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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00분토론을 보고 있습니다.
토론이 아직 초반입니다.
디워에 대해 반대쪽 패널중엔 국내에서
박학다식하고 냉철한 비평으로도 유명한 가끔 천재라는
소리도 듣는 진중권씨가 있습니다.
예상대로 진중권씨는 실랄한 비판을 단 3분만에 날리더군요
먼저 디워 시나리오에 대해 한마디로 거의 쓰레기수준이라고 평가하더군요.
영화의 두 남녀주인공들이 도대체 아무것도 하는일이 없이 손을 잡고
뛰는 장면만 나오고 스스로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다른 누군가들의 도움에 도망다니다가
아트록스인지 그 브라퀴의 블러모은 대군을 남자주인공이 작동시킨것도 아닌데 목걸이가
작동하여 일거에 몰살시키고 착한 이무기는 누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하늘에서 내려와서 도와준다는 허섭쓰렉같은 시나리오라고 평가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런 여러 해결되지 못하는 여러 플롯을 시나리오작가들이 주인공을 궁지에 몰아
넣고 하늘에서 신이 내려와서 해결했다식의 플롯
예를 들어 악당이 주인공의 관자놀이에 권총을 대고 위협하고 있는데 갑자기 별동별이
떨어서 악당머리를 박살를 냈다는 식의 시나리오를 만들면 안된다고
2천500년전 아리스토텔레스가 했다는 말까지 나왔네요. 물론 진중권씨는 객관적인 비평이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것이라는 전제하에 이렇게 비평을 했는데요. 자 이제 새로운 디워의
먹이감이 될것 같은 진중권씨의 발언을 위험수위 별로 지적해보죠
1. 아리스토텔레스가 2500년전에 지적한 내용을 지금 디워가 발현시켰다.
위험지수 9
이 한마디로 진중권씨는 내일 (지금보니 네이버검색어 1위했네요).
올블, 다음블로그뉴스등등 메타블로그를 한방에 휩쓸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말을 했습니다.
바보 영구를 아리스토텔레스에 비교하여 역시 넌 바보야라고 비아냥거림점
심히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킬만하구요. 2천500년전에 했던것을 2천500년뒤에
심형래가 실현시켰다. 얼마나 바보면 2500년전 얘기를 모르나.. 구시대 사람보다
덜 떨어진 사람이라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을 들끊게 할것입니다
2. 목걸이가 작동하여 아트라스군단을 일거에 쓰러지게했다(스포성 발언)
위험지수 8
몇일전 MBC아침프로에서 디워의 마지막 장면을 6초가냥 방영했는데
그거 때문에 온통 난리가 났었죠. 그런데 진중권씨가 또 중요한 얘기를 발설했네요
이점 네티즌들의 분노에 휘발유 살짝 뿌려주었습니다.
3. 디워가 엉망이다.
위험지수 5
뭐 자기 무덤 팠다고 볼수 있죠 우리 디워님을 엉망이라고 하다니요. 쳐 죽여야 할 사람이
된듯 합니다. 자 돌맹이들 드는 네티즌들 마구 생기고 있습니다.
삿대질로만 할려다가 디워자체에 대한 엉망설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자 근처에 야무지게 생긴 짱돌 집어주십시요.
4. CG자체도 문제다.
위험지수 8
아니 디워가 여러헛점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CG하나는 디워까이건 디워빠이건 인정했는
데 진중권씨는 그것마저도 냉정하게 보자고 합니다.
자 이정도면 이번주 디워 먹잇감으로 충분하죠?
포탈및 메타블로그들의 트래픽 이번주는 진중권씨가 책임집니다.
휴~~~~ 디워반대파와 디워찬성파 나라가 양분되네요. 무슨 대선전도 아닌데 디워가
단독출마해서 찬성 반대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기권자도 있을텐데 말이죠
지금 보면 중간자가 없습니다.
자 그러면 저는 디워빠일까요 디워까일까요. 정답은 여러분들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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