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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11

캐논 오막포(EOS 5D MARK4)로 담은 하늘공원의 맑은 해넘이 풍경 직화구이 날씨가 좋지 어제 오늘 같이 습도가 높고 비가 내리는 찜통기에 들어간 듯한 날씨는 정말 짜증나네요. 흐리고 비오는 날씨는 사진 찍기에도 좋지 못합니다. 8월 내내 해가 뜬 날 보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더 많네요. 지난 화요일 마침 해가 뜬다는 밝은 예보를 듣고 상암동 하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깨끗한 하늘이네요. 하늘공원, 노을공원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개방을 합니다. 서울 야경 명소로 많은 데이트족들이 찾는 곳입니다. 하늘공원 옆구리에 달린 계단을 오르면서 본 상암동입니다. 월요일에 비가와서 그런지 가시거리가 꽤 기네요. 저 멀리 여의도 빌딩들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하늘공원은 평평한 공원입니다. 그래서 걷기에도 편합니다. 언덕이 전혀 없어요. 이게 가능한 건 인공 산이.. 2017. 8. 24.
하늘공원에서 만난 산책 가능한 고양이 산책냥과 멋진 노을 올 여름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오늘도 엄청난 비가 내렸고 또 올 것 같습니다. 여름도 여름 다워야 하는데 해뜬 날 보다 비오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휴식 같은 어제의 맑은 하늘이 반가웠습니다. 비가 온 후 다음날 또는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 해가 보이면 그 날 노을은 대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서울 노을 명소인 상암동 하늘 공원을 올랐습니다. 요즘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개방을 하네요하늘공원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서 한 30분 걸어가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걸을만 합니다. 데이트가 목적이면 딱 좋아요. 인공산이라서 올라가는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였는데 이 쓰레기 산에 흙을 덮어서 공원으로 .. 2017. 8. 23.
도심의 아름다운 하늘공원 롯데 영플라자 '스카이 가든' 가끔 영화관 리뷰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부질없다는 생각이 바로 드네요. 왜냐하면 영화관 인테리어들이 롯데, CGV가 거의 흡사하고 딱히, 리뷰할 꺼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관 만의 독특한 구조나 마케팅이 있으면 좋으련만 프랜차이즈 영화관을 리뷰하는 것은 무의미하죠. 롯데리아 신림점과 롯데리아 강릉점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 롯데시네마하고는 시사회 인연이 참 많네요. 로봇G 시사회를 보기 위해서 소공동 롯데백화점 건물과 연계된 건물인 롯데 에비뉴엘에는 롯데시네마가 있습니다. 롯데시네마 시사회는 보통 건대입구점에서 합니다. 건대입구점은 너무 멀어서 시사회에 당첨 되어서 주저하게 됩니다. 종로 같은 딱 서울의 중간에서 하면 좋을텐데요.다행히도 로봇G는 명동에 있는 롯데 에비뉴엘 .. 2013. 6. 20.
하늘도 전망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서울시청 하늘광장 자동 회전문이 멈췄습니다. 예상은 했었습니다. 서울시청 신청사 입구의 자동회전문은 유리에 손을 대면 멈추는 회전문이었고 아이들은 그걸 모르고 유리를 밀었습니다. 그러면 멈추고 가만있으면 돌아가고 이러니 고장이 안 날리 없습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전환했는데 이제는 수동이 문제입니다. 자동문으로 설계한 것을 수동으로 즉 밀어서 돌려야 하는데 유리가 작고 두꺼워야 하는데 크고 얇습니다. 잘못했다가는 유리문이 박살 날 듯 합니다. 그래서 안내판에 살짝 밀라고 합니다.뭘 어쩌라는 겁니까? 저거 설계한 사람 누구입니까? 저런 쓰레기 같은 문 만든 사람 누구입니까? 그냥 미닫이 문으로 해놓지 뭔 멋이 그렇게 들어서는 저런 자동문을 만듭니까? 이제는 그거 마져도 사용 못하게 해 놓았네요. 저거 설계한 사람 꼭 책임을 .. 2013. 1. 21.
억새빛 고운 하늘공원, 노을빛 고운 노을공원 제 10회 억새축제 가을입니다. 가을은 풍경사진 찍기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이런 이유로 제가 좀 바쁜시간을 보내죠. 고궁으로 지방으로 단풍과 억새를 찍으러 다니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억새가 있는 곳이 하늘공원입니다. 이 하늘공원은 매년 억새축제를 하는데 그 매년 제가 카메라를 들고 찾아갑니다. 지금은 하늘공원이라는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이 하늘공원의 정체를 알면 조금은 뜨악하실것입니다. 지금의 30대 이상분들은 이 하늘공원의 정체를 잘 아시죠. 예전에 난지도라고 하는 곳이 하늘공원, 노을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난지도는 80.90년대 서울시민이 먹고 마시고 버린 쓰레기들을 모아놓은 쓰레기 처리장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버렸는지 그 높이가 산을 만들었고 하늘공원 높이만큼 쓰레기가 쌓였습니다. 90년대.. 2011. 10. 22.
