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포켓인트라는 블로거에 LG전자의 새로운 그러나 이름도 성도 모르는 미스터리한 듀얼 쿼티폰이 소개되었습니다
LG전자의 쿼티폰은 이전에도 있었죠.
2010년 월드IT쇼에서 쿼티폰인 옵티머스Q를 봤지만 저조한 판매속에 수개월만에 시장에서 철수 했습니다. 이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의 부진으로 인해 LG전자는 위기를 맞게 되고 LG전자 주가도 곤두박질치게 됩니다. 이후 옵티머스원과 옵티머스2X가 나오기 전까지 LG전자의 부진은 계속 되었습니다.
LG전자가 최근들어 새로운 스마트폰을 계속 선보이는데 이 제품도 국내에도 국외에도 정식 소개되지 않은 폰이네요
이 LG전자의 새로운 폰은 특이하게 있습니다. 바로 쿼티폰이지만 중간에 노트북 터치패드 같은 패널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추가삭제할 수 있는데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플들을 한방에 실행 시킬려고 만든게 아이콘인데요. 어풀중에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실행시키기 위해서 아래에 터치스크린을 배치했다는 것은 이해는 가지만 그렇게 까지 빠르게 사용해야할 어플이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자주쓰는것은 홈버튼 누르거나 홈버튼 길게 누르면 최근에 사용한 앱이 바로 팝업되는데요.
물론 이 쿼티 듀얼스크린이 좀 더 빠르겠지만 그렇게 까지 빨리 써야할 어플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 아래의 터치스크린이 위와같이 단순한 용도로만 사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미공개 폰이기에 어떻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닌텐도 DS같이 듀얼스크린을 이용한 어플이나 기능이 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외모는 옵티머스원과 비슷하지만 쿼티폰의 단점인 무게나 두께는 어쩔 수 없네요. 대신 타자질(?) 많이 하는 소셜족들에게는 이 쿼티폰이 아주 인기가 많죠. 물리적인 키보드이기 때문에 오타나지 않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쿼티폰도 음성입력이 좀 더 발달하면 사라 질 듯 합니다.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는 힘들겠지만 음성으로 말하면 바로 문자로 입력되는 시대가 오겠죠. 지금은 음성인식율이 높지 않습니다.
미국 티모바일 마크가 찍혀 있는데 조만간 정체가 밝혀지겠죠.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분명 특이한 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자료출처 포켓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