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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23

연트럴파크의 매력 3가지 골목, 이색 카페, 활기 한 세대 전에도 홍대는 핫플레이스였지만 지금은 더 핫해졌습니다. 신촌이 예전보다 활력이 떨어지다 보니 오히려 그 활력이 홍대로 이전된 느낌도 듭니다. 홍대 상권이 확장되다 보니 홍대 주변까지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연남동입니다. 폐철로길에 핀 연트럴파크 2015년에 경의중앙선의 폐철로 구간을 서울시가 '경의선 숲길'로 조성했습니다. 3km에 이르는 기찻길 따라 생긴 '경의선 숲길' 공원은 길쭉해서인지 연남동과 센트럴파크를 합쳐서 연트럴파크라고 불리웁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따서 만든 이름인데 규모나 너무 작아서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냥 길죽한 근린공원으로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다른 근린공원과 다른 점은 요즘은 뜸하지만 버스킹이나 각종 공연이 수시로 열리는 문화가 숨쉬는 공간이라는 점.. 2020. 6. 18.
홍대 경의선 책거리에서 본 능청스런 길냥이 한국은 길 고양이들이 살기 적합한 나라가 아닙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습니다. 특히 추위에 약한 고양이들이 영하로 내려간 날씨에 많이 죽는다고 하죠. 게다가 물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우면 마실 물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둑 고양이라는 말도 사라지고 길냥이라는 말이 보편화 될 정도로 고양이에 대한 시선은 부드러워졌습니다. 전국에서 캣맘, 캣대디들이 길냥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공존하는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홍대에는 폐철로들이 많습니다. 당인리 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철로가 사라지고 주차장이 생겼고 최근에는 경의선 철길이 용도 폐기 되면서 경의선 철로길이 공원화 되었습니다. 이 경의선 폐철로 중 연남동 쪽은 연트럴파크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 2019. 6. 14.
캐논 풀프레임 DSLR 5D MARK4와 함께한 봄날의 홍대 주변 꽃나들이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4는 야외 최강의 DSLR입니다. 성능이 더 좋고 비싼 1DX MARK2가 있지만 무게도 무겁고 크기도 커서 실내에서 광고 사진 촬영이나 모델 촬영 등 상업용 사진 촬영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실외 또는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논 DSLR 중 최고는 캐논 EOS 5D MARK4입니다. 오막포라는 애칭이 있는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4는 3040만 화소 풀프레임 CMOS가 들어가 있습니다. 화상처리엔진은 DIGIC6+이고 ISO는 상용감도 ISO 32000까지 지원합니다. 확장하면 ISO 102400까지 가능합니다. 최대 셔터 속도는 1/8000까지 지원하며 연사는 1초에 7장이 가능합니다. AF 포인트는 61포인트 41 크로스 AF를 지원.. 2018. 3. 27.
경의선 철길이 책향기가 물씬 풍기는 경의선 책거리로 변신하다 홍대는 젊음이 가득한 거리입니다. 동시에 소비의 거리죠. 대학가 주변이라고 하기에는 호황찬란한 번화가 느낌입니다. 이런 홍대 주변에 휴식의 공간이 생겼습니다. 바로 경의선 철길입니다. 경의선 철길이 폐쇄되고 이 철길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태어났습니다.2017/05/23 - [여행기/캐논 EOS M3] - 핫플레이스 경의선 철길자락에 있는 연트럴파크라는 글에서 연트럴파크를 소개했습니다. 경의선 철길은 꽤 길어서 연트럴파크 건너편에 '경의선 책거리'가 생겼습니다. 경의선 책거리는 9호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몇 주 전에 갔을 때는 기타치는 남자와 여자 분이 있었는데 여자 조형물이 사라졌네요. 어디로 갔을까요? 남자의 기타소리 듣기 싫어서 새벽.. 2017. 6. 14.
핫플레이스 경의선 철길자락에 있는 연트럴파크 요즘 홍대가 서울 최고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주로 20,30대 젊은 분들의 아지트를 넘어 성지가 되어가고 있네요. 이 홍대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자유분방함과 젊은 취향의 음식점, 가게, 카페 등이 많이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홍대가 연트럴파크가 생기면서 최근에 더 거대해졌습니다. 연트럴파크 많이들 들어보셨을거에요. 최근에 예능에서도 많이 소개하는 곳이기도 하죠. 정확하게는 홍대 인근 연남동에 있는 경의선 철길이 있던 곳이 최근에 경의선 숲길로 변신을 했는데 여길 연트럴파크라고 합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차용한 이름입니다. 물론, 뉴욕 센트럴파크에 비하면 아주 작은 공원입니다. 그러나 길게 뻗은 모양새는 비슷합니다.찾아가는 길은 9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연트럴파크가 시작됩니다. 이 .. 2017. 5. 23.
애니 원피스 팬들의 성지가 될 듯한 홍대 원피스 테마카페 ‘카페 디 원피스’ 일본 애니를 참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전 원피스를 거의 안 봤습니다. 고무고무주먹을 외치는 주인공 이름도 잘 모릅니다. 아마도 그림 스타일이 낯설기도 하지만 이 원피스 세계관을 모르니 어디서 진입해야 할지 몰라서 아직도 원피스 캐릭터들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이 원피스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홍대를 정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홍대 하면 떠오르는 장소가 이 홍익대학교 앞 공원입니다. 여기 예전에 그래피티가 많았는데 깔끔해졌네요. 좋아진 것 같으면서도 홍대만의 특색이 있는 공간이었는데 아쉽기도 했습니다. 경의선 철길이 새롭게 책거리와 연트럴파크로 변신했다고 해서 그쪽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뭔가 이상한 것이 보입니다. 어! 어! 어! 원피스다!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거대한 해적선이 떡 하니 서 .. 2017. 5. 17.
