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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11

서울 문화로 바캉스로 본 무신경한 서울시 문화행사 박원순 3선 서울시장의 문화에 대한 마인드가 후졌다고 느낀 건 서울의 유일한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날은 서울광장에서 공중곡예 같은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대박이 나면서 긴급하게 서울광장에서 싸이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황당했습니다. 가뜩이나 축제 같은 축제가 없는 서울시가 간판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하면서 가수 싸이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이서울페스티벌' 행사보다 싸이 콘서트를 좋아했지만 저 같이 '하이서울페스티벌'을 기다린 서울시민들은 황당했습니다. 스스로 자신들의 행사를 얼마나 업신여기면 이런 발상을 할까요? 결국 박원순 시장은 며칠 후에 사과를 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가장 못하는 행정 중 하나가 문화입니다. 전.. 2018. 8. 11.
한심스러운 서울푸드페스티벌 잠수교 행사 주말에 어디로 출사를 가볼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서울시가 소개한 '서울푸드페스티벌' 행사를 보고 바로 여길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공유해서 소개했습니다. 잠수교라는 다리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저녁에는 세빛섬 야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고 야경 촬영도 할 수 있어서 반포대교 및 잠수교로 향했습니다. 유튜버 벤쯔, 소프가 먹방쇼를 한다는데 제가 가장 이해 안 가는 방송이 먹방쇼입니다. 남이 먹는 걸 왜 쳐다 보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갑니다. 고속터미널에서 20분을 걸어서 잠수교에 도착했습니다. 지나가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여긴 항상 접근성이 높지 않네요. 한강 둔치 공원들이 다 그렇죠. 서울푸드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식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 축제로 알고 .. 2018. 6. 17.
전통의약 축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설명서 다른 분야는 몰라도 의학 쪽은 한국이 참 복 받은 나라 중 하나 입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서양 의학도 꽤 발달한 나라이고 미국보다 뛰어난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물론, 미국이 선진국 치고는 의료 보험 체계가 너무 허술한 면도 있긴 하지만 한국은 의료 보험이 꽤 잘 되어 있는 나라죠. 여기에 서양에서는 아직까지도 대체의학으로 취급하고 있는 한의학이 한국에서는 대체의학이라는 분류를 넘어서 국민들에게는 정통의학급 대우를 받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머니가 다리를 삐긋 하셨는데 병원을 안 가시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오시네요. 허준(1539~1615)이 한의학을 체계화 시킨 분은 드라마의 단골 주인공이 되고 있는 허준입니다. 허준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어의였습니다. 피난 길.. 2013. 9. 28.
2013 LG시네마 3D월드페스티벌에서 체험한 다양한 LG전자 제품들 해마다 봄 꽃이 가득 피는 봄에 LG전자는 LG 시네마 3D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올해도 2013 LG시네마 3D월드페스티벌이 지난 주말인 4월6~7일에 열렸습니다. LG 시네마 3D 월드페스티벌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됩니다. 아이스 링크 곳곳에서 다양한 LG전자 제품과 3D 모니터, TV와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3D안경을 나눠줍니다. 안경은 편광 안경으로 가격으로 치면 1천원 정도 할까요?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아주 저렴합니다. 제 집에도 3개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LG전자는 FPR방식의 3D 모니터와 TV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셔터글래스 방식의 3D TV를 생산하죠. 두 제품은 장단점이 있는데 최근 들어 LG전자의 편광 .. 2013. 4. 11.
윈도우8 블로거 파티 행사를 보고 난 후 든 생각들 제품 신제품 발표회를 가끔 가곤 합니다. 2011년은 자주 다녔던 것 같은데 올해는 자주 안가게 되네요. 그러나 윈도우7 블로거 행사 때 777명의 거대한 블로거집단을 초대하고 재미있게 놀고 웃고 윈도우7까지 받은 즐거운 기억에 친구와 함께 신청을 했습니다. 참고로 오픈 행사는 아니였고 아는 사람에게만 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보냈는데요.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행사를 참석 한 후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고 다음날 쏟아지는 블로거들의 글을 읽으면서 생각은 더 많아졌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하나씩 해볼께요. 미흡한 캐더링?좀 일찍 도착해서 음식을 차리는 부분 부터 봤습니다. 보통 이런 블로거 초청 행사를 하게 되면 저녁을 제공합니다. 어떤 곳은 스테이크 까지 썰게 해주는데요.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저녁을 넉.. 2012. 11. 2.
