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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입니다.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창' 이라는 문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우리는 정말 TV와 모니터를 통해서 세상을 봅니다. 이렇게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보는 세상이 점점 커지고 있네요. 화상통화, TV, 모니터, 스마트폰.
한국전자대전에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가 나왔습니다. 이 두 회사는 현재 공진화중이죠.
최근에 스마트폰의 HD IPS의 LG전자와 슈퍼 아몰레드의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3D TV시장도 그렇고 디스플레이쪽에서 아주 불꽃티는 싸움을 하고 있는데 싸우면서 크는지 두 회사는 공진화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공진화의 하나가 바로 LG투명 디스플레이입니다
LG전자 부스에 가니 특이한 디스플레이가 보입니다.
사진에 보면 가운데 아디다스 신발이 있습니다. 저 신발 진짜 신발입니다. 쇼윈도우처럼 유리창 뒤에 있는 것이죠
그리고 나머지 이미지는 다 디스플레이에서 뿌려진 이미지입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투명 사이니지라고 하네요. 용어 참 어렵네요.
쉽게 설명하자면 쇼윈도우 처럼 투명한 유리처럼 활용하다가 그 유리창에 광고나 여러가지 영상 정보를 뿌릴 수 있습니다
이건 아주 획기적인데요. SF영화에서나 보던 것이 실현 되는 것 입니다
유리창과 디스플레이가 융햡된 것으로 많은 상점에서 활용할 수 있기에 큰 파급효과가 있습니다.
이 투명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서 먼저 선보인걸로 기억됩니다. 그게 2009년인데 국내 전시회에서 제가 첨 본것은 2011년이네요
이 제품은 2009년 국제LED엑스포인 FPD 2009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투명 모니터입니다.
15인치 투명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런데 LG전자도 이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삼성이 앞서가면 바로 LG디스플레이가 따라가네요.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하네요
최근에 값비싸고 거대한 쇼핑몰들이 마구 들어서는데 쥬얼리 매장에서 활용하면 좋겠네요.
삼성SDI와 삼성전자 부스쪽에도 똑같은 투명 디스플레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해상도나 정밀함이나 이런면에서 삼성전자 쪽 투명디스플레이가 더 선명하고 좋더군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삼성전자가 먼저 선보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는 좀 더 화려하게 꾸며 놓았네요. 두 회사 모두 터치가 가능하지만 멀티터치는 안됩니다.
참 보면서도 신기한 기술이네요. 전기를 넣어서 불투명하게 만드는 칸막이도 있던데 그런 원리가 적용된것이 아닐까요?
지금은 아니지만 2,3년 후에는 투명 모니터도 나오고 투명 디스플레이가 달린 노트북과 태블렛PC도 나오겠죠.
기대되는 기술들입니다. 앞으로도 두 회사 모두 공진화를 해서 훌륭한 경쟁자가 되길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강국 코리아의 명성을 이어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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