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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여름시즌용? 좀비 얼굴의 볼링공

by 썬도그 201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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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잘 치시나요?
전 구기종목은 거의 다 잘하는데 볼링은 잘하지 못합니다. 흑인체질인지 비싸고 돈이 들어가는 운동은 못하네요.
농구, 축구, 야구는 썩 잘했습니다만 당구 볼링은 못했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가끔 회식후에 볼링장에 갑니다.
볼링장의 핀 쓰러지는 소리는 무척 경쾌하죠.  그러나 예전만큼 볼링장의 인기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볼링장들은 살아 남기 위해서 야광 볼링장들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안간지 한 5년이 넘었네요



그런 자구책의 노력일까요?  독일의 한 볼링장이 좀비들의 머리를 볼링공에 입혀서 손님들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있습니다.

 

 볼링공에는 3개의 구멍이 있죠. 그 3개의  구멍을 콧구멍, 눈, 입을 맞춰놓아서 코나 입을 눈을 걸고 던지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저는 공포물 아주 안좋아하는데요. 왜 돈주고 공포를 사야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세상 자체가 공포스러운데 무슨 공포를 돈주고 사냐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좀비물로 싫어하고 특히 슬러쉬나 고어영화는 저주합니다.  

중학교때 이태리 B급 공포물을 보고 하루종일 헛구역질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걸 중간고사 끝났다고 단체관람 한 학교도 원망스러웠죠.  


이 좀비얼굴을 한 볼링공은  볼링장에서 한게 아니라 독일의 공포채널인 13채널에서 프로모션차 한 기획입니다.
아주 기발한 기획이네요


이전엔 이런 홍보물도 만들었는데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이 13채널 홍보물은  Jung van Matt과 Elbe씨가 함께 만든 아이디어입니다. 저야 공포물 싫어하지만 공포물 즐겨 찾는 매니아도 참 많죠.  그런 분들이 좋아할만한 볼링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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