G20 행사가 뭐라고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나? 88올림픽때 기억하시나요? 판자촌이 성화봉송로 주변에 있다고 다 때려부스고 부슬수 없으면 가리고 , 차량 2부제를 해서 서울의 지독한 교통체증을 한방에 해결하고 88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개통했다고 근처 중학교 학생들 수업 다 끝나고 한강변에 모이게 해서 쓰레기 줍게 했던 모습들 그뿐 아니라 대통령 해외순방한다고 혹은 해외에서 영국수상이 온다고 도로변에 학생들 강제동원해 놓고 군데 군대 태극이 뿌려주며 흔들라고 했던 모습들. 그나마 제 친구들은 태극기도 얻지 못했다면 투덜거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는 모습들이지만 그 시대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나라의 큰 행사에 적극적으로 국민들이 동참했고 그게 애국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08년 NYT "베이징 올림픽 주도면밀한 연극" 이라는 기사는 우리를 참.. 2010. 10. 11.
공중화장실이 부족할때 간편하게 소변기를 늘리는 P-Tree 공연장이나 이벤트 장소등 엄청난 사람이 몰려오는 곳에는 항상 부족한게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화장실이죠. 간이이동화장실에서 수십분 기다리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공연이나 콘서트 다 끊나고 재미있는 장면도 못보고 낭패감만 느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아무곳에서나 쌀수도 없죠. 네덜란드 디자이너인 Sam van Veluw 가 만든 이 PeeTree는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위와같이 소변기 모양의 방수재질의 소변기를 나무에 묶어주면 됩니다. 오줌은 관을 통해서 한곳으로 모이구요. 이거 보니 중학교때 소변 모아서 뭐 비료에 쓴다나 해서 소변기 치우고 옆에 깔대기 모양의 말통을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짜증나는 풍경이죠. 학생이 무슨 마루타도 아니고 오줌싸는 기계도 아니고 학생들 동의도 없이.. 2010. 5. 29.
추억의 등화관제 서울시의 연중 행사로 했으면 좋겠다. 어렸을때 그러니까 80대 초반 야밤에 등화관제를 가끔 했었습니다. 매달 하지는 않았던것 같구 몇달에 한번씩 했었습니다. 그 야간 등화관제를 하는 날이면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골목길로 쏟아 나왔습니다. 등화관제 싸이렌과 방송이 나오면 아버지는 미닫이문이 달린 TV를 끄셨죠. 그러나 어머니는 봐도 괜찮다면서 TV를 보다가 반장 아저씨에게 혼났습니다. 창문으로 TV불빛이 새워나갔고 그 불빛은 밖에서 보니 환하게 보이더군요. 커튼을 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TV와 모든 불빛이 꺼진 방안에 우두커니 있긴 뭐하고 그냥 밖으로 나가면 친구들이 모두 몰려 나왔습니다. 이 야간등화관제는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2차대전때나 육안으로 불빛을 확인하고 적기가 폭격을 하던 시대가 지났으니까요. 실제로 2차대전시 영국폭격기들이.. 2009. 4. 13.
국군의 날 행사에 대한 추억 국군의 날 행사가 조만간 있곗네요. 몇년전부터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아닌 관계로 일반국민들에게는 별 느낌이 없는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좀 다른 추억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살던 동네 뒷편에는 공군사관학교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보라매 공원으로 변했죠 그 공군사관학교에서 해마다 9월중순이후가 되면 헬기가 떠 오릅니다. 그리고 헬기 밑에는 사람이 대롱대롱 매달렸있었습니다. 마치 서커스단원을 태우고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모양을 연출하는 군인을 끌고가는 헬기 10여대는 여의도로 향합니다. 그 당시 국군의 날 행사는 여의도광장에서 했었습니다. 그 국군의날 행사중 가장 하이라이트가 저는 이 헬기 쇼 였습니다. 아주 볼만했죠. 지금 다시 보니 섬뜩한 문구가 먼저 들어오네요. 내생명.. 2008. 9. 25.
안양천변에서 열린 재중동포의 한가위 축제 내일이 한가위네요. 한가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이기도 하지만 우리만의 명절은 아닙니다. 같이 음력을 세던 중국도 한가위를 셉니다. 중국은 추석을 중추절이라고 하여 3대 명절중 하나로 여깁니다. 그래서 매년 해외토픽에 보면 추석때 고향으로 향하는 중국인들의 대이동이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도 귀성전쟁이지만 중국에 비한다면 전쟁이 아니지요. 한국에는 중국에서온 재중동포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선족이라고 불리우는 분들이죠. 같은 한국어를 쓰고 한국의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중국인이라는 편견으로 인해 한국에서 괄시를 받고 있는 분들입니다. 같은 동포지만 미국교포분들을 보는 시선과든 확연히 다릅니다.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에서 겠지요. 이 조선족분들은 가리봉에 많이 사십니다. 거기서 음식점을 하시거나.. 2008. 9. 13.
사진으로 보는 연등축제 낮풍경 떄론 글보다 사진이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제 연등축제 낮풍경들입니다. 세상의 모든색들을 잠시 빌려온듯한 한 모습들이네요 200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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