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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페스티벌7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본 '선녀의 날개옷을 찾아서' 청계광장에 도착하자 영롱한 오카리나 소리가 들려오고 거대한 머리가 둥둥 떠 다닙니다. 드디어 2012 하이서울페스티벌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3시 공연으로는 '선녀의 날개 옷을 찾아서'라는 '예술무대 산'의 출연진들이 공연하고 있었습니다. 이 거리공연은 넌버벌 공연으로 청계천 일대를 왔다갔다 하면서 시민들의 큰 인기를 받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익숙한 이미지와 이야기로 인해 졸졸 따라다니더군요 요즘은 이런 거리공연에 특수 장치는 필수인가 봅니다. 거대한 얼굴에서는 종이 눈물이 흘러 내렸는데 아이들이 서로 달라고 하네요. 아주 흥미로운 장치입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은 10월 1일 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광화문, 청계천,서울시청 광장과 보신각종 일대에서 공연을 수시로 합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임에도 이.. 2012. 10. 4.
한강 다리 밑에서 본 마리오네트 공연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동유럽의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중세시대의 폭정을 피해서 서민들에게 은유법으로 위정자들의 행동을 풍자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동유럽 여행때 꼭 나올 정도로 유럽의 랜드마크 공연중 하나입니다. 언젠가 가볼 유럽여행에서 볼 마리오네트를 인형을 서울에서 만나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약 10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다음 포스트에서 하도록 하고요. 그 폐막식에서 본 공연인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소개합니다. 10일 일요일의 폐막식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거리극을 한꺼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마리오네트 공연의 정식 공연명은 부다페스트 마리오네트입니다. 저 잘생긴 인형술사는 벤스 사카디이.. 2010. 10. 12.
광화문에서 본 머리에 물찬 워터헤드 공연 머리에 멀 쓴건가요? 그것도 한사람이 아닌 두 사람이요. 지나가던 유치원생들도 신기한듯 쳐다 봅니다. 머리에 수족관을 차고 있네요. 그냥 물도 아니고 색소가 들어간 물인데 신기하네요 저 분은 빨간물에 들어가 있으니 세상이 온통 빨갛게 보일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의 DSLR을 잠시 빌려서 장난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찍고 있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한 행사중 하나입니다.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이런 넌버벌 퍼포먼스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주제를 몸짓, 소통이라고 정했죠. 예년과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시민들과 참여하는 공간과 공연을 많이 만드는것 참 좋아 보이네요. 길가던 사람들은 계속 미소지으면서 쳐다 보더군요. 다만 좀 아쉬운것은 몇몇 행사요원들이 기록에 남긴다는 이유로 공연 관람을 방.. 2010. 10. 7.
아트 불꽃쇼 '첫 눈에 반하다'에 반하다 어제 뉴스를 통해서 하이서울페스티벌 전야제가 한강에서 있고 아트불꽃쇼가 있다고 하더군요 뉴스에서 나올정도면 많은 사람이 몰릴것이 뻔합니다. 그럼에도 찾아가고 싶은 이유는 그 불꽃쇼를 카메라로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예년과 다르게 크고작은 넌버벌 퍼포먼스가 많습니다. 넌버벌 퍼포먼스란 비언어극이라고 할수 있는데 말 대신, 몸짓,멀티미디어, 음악등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판토마임이나 우리나라의 유명한 비언어극 '난타'가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광화문광장및 여의도 한강지구에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내용은 (http://www.hiseoulfest.org/)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시면 좋은 공연 놓.. 2010. 10. 2.
청계천에 펼쳐진 나의 살던 서울은 올해도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했던대로 큰 흥미를 유발하거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은 적습니다. 또한 외국인들도 별로 보이지 않구요. 외국인이 없다는것은 재미와 흥미가 없다는 것이죠. 한국에서만 볼수 있는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모습은 찾기 어렵더군요. 그러나 가장 특색있었던 행사가 있었습니다. 청계천에 펼쳐진 나의 살던 서울은이라는 행사였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삼성IT100 똑딱이로 사진과 동영상을 담았습니다. 행사는 청계천 입구에서 광교까지 짧은 거리에서 펼쳐지지만 알차게 해 놓았더군요. 나의 살던 서울은은 아스라히 사라져간 서울의 옛모습, 옛추억을 박제해 놓았습니다. 고무신과 양은냄비뚜껑 이런 단어만 들어도 우리를 저 60,70년대로 타임워.. 2009. 5. 6.
고종이 먹던 커피 덕수궁에서 맛보세요.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가 한창입니다.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는 5개 고궁을 중심으로 이루어 집니다. 매년 봄축제는 궁을 줌심으로 열리는듯 하는데요. 덕수궁은 올해 고종, 근대를 꿈꾸다 라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덕수궁은 고종이 기거하던 궁이였습니다. 덕수궁은 원래 경희궁까지 연결하는 큰 궁이였지만 일제시대 의혹의 화재로 많은 부분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고종은 덕수궁에서 해외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러시아공사관에서 보내주는 커피를 러시아 건축가가 만들어준 20세기 첫 서양식 건물인 정관헌에서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런 개혁적인 고종의 삶을 전시하더군요. 덕수궁 입구에는 큰 작약꽃이 반겨줍니다. 고종이 타고 다녔다는 꽃마차입니다. 그러나 많이 타지는 않고 나중엔 짐수레로 썼다고 하네요... 2009. 5. 5.
시민들 호응이 적었던 제1회 버드맨 대회 관람기 버드맨 대회라고 아세요? 해외토픽에서 자주 보셨죠. 우스깡스런 모습을 하고 다이빙 점프대에서 새처럼 뛰어 내리거나 글라이더 같은것으로 가장 멀리 무동력으로 날아가는 것이죠. 대부분 얼마 못가서 떨어지지만 가끔은 활강을 잘해서 멀리 날아가기도 합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축제의 가장 큰 행사인 버드맨축제가 우리나에서도 어제 오늘 있었습니다. 어제는 3미터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했는데 오늘은 8미터높이의 다이빙대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 가봤습니다 정말 오늘 더웠습니다. 썬블럭을 팔에 발랐는데도 지금도 따끔거리네요. 34도까지 오른 폭염이 하늘을 덮었습니다 행사는 여의도 마포대교 바로 옆에서 있었습니다. 날은 더웠지만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날이 더웠으니 최고는 아니였네요. 도착하니 행사를 진행중이더.. 200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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