삼성전자, 펜탄스 등등이 뛰어들고 있고 심지어 니콘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올림푸스가 회심의 반격(?)을 준비했습니다. 살짝 공개된 올림푸스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외모가 놀랍게도 올림푸스 필카씨리즈인 OM씨리즈의 그것입니다. 즉 필카의 외모를 갖춘 카메라인데 이 신기종은
EM-5 라는 새로운 마이크로 포서드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올림푸스 필카의 그 외모를 그대로 차용했네요. 그러나 외모만 필카지 그 속은 팬씨리즈와 비슷합니다. 미러리스카메라이며
커다란 액정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전자식 뷰파인더가 제공되며 아트필터와 색온도 노출 조정도 실시간으로 가능합니다
1600만화소 ISO는 25,600가지 지원되며 손떨림 방지및 뛰어나고 빠른 오토포커스기능도 있습니다. 1초에 9연사가 가능한데요. 이 제품은 2월 8일 공식발매됩니다. 필카의 외모에 미러리스의 간편함이 섞이게 되는데요. 필카를 찍던 시절을 기억나게 하겠네요. 어제 뱅뱅클럽 보니 필카 시절이 그리워지긴 하네요. 한장 찍고 필름 레버를 돌려서 다음 한장을 찍는게 마치 M1 소총을 쏘듯 한발 한발 신경써서 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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