인간의 쓰레기로 만들어진 산에서 바라본 서울 서울은 참 산이 많죠. 서울남쪽은 관악산과 삼성산과 청계산이 있고 북쪽은 삼각산이 있구요 서쪽은 인왕산과 안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쪽은 아차산이 있죠. 이렇게 서울은 온통 산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울이 큰 분지는 아닙니다. 여기저기 울쑥달쑥 작은 구릉과 산의 자락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걸핏하면 나오는 언덕에 자전가 타기 너무 힘듭니다. 그래도 산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주말 등산객들을 다 소화하고도 넉넉합니다. 그런데 이 서울안에 쓰레기로 만들어진 산 아닌 산이 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있는 하늘공원이 바로 쓰레기로 만든 산입니다. 산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높이는 분명 작은동산보다 큽니다. 그 밑에 서울시민들이 지난 수십년간 먹고 마신 부산물들이 침.. 2009. 10. 25.
하늘공원에서 본 해넘이 하늘공원에서는 매년 억세축제를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억새축제가 있었죠. 억새축제가 있을때마다 저는 카메라 메고 그곳을 찾습니다. 올해는 가지 말까 생각을 했습니다. 2년 연속 가봤더니 생각보다는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더군요. 물론 제 사진실력이 없고 상상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손떨림 보정이 없는 중고 200미리 렌즈 구매기념겸 노을사진 촬영겸 해서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억새는 올해도 풍성하게 피어났네요. 해가 지길 기다리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 멀리 비행기가 김포공항으로 향해 낮게 고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하늘공원은 쓰레가가 쌓인 인산입니다. 사람이 만든 산이죠. 그 산에서 세상을 바라보니 세상이 작게 보이네요. 제 눈높이에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에 마치 신이 된 느낌도 살.. 2009. 10. 15.
밤에본 하늘공원의 억새축제 하늘공원의 억새축제가 10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밤 늦게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쏴서 갈대와 억새밭을 무지개빛으로 물들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야간에 많이 찾아 오던데요. 약간 쌀쌀하니 야무진 옷 하나 걸치시고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셔터스피드를 10초 이상으로 했더니 억새의 흔들림까지 다 담기는구요. 곳곳에 이렇게 억새로 만든 철새모양의 조형물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확 잡아 끕니다. 칼라 염색약을 바른 듯한 모습이네요. 조금은 천박해 보이는 색이지만 직접 가서 보면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야간 조명쏘는 큰 길 주변에서만 합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사진찍으라고 귀여운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요즘 떠오르는 아이들의 친구 후토스 교통편과 접근성이 아주 좋지 않아서.. 2008. 10. 15.
(동영상)억새축제가 한창인 하늘 공원에 울펴 퍼지는 관현악단의 음악 상암동 하늘공원에 억새축제가 한창입니다. 그곳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2008. 10. 13.
하늘공원에서 본 매직아워 하늘공원에 저녁이 내려왔습니다. 작은 관현악단이 튜닝을 시작하더군요. 카메라를 메고 재빠르게 한경변이 잘보이는 언덕으로 갔습니다. 자 기대하고 기대하던 매직아워입니다. 해지기전 15분 해진후 15분 약 30분간의 색의 만찬이 펼쳐집니다. 아직 어둠의 검은색이 닿지 않은 파란색과 태양의 붉은기운 그리고 붉은색에서 시작하여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마치는 그라데이션 그리고 인간이 만든 색인 불빛들 이 모든 색이 하나의 사진에 담을수 있는 시간입니다. 올림픽도로의 가로등에 불이 들어 왔습니다. 매직아워시간도 지나가고 강변북로를 담아봤습니다. 정말 많은 사진동호회분들이 나와 계시더군요. 야경 촬영 팁을 살짝 알려드리면 조리개는 F8에서 F11정도로 맞추세요. F숫자가 높을수록 조리개가 작아져 빛이 가늘어 집니다. 셔.. 2008. 10. 12.
억새우는 소리가 들리는 하늘공원 10월 10일부터 다음주까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옆의 하늘공원에서는 억새축제가 열립니다.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하늘공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서울 한강에는 대표적인 섬들이 있습니다. 잠실도 예전엔 섬이였구요 여의도가 있구 서강대교 옆에 있는 철새들의 낙원 밤섬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서쪽으로는 난지도가 있습니다. 이 난지도는 80년대초에는 골재채취하는 섬이였습니다. 이 사진들은 국가영상자료원에서 가져온건데 80년도의 사진입니다. 80년도 강남개발붐이 불기 시작하고 서울 여기저기에 아파트가 올라서기 시작할 무렵 이 난지도의 골재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그러다 80년도 중반부터 이곳의 골재대신에 서울의 화장실을 하나 만듭니다. 바로 서울시민들이 쏟아내는 쓰레기를 처리할 장소가 필요했던것이죠. .. 200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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