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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벳 모양으로 된 보통의 시리얼입니다.
그런데 이걸 정렬합니다.
10여년전에 감기약 콘택600의 알갱이를 정리정돈해서 색깔별로 분리한 사진이 있었죠. 고래밥이라는 과자를 같은 모양별로 분리한 것도 본 기억이 납니다.
10여년전에 감기약 콘택600의 알갱이를 정리정돈해서 색깔별로 분리한 사진이 있었죠. 고래밥이라는 과자를 같은 모양별로 분리한 것도 본 기억이 납니다.
보통의 주차장 풍경입니다.
깔별로 정렬하면 이렇게 됩니다
아이가 이렇게 정렬해 놓고 놀면 어머니가 기겁을 하겠죠.
ㅋㅋㅋ 이건 너무 웃기네요. 공원에서 놀던 사람들을 남자 여자 어른, 아이로 정렬을 해놓았네요.
이 행위를 한 사람은 스위스의 개그맨이자 아티스트인 Ursus Wehrli 입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고 행위예술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깔별로 형태별로 정렬을 해놓으니 마음이 심란한건 왜 일까요?
세상은 정렬되어 있지 않는 그 자연스러움속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저는 이게 아주 심한데 사람들이 똑같은 옷 똑같은 생각을 하면 아주 넌더리가 납니다.
그래서 군복만 봐도 숨이 막힙니다. 똑같은 옷 똑같은 생각만 해야 하는 그런 곳이 너무 싫어요.
거기에 어린시절의 넌더리 나는 '좌우로 정렬' 지금도 조회나 행사하면 좌우로 정렬 하겠죠.
출처 http://www.kunstaufraeum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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