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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5

2021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국가 별 수상작 발표 해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최종 후보작과 국가별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보통 국제사진공모전을 하면 국가별 대표사진을 선정 발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국가별 선정도 하고 카테고리 선정도 함께 합니다.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카테고리도 많고 참여하는 작품들도 많습니다. 올해는 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16만 5천 점의 작품이 공모되었습니다. 작품 참가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이 많네요. 제목 : 아침 안개 속 낚시 / 미얀마 1위 / 사진가 Min Min Zaw 일본 1위 / 사진가 Yukihito Ono 그리스 1위 / 사진가 Michaela Steiner 제목 : 검은 배경 앞에 말 / 오스트리아 1위 / 사진가 Min Min Zaw 제목.. 2021. 2. 27.
현대미술과 사진과의 점접을 볼 수 있는 사진전 <사진 : 다섯 개의 방> 두산갤러리는 다양한 예술 강연을 무료로 합니다. 이게 참 좋습니다. 예술 강의를 쉽게 듣기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전문가들이 나와서 다양한 예술 강의를 합니다. 하지만, 전공 대학생의 강의와 일반인을 위한 강의 수준 조절 실패를 한 강의에 크게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대기업이 사회환원 차원에서 운영하는 갤러리보다 훨씬 좋습니다. 양질의 전시회와 양질의 무료 예술 강의를 꾸준하게 제공해주니까요. 특히, 전시회 전에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도 참 좋습니다. 도슨트의 기계적인 작품 설명보다는 사진전의 맥락을 설명해주는 강의는 다른 갤러리들이 배웠으면 합니다.대림미술관처럼 점점 일반인들을 위한 문턱을 낮추는 것이 갤러리와 갤러리를 운영하는 대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산갤러리 사진전 7월 14일.. 2016. 7. 14.
격동의 한국을 사진으로 기록한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올해 읽은 사진 관련 책 중에서 기억에 남는 책 중 하나가 '다큐멘터리 사진가'입니다. 이 책은 일본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가 직접 쓴 글과 사진으로 묶여져 있는 책입니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일본 다큐 사진 작가로 미나마타와 한국, 베트남 등을 다니면서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 했습니다. 특히, 한국이라는 나라를 촘촘하게 그렸습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글 중 하나가 60년대 당시만 해도 한국 사진기자들 보다 구와바라 시세이가 줌렌즈 등의 한국 기자들에게 없는 장비가 있어서 보다 뛰어난 표현력을 가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1965년 4.19 5주년 기념으로 침묵시위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 저는 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960년대 한국 보도 사진이나 한국을 .. 2013. 11. 10.
51명의 한국사진작가를 만나볼수 있는 포토코리아 2009 슈팅 사진전 요즘 큰 사진전이 많이 열리네요. 예술의 전당에서는 세계보도사진전과 오디세이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보도사진전은 포토저널리즘을 느낄수 있구 오디세이전은 한국의 대표작가인 민병헌, 구본창, 이갑철, 오형근,고명근 주명덕,배병우,최광호.이정진작가의 사진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들보다 좀더 회화적이고 표현주의적이고 최근 한국의 현대사진의 흐름을 느낄수 있는 사진전이 한겨레신문사 주체로 다음달 8월 1일부터 27일까지 강남코엑스 3층에서 열립니다. http://www.photokorea.in 참여작가는 총 51명이고 특별전 포함 총 400여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강성민, 강홍구, 구성연, 권순관, 김도형, 김동욱, 김성수, 김미련, 김영수, 김옥선, 김종구, 김 준, 김지수, 김창겸, 김태은, 김태.. 2009. 7. 29.
과천 현대미술관에서 본 한국현대사진 60년을 보고서 어제 비가 참 많이 내리더군요. 그 어떤 비보다 반갑고 달뜨게 하더군요. 남쪽지방은 가물어서 추수도 못한다고 한숨소리가 들리던데 이 비가 그곳까지 젖셔주었으면 했습니다. 일기예보는 보기좋게 또 틀렸는데 일기예보 틀려서 좋았던것은 참 오랜만이네요. 금정역에서 대공원가는 4호선을 기다리면서 빗소리를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끄고 들어 봤습니다. 대공원역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다가 예전에 봐왔던 카메라 박물관이 보이더군요. 들어가볼까? 말까? 4천원입장료인데 싼것은 아닌데 갈까 말까하다가 잠시들렸습니다. 어제의 선택중 최고였죠. 카메라박물관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구요. 셔틀버스를 타고 현대미술관에 갔습니다. 이 곳은 1년에 한번씩 오게 되네요. 좋은 전시회를 보러 올때도 있구 사진찍으로 올때도 있구요. 올.. 200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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