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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7

착시같은 독특한 관점의 해변 흑백사진을 찍는 Moises Levy 사진가 우리 인간의 눈은 2개라서 원근감을 아주 잘 파악합니다. 그러나 카메라는 렌즈가 1개라서 3차원 세상을 2차원으로 담습니다. 2차원으로 담기 때문에 원근감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에 있는 피사체는 크게 보이고 뒤에 있는 피사체는 작게 보이는 것을 이용해서 착시 사진을 만들기도 합니다 멕시코 사진가 겸 건축가인 Moises Levy는 해변을 배회하면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근경에 있는 피사체와 원경에 있는 피사체를 이용해서 흥미로운 사진을 만듭니다. 흑백 사진이고 역광을 이용한 실루엣 사진들이 많아서 조형미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사람 다리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나 줄타기나 동물 다리 사이로 보이는 피사체를 담고 있네요. 아주 흥미로운 시선이자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더 많은 .. 2018. 11. 13.
해변과 눈밭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들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규모가 어마어마한 이미지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아티스트들은 해변가와 눈밭을 거대한 캔버스 삼아서 그림을 그립니다. 위 사진은 Jim Denevan의 작품입니다. 해변가에 갈고리를 가지고 기하학적인 그림을 그리는데요. 이 아티스트는 북 캘리포니아 해변가에서 작업을 주로 합니다. 비슷한 지역에 비슷한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가 또 있습니다. Andreas Amador 는 비슷한 기하학적인 문양을 해변가에 그리지만 자세히 보면 좀 다릅니다. 기하학적이기도 하지만 구체적이고 구상적인 이미지를 그리기도 합니다 이 작가분은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소개도 되었네요. 비법을 보니 밑 그림은 중심을 잡고 끈을 연결해서 밑 그림을 그린 후에 작업을 하네요. 혼자 .. 2013. 1. 30.
풀장과 해수욕장을 워터파크로 만들어주는 wibit 어제 날씨는 5월 중순의 날씨였다고 하죠. 날씨가 겨울과 여름만 있는것 같습니다. 춥다 덮다 변덕이 너무 심하네요. 여름이 오면 워터파크 갈 생각에 미소를 짓고 있는 분들 계시겠죠. 그러나 모든 워터파크는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그렇다고 저렴한 시민풀장에 가도 심심하기만 하죠. 거긴 놀이기구도 없고 그냥 물만 있잖아요. 해변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변가에서 즐길 놀이기구란 바나나보트등 몇개 되지 않습니다. 그런 단조로움을 해결하는 아이템이 있습니다독일회사 Wibit은 3시간동안 공기펌프로 불어 넣으면 완성되는 물위의 놀이기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변가에서도 가능한데요. 세트로 팔기도 하며 모듈화 되어 있어서 낱개로도 판매 가능합니다. 이 놀이기구가 맘에 들면 이걸 구매할때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마치 출발.. 2012. 4. 10.
머리위 비행기?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을 흑백사진으로 담은 Josef Hoflehner 공군출신입니다. 공군이지만 병출신이라서 비행기를 몰지는 못하고 지켜만 봤죠. 그렇다고 비행기 뜰때 까지 밀어주는 오래된 농담 같은(요즘도 공군간다고 하면 여자친구나 여자동기에게 이런 썩은 농담을 하겠죠) 일은 한것도 아닙니다. 기상병 출신이라서 미공군이 보내다 준 일기도를 보고하는 일을 했습니다. 공군이다보니 비행기 많이 봤습니다. 많이 봤지만 활주로 옆에 있는 건물에서 보다보니 다가오는 모습은 못보고 옆에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공군이라서 뻔질나게 비행기를 봤지만지난 3월 초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를 달리면서 가장 감동스러운 장면은 김포공항에 국내선 비행기가 내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자전거를 멈추고 10분 혹은 15분에 한대씩 내리는 국내선 길어봐야 일본 혹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여객기를 보면서 감동을.. 2012. 4. 3.
동해의 숨은 보석 장호해수욕장 2009/06/06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삼척으로 떠난 무박 여행 1편 2009/06/08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영화 봄날은 간다의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가다 2009/06/09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파도소리가 웅장한 맹방, 덕산 해수욕장 에 이어지는 삼척 여행기입니다. 오전 8시 조금 넘은 시간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덕산해수욕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길을 잘 몰라서 덕산해수욕장에서 물어보니 근덕으로 나가야 한다고 하네요. 약 15분에서 20분을 걸었습니다. 걷는데 새소리와 맑은 햇살때문에 크게 피곤하거나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도착을 하니 9시 10분, 막 뛰어왔는데 할아버지가 계셔서 여쭈어 봤습니다. 할아버지 9시 버스 지나갔어요? 네 지나갔어요. 9시 버스 지나갔것.. 2009. 6. 14.
이런 안락의자들 어떠세요? 독일의 가구제조업체인 Münchener Boulevard Möbel (MBM) 에서 2009년 라운지(안락 의자)를 선보였습니다. 안락의자하면 휴식, 편안함이 연상되는데요. 바닷가에서 안락의자에 누워 음악이나 책을 읽거나 그냥 멍하니 바다만 바라봐도 최고의 휴식을 제공받는 느낌이 될것 입니다. 와. 이런건 환상미까지 있네요. 바닷가에서 이런것 설치해놓고 1시간 누워있는데 2천원 받아도 될듯 하네요. 바닷가가 보이는 모텔에 있는것 보다는 바다가 바로앞에 보이는 침대(바람막이는 좀 있어야 겠지만요) 괜찮은데요. 하지만 이 사진은 콘셉트 사진입니다. 이런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우리나라보면 그냥 밋밋하게 파라솔만 대여하는데 돈 많은 분들을 위해서 저렇게 긴 의자도 함께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쿠션의 바다에 올려.. 2009. 1. 27.
영화속에 나온 7빛깔 바닷가 바닷가는 어떤 의미일까요? 같은 해변이라도 바다의 온도에 따라 인간은 바다에게서 치료받기도 하고 쾌락을 즐기기도 합니다. 여름의 바닷가는 욕정과 욕망의 바닷가라면 겨울바닷가는 따스한 어머니같은 품을 선물해주는 치유의 바닷가입니다. 영화속에 이런 바닷가들은 많이 보입니다. 제 기억속의 바닷가가 나오는 영화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공포와 아름다움의 해변가 어둠속에 벨이 울릴때 서부의 건맨에서 화약냄새 지우고 라디오 DJ로 돌아온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이 영화로 그의 연기폭을 넓힙니다. 미스테리 스릴러물인 이 영화는 한 열성팬의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라는 주제가가 흐르면서 정말 망원렌즈로 잡은 파도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 200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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