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움이 싹 사라진 총모양의 에스프레소 건

출근하자마자 커피 한잔씩들 하시죠.  저는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를 주로 마셨지만 최근엔 원두커피맛에 들려서인지 자판커피를 멀리하게 되네요.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먹는 내린 커피들의 맛을 알고 부터 자판커피가 저질인것을 알게 되었죠

작년에 경품으로 받은 가정용 에스프레소 기계로 몇번 커피를 내려 먹었는데 이게 너무 불편합니다. 한두잔 내려먹고 세척하고 닦고 해야 하는 과정이 너무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남 줘버렸습니다.

자판기 커피처럼 쉽게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조지클루니가 선전하는 광고에서 보면 아주 간편하게 먹는 제품도 있긴 있더군요
 

이태리어로 il Tiro라는 이 콘셉트 제품은  총모양으로 생긴 에스프레소 건입니다.
영어로 슈터라는 뜻힌데요. 원두를 저 총모양의 총알에 넣고 방아쇠를 당기면 원두커피가 쭉 나옵니다.
감압식인데 휴대용으로 만들었네요
 

리벌버 권총같이 생겼고  원두는 3연발 총알에 넣으면 됩니다. 물은 권총손잡이에 넣으면 되고요
방아쇠를 당기면 물이 투입되고 원두사이를 지나서 원두추출액이 나옵니다.  한방에 3개의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즉석에서 에스프레소를 먹을때 좋겠는데요. 콘셉제품이지만 실제로 나와도 큰인기가 있겠네요. 실내말고 실외에서도 에스프레소나 에스프레소에 우유 크림을 타서 라떼 같은 것을 먹고 싶을때 많잖아요

 


출처 : il Ti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