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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뜨개질의 달인이 만든 미니쿠퍼용 스웨터

by 썬도그 201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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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짜증나는 일 중에 하나가 깡깡언 자동차에 타고 시동을 걸고 추운 차 안에서 오들오들 수분을 덜어야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원격으로 시동 걸어놓고 타면 되긴 하지만 먼곳이나 지하 주차장에 있으면 그러지도 못합니다. 차라리 자동차에 예약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특정한 시간에 시동이 걸어지는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하지만 예약기능 있는것을 깜박하고 일요일이나 공휴일등에 예약기능 작동해 버리면 그것도 낭패죠.  뭐 자동차가 주인님 예열 다 되었습니다. 문자로 알려오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기능은 없죠. 실현 가능한 기술이긴 합니다만..

위 미니쿠페를 보면서 겨울에 딱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자동차용 스웨터는 뜨개질 아티스트인  Magda가 직접 한땀한땀 떠서 만든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의 미니쿠퍼의 한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배운게 뜨개질이라서  뜨개질 한 옷을 차에 입혔네요. 이 작가는 이 자동차 말고 버스, 거리의 난간, 동상등에도 뜨개질 한 옷을 입힙니다



겨울에 동상에 옷을 입혀준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도 엄동설한에 광장에서 그냥 서 계시는데 스웨터 떠서 입혀도 재미있겠는데요. 뭐 워낙 동상 자체가 권위적이고 그런 귄위적인 사고방식에서 광장에 거대한 동상 만들었기에 제 상상은 실현이 불가능 할 것 같기는 합니다.

 
 스웨터 입은 미니쿠퍼 아주 멋집니다. 이것도 하나의 튜닝일까요?

출처 
http://knittaporfavor.wordpress.com/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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