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첫 영화제작용 4K 해상도의 SLR 카메라 EOS C300

불교영화 '할'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풍광이 있을까 연신 감탄했습니다.
영화 내용보다는 영화가 담은 한국의 풍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영화 할은 일반적인 필름카메라로 찍은게 아닌 캐논 EOS 5D 마크2 즉 일명 오두막이라는 DSLR로 촬영한 작품입니다.

영화제작의 민주화를 가져왔다고 할 정도로 DSLR로 촬영된 영화들이 속속 우리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캐논은 2012년 1분기에 영화제작용 해상도 4K의 고퀄리티 시네마토그래픽 비율의 DSLR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위 카메라는 실제 제품은 아니고 콘셉트 제품인데 위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네요 

위 제품은 EOS C300입니다.

캐논이 일반인 대상이 아닌 영화시장에 까지 뛰어드는군요. 이런 발빠른 행보가 역시 캐논답다고 느껴집니다

캐논은 니콘이 주저주저할때 DSLR시장에 먼저 뛰어들었고 코닥은 가장 먼저 디카를 만들고서 아나로그 필름 시장에만 안주하다가 지금 망하기 일보직전이 되었죠

 캐논은 자사의 DSLR로 영화제작을 많이 하는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아예 영화제작용 DSLR을 만들었네요. 
이 시장에는 레드카메라라고 하는 회사가 꽤 인기 있는데 레드카메라가 움찔할 일이 생겼네요.  앞으로는 캐논 카메라로 찍은 영화들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겠네요. 뭐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도 영화에 넣는 요즘이니 다양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우리곁에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