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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캐논의 아성을 어떻게 깨트릴 수 있을까요?
이 두 거성을 깨트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특히나 DSLR 쪽은 너무 강건해서 수많은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이 두 일본 광학업체를 깨긴 힘듭니다.
이런 이유로 삼성, 올림푸스, 파나소닉, 소니등은 미러리스 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카메라 시장인 미러리스 하이브리드 시장이나 컴팩트 시장쪽에서 전력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후지필름은 필름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로 직접 만들죠. 코닥이라는 미국의 필름회사가 디카 시장쪽에서 죽을 쓰고 있는 반면 후지필름은 그나마 카메라 시장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얼핏 들었는데 후지필름은 특허가 많은 회사라고 합니다. 가만히 보면 후지필름은 3D카메라나 여러가지 특허기술을 이용한 재미있는 카메라를 잘 만듭니다.
똑딱이 쪽에서 후지의 입지는 어느정도 잘 갖춘 편입니다.
후지필름이 또 하나의 똑딱이 하이앤드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후지필름이 15배 고배율 광학줌이 돋보이는 F600 EXR를 선보였습니다.
카메라의 주요기능을 보면 GPS를 이용한 지오태깅이 가능하며 1600만화소의 해상도 그리고 새로운 EXR-CMOS센서가 장착되었으며 모션 디텍스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가능합니다.
낮은 조도에서도 사진이 촬영이 가능한데 ISO는 12,800까지 지원됩니다. 3인치 46만화소의 액정이 있으며 1080p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녹음은 스테레오오 됩니다. 320fps의 초고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320fps라면 엄청난데 슬로우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네요. 360도 파노라마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는 320fps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것 말고는 뛰어난 점은 없어 보이지만 GPS를 이용해서 랜드마크 네비게이터가 들어있는게 재미있습니다. 랜드마크 위치를 표시해 주나요? 여행매니아에게는 아주 좋겠네요
여기에 접사나 일반촬영등 기존에는 다이얼을 돌려서 셋팅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접사나 일반 모드를 카메라만 움직이면 카메라가 자기가 알아서 접사모드로 변경합니다. 가끔 촬영을 하다가 촛점이 잘 안 맞아서 왜 그런가 하고 갸우뚱 할때가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접사모드로 풍경을 찍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하는데 이 카메라는 그런 실수 할 염려가 없네요
RAW파일 모드도 지원하는데 요즘은 똑딱이도 RAW파일을 많이 지원하네요
RAW파일의 위력을 느껴본 사람들은 알죠. 노출이 좀 나가도 후보정으로 어느정도 보정이 된다는 것을요.
가격은 미국에서 350달러에 선보였는데 30만원대 후반에 국내에 출시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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