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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AF가 가장 빠른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 PEN E-P3

by 썬도그 201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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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캐논 양강체재에 다른 일본과 한국 카메라 업체는 미러리스 쪽으로 선회를 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대명사인 올림푸스 팬씨르즈의 신제품이 7월 22일 일본에서 발매 예정입니다.

이미 소식을 들은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올림푸스 팬씨리즈의 최신 모델이 선보였습니다. 모델명은 E-P3입니다.

외형은 이전 E-P2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E-PEN 씨리즈와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여러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져 봤는데 디자인면에서는 올림푸수 팬씨리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깔끔한 소니 NEX나  삼성 NX100이 좋죠. 이건 뭐 개인취향 차이겠죠

 

모드 다이얼은 전원버튼 옆에 있네요. 이게 가장 무난하죠.  사진 오른쪽에 보면 자그마한 사각형이 보이는데 내장 팝업 플래쉬가 숨어 있습니다. 

DSLR은 렌즈 바로 위에 팝업 플래쉬가 있는데 DSLR은 두께가 얇다보니 이런 팝업 플래쉬가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전 플래쉬 거의 쓰지 않기에 별 필요 없는 기능이네요. 하지만 야간에 친구와 놀이동산에서 사진 찍을때 꼭 필요하겠죠. 왼쪽 구석에 보면 FN2라는 기능버튼이 추가 되었습니다.

옆구리에는 HDMI단자와 데이터 단자가 보이네요.

 뒷면은 펑션키와 휴지통 확대 동영상 녹화 버튼이 있고  촬영모드와 플래쉬 노출등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신제품 PEN E-P3의 가장 큰 특징은 위상차 AF보다 빠른 콘트라스트AF인 FAST AF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얼마나 빠른지 직접 체험해보고 싶네요. 보통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콘트라스트AF들이 대부분이어서 DSLR의 위상차 AF보다 느린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는  느린 AF가 많이 보안되었습니다.  소니 NEX를 만지고 놀란것은 엄청나게 빠른 AF였습니다

MSC(Movie & Still Compatible)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AF 속도는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촬상소자는 새로운 제품이 장착되었습니다. 기존 센서의 두배인 120fps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AF 신호전송속도가 더 빨라 졌습니다.

이번 신제품과 함께 렌즈 후드와 렌즈도 발표 했습니다. 후드들이 동그런형태 사각형 형태등 다양하네요. 
새로 발표된 렌즈는 ED 12mm F2,  45mm F1.8 17mm F2.8 단렌즈 3종과  14~42mm F3.5~5.6 줌렌즈가 새로 발매 되었습니다.

 측거점은 기존 11측거점에서 35개로 늘었습니다. 완죤 바둑판이겠네요. 
또한 가로 세로 3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그룹영역 선택기능이 있어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게 추적하며 AF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피사체가 잠시 나무뒤나 사물뒤에 숨어 있어도 계속 추적이 가능한데 이 기술은 참 신기하네요

예를 들어서 달리는 사람이나 동물이 나무나 자동차 뒤로 안보였다가 다시 나오면 AF가 확 나가는데 예측 추적기능이 있군요. 이 외에도 풀타임AF기능도 있는데  셔터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항상 피사체를 AF로 맞추는 기능도 있습니다. 

촬상소자는  재현이 어려웠던 에메랄드 그린이나 노란색등의 색 재현성과 계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리얼 컬러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화소수는 1230만화소로 이전 E-PL2와 똑 같습니다.
이제는 화소수 전쟁이 무의미하죠

팬씨리즈하면 아트필터가 유명하죠. 일명 카메라 포토샵기능인데요. 
이번에는 데이 드림2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야경찍을때 좋은 크로스 필터 효과인 '스타라이트' 기능과  가장자리가 하얗게 날아가는 비네팅 효과인 화이트 비네팅 효과도 추가 되었습니다.

이 다양한 아트필터 효과는 한번의 셔터로 모두 한꺼번에 변환할 수 있는 '아트필터 브래킷 기능'도 탑재됩니다. 

동영상은 풀HD(1920 X 1080)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하며 2기가 메모리일 경우 7분정도 녹화가 가능합니다. 
4기가는 풀HD는 약 22분 HD는 29분 녹화가 가능합니다. 

카메라를 쥐는 그립은 위아 같이 다양한 스킨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렌즈 캡도 다양한데요.  밋밋한 디자인에 약간의 개성을 넣었네요. 

ISO는 200에서 12800까지 지원하며  후면 액정은 3인치 92만 화소입니다. 
최고 셔터속도는 1/4,000초 이며 연사는 1초에 3장까지 됩니다.  무게는 321g입니다. 

센세이션한 기능은 없고  무난한 제품이네요.  AF가 아주 빨라졌다는게 눈에 확 들어옵니다. 35측거점도요. 
가격은 9만엔 전후인데요.  100만원이 살짝 넘어가는 가격이네요.  올림푸스는 체험매장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전화해서 위치 알아 놓고 있다가 발매하면 직접 만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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