홍대의 작은 쉼터 같은 홍대 예스24 중고서점 요즘 핫플레이스 중에 핫플레이스는 홍대입니다. 이 홍대는 20년 전에도 핫플레이스였습니다. 당시는 신촌에 좀 더 기울기가 기울어져서 보통 신촌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요즘은 신촌 보다 홍대가 더 인기가 높습니다. 홍대가 이렇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다양한 카페와 현란한 패션 그리고 출판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북카페도 많고 골목도 참 예쁜 곳이 많습니다. 20년 전 홍대는 홍대 주변만 홍대 상권이었다면 최근에는 경의선 숲길이 생기면서 연남동과 서강대 부근까지 홍대 상권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상권도 커졌습니다.홍대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문화와 예술이 숨 시기 때문 아닐까요? 그러나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홍대 주변이 거대한 상권이 되면서 예술가들이 떠나고 있는 .. 2017. 5. 17.
바리스타가 커피를 볶는 서점 알라딘 중고서점 합정 알라딘 중고서점은 책 좋아하는 분들의 아지트입니다. 다 읽은 책을 팔고 다른 중고 책을 사서 읽고 다시 파는 책의 순환계 같은 곳입니다. 1년에 4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저에게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무척 소중한 곳입니다. 특히, 도서정가제가 보급되면서 새책에 대한 저항이 강해진 요즘 알라딘 중고서점은 새책 같은 헌책을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알라딘 중고서점은 2011년 종로 2가 종로점을 오픈했습니다. 반응은 엄청나게 뜨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장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책을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고 받은 돈으로 다른 중고책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이후 알라딘 중고서점은 2016년 현재 무려 23개 점을 전국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있으면 정말 좋으련만 책 읽는 인구가 점.. 2016. 3. 26.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기부자 김여진 배우 김여진 배우 김여진, 아주 미인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선 굵은 연기로 우리들에게 각인된 배우입니다 연기파라고 해야 할까요? 왠지 모르게 김여진이 나오면 당차고 여장부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초인기드라마인 '대장금'에서 제주도 생활을 하던 장금이른 돕고 장금이를 의술의 길로 이끌어서 일까요? 배우 김여진을 자세히 보게 된것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때 였습니다 주인공이 군시절 여고생을 오발사고로 죽이게 된 후 삶이 점점 척박해져 갈때 형사가 되어 고문경찰관이 되었을 때 음식점의 딸로 나옵니다. 김여진은 주인공의 아내가 됩니다. 공단 근처의 음식점에서 자전거를 타던 그 모습이 참 인상깊었죠 영화는 주로 조연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2009년 개봉한 내 사랑 내곁에 에서 의학박사로 나오기도 했고요. 배우.. 2011. 6. 13.
홍대 거리에 뜬 슈퍼 마리오 (홍익대 거리미술전) 홍대거리는 젊은이들이 참 많이 들리는 곳 입니다. 홍익대학생만의 전유물이 아닌 한국의 10.20대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홍익대 앞은 홍익대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홍대 미대가 유명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홍대 앞은 젊음의 활기가 넘쳐납니다 비판적으로 보자면 생산적인 모습보다는 소비의 문화가 점령한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가 앞에 즐비한 술집,카페, 클럽들은 솔직히 대학가라고 하기엔 어울리지 않죠. 어떻게 보면 홍대 앞은 결코 대학가라는 이름과는 잘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대학들이 학문의 연장선이 아닌 취업학원으로 변했고 자신이 좋아서 하는 공부보다는 사회가 원하는 공부를 억지로 하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그래서 그렇게 대학생들이 술들을 많이 먹나요? 각설하고 뭐 이유가 뭐든 간에 홍대 앞거리는 여.. 2011. 3. 24.
홍익대 사태, 학습권이 생존권보다 더 중요한가? 홍익대에 가봤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했고 홍익대 학생들이 과연 인터넷으로 보던 그런 모습들인지 이기적인 홍대생의 글 처럼 난 모르겠고 어서 빨리 이 사태 해결되서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홍익대는 온통 대자보와 플랜카드로 덮여 있었습니다 청소노동자 어머니 아버지들이 쓴 대자보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보이는 브이 포 벤테타의 포스터가 보입니다. 3차대전 후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에서 다름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에서 그 다름을 인정하게 하려는 행동을 담고 있죠 이 브이 포 벤테타가 시위현장에 출몰한것은 2008년 촛불시위때죠. 영화속 브이 포 벤테타가 그리는 통제사회가 현재 한국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이 브이 포 벤테타를 시위현장에 들고 나.. 2011. 1. 25.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안전망은 연대의식 외국인 노동자과 함께한 1박2일 1박2일이 전국을 울렸습니다. 저 또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번 1박2일은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꺼리를 주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궂은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시선을 누그러트리는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개그맨이 나와서 "사장님 나빠요"라고 했던것이 10년 전입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패고 욕하고 월급 안주는 나쁜 사장님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쁜사장님들이 있고 거기에 혹성탈출에서 인간사냥하듯 불법체류 노동자들은 정부에서 잡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렇다고 불법 외국인 근로자들 잡아서 고국으로 돌려 보낸다고 그 힘든 일을 한국인이 하지 않습니다. 한국인 일자리를 앗아가는게 아닌 한국인들이 하지 않을려는 일을 하는것.. 201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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