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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D 디스플레이 전쟁을 하고 있지만 요즘 한창 진일보하고 보다 실생활에 많이 적용하고 크게 적용될 디스플레이가 E-INK입니다. 지금은 느린 응답속도와 흑백이 대부분이라서 전자도서분야에서만 적용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노트북과 태블렛 그리고 스마트폰용으로도 나올 수 있고 나중에는 하이브리드 제품도 나오겠죠
E-INK방식의 장점은 저전력이라는데 있죠. 또한 빛이 있는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독성도 뛰어나고요.
LCD같이 뒤에서 빛을 강제로 비추어주는 방식은 밝은 곳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어두운밤에는 아주 뛰어나죠. 대신 전기를 많이 먹고요
그런데 E-INK방식의 장점 하나더 더 생길듯 합니다. 바로 구불어지고 꾸길 수 있는 플렉시블 성질이 추가 될듯 하네요
SURF
(Segmented, Ultra-thin, Rugged and Flexible)
이전에도 돌돌 마는 플렉시블 E-INK방식은 나왔지만 이 제품은 좀 더 강하게 말수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뭐 신기술은 아니긴 하네요
이 제품을 응용하면 E-INK 디스플레이를 옷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티셔츠 같은 것 똑같은 디자인을 입고 다니면 지루하죠. 그럴때 PC 바탕화면 바꾸듯 외출하기 전에 USB로 PC와 연결해서 패턴하나 다운 받아서 옷에 뿌리면 될듯 하네요. 물론 흑백밖에 되지 않아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수시로 패턴을 바꿀 수 있는 모습은 신기합니다.
전기도 거의 먹지 않으니까 괜찮을 듯 하고요
많이 구겨도 멀쩡하네요. 제 욕심같으면 저거 확 밟고 구기고 세탁기에 돌려도 멀쩡하면 인정할텐데 살짝 구기고 만듯 합니다. 그래도 저게 어딥니까? 나중에 와이파이칩을 달아서 수시로 맘에 드는 그림이나 패턴이 있으면 옷을 바꿀수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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