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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31

빠르고 쉽게 플립북을 만들어주는 GIF-TY 학창시절에 교과서 귀퉁이에다가 그림을 그리고 한 장씩 살짝 다른 그림을 그려서 쭈루룩 교과서를 넘기면 신기하게도 애니메이션이 되는 놀이를 한 번 쯤은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다 그린 그림은 친구에게 쭈루룩 교과서를 넘기면서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이게 바로 잔상효과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의 원리이기도 하죠. 최근에 모 광고에서 이런 기법을 이용한 광고를 하던데요. 교과서에 그린 그림이 아닌 사진을 조금씩 움직여서 찍고난 후 쭈루룩 보면 사진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스빈다. 이걸 플립 북이라고 하는데요. 제작도 어렵고 제작비도 많이 들어서 쉽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친구 생일이나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담긴 하트 뿅뿅을 발사하면 아주 기분이 좋아지겠죠문제는 이걸 제작하기가 쉽.. 2013. 5. 26.
폴라로이드의 반격?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미러리스 카메라 IM1836 출시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낭만이 있습니다. 보통 필름 사진은 찍은 후에 바로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던 필름 카메라 시절 디카 같이 찍자마자 바로 볼 수 있고 나눠줄 수 있는 선물 같은 카메라가 바로 폴라로이드였습니다. 90년대 후반 개봉작인 영화 접속의 큰 인기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열풍이 일었다가 디카 시대가 되면서 폴라로이드는 인스턴트 필름 카메라 사업을 접었습니다. 후지필름만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폴라로이드가 놀라운 변신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미러리스 카메라 IM1836 출시포토루머스닷컴에서 이 카메라르 소개하면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라는 말에 사람들은 반신반의 했습니다.모델명은 IM1836이고 안드로이드 4.0이 탑재되었으며 3.5인치 터치스크린에 팝업 플래시,.. 2013. 1. 5.
LG전자에서 만든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 사진을 찍는 행위는 늘었지만 오히려 그 행위 만큼 사진을 뽑는 행위는 줄어들었습니다. 디카 시대 이전의 사진이란 어떤 물리적인 크기로 전해주는 정겨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정겨움이 사라졌습니다사람들이 사진은 많이 찍는데 그 사진을 모니터로만 소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돈 들어가는데 굳이 사진을 인화해서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모두가 모니터로 사진을 소비할 때 친한 친구나 가족 혹은 직장동료에게 살짝 사진을 프린트 해서 전해 준다면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스마트 클라우드 2012에 신제품을 발견 했습니다. LG전자 부스에 가닌 '모바일 프린터'인 '포켓포토'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포켓포토는 손바닥만한 모바일 프린터로 언제 어디서든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NFC.. 2012. 8. 4.
폴라로이드의 대 변신. 컴팩트 카메라 모양의 즉석카메라 Z2300 필름 카메라의 몰락과 함께 필름 제조회사인 코닥도 망했습니다. 그리고 필름 제조회사는 아니지만 즉석 인화사진의 대명사였던 폴라로이드도 예전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아나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변한 사진 생태계를 따라가지 못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오히려 필름카메라와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디카 홍수시대에 큰 차별성을 갖추게 되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특히 즉석 인화사진은 젊은 여성층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인기는 폴라로이드가 아닌 후지필름의 즉석 인화카메라인 인스탁스로 몰리고 있습니다. 폴라로이드도 후지 인스탁스와 비슷한 즉석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이 70달러짜리 카메라는 어딘가 모르게 후지 인스탁스를 많이 닮았죠. 위 카메라는 PIC-300이라는 폴라로이드에서 만든 .. 2012. 6. 28.
내가 죽기전에 해 보고 싶은 일을 폴라로이드 사진에 담다 죽음이란 고통스럽고 힘든 경험입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멈추게 하죠. 욕심, 욕망, 기억, 사랑, 행복등 모든 감정을 멈추게 합니다. 죽음을 미리 안다면 그건 행복일까요? 불행일까요? 혹자는 그냥 팍~~ 죽는게 낫지 서서히 죽는 것은 못 참을거라고 합니다.전 죽음의 육체적 고통이 없다면 죽음에 대한 예고제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 예정된 시간을 미리 통보 받고 미리미리 죽음을 준비하고 떠날 채비를 하면서 내 삶을 돌아 보고 싶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겠죠. 그래도 그 시간이 그냥 오늘 멀쩡 했다가 다음날 사라지는 것 보다 더 좋습니다. 그게 더 남은 사람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고요. 그러나 죽음은 우리가 알수도 언제 어떤 식으로 노크를 할 지 모릅니다.죽음을 앞 둔 사람들이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은 리스트.. 2012. 5. 16.
유명한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를 카메라 앞에 세우다 매그넘 소속 한 사진작가의 강연을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작가는 최근에 몇몇 유명 사진작가가 유명인 행세를 하면서 카메라 앞에 서서 큰 인기를 얻는 것에 대해서 따끔하게 혼을 내더군요. 사진작가는 카메라 뒤에 있어야지 카메라 앞에 서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 말이 얼마나 멋지게 들리던지요. 하지만 가끔은 유명한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들의 얼굴이 궁금 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주 유명한 사진작가는 얼굴이 공개 되어 있지만 대부분이 사진작가는 어떻게 생긴지 잘 모릅니다. 뭐 꼭 알 필요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할 때가 있죠 샌디에이고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사진작가 Tim Mantoani 는 세계적인 유명 사진작가를 자신들이 찍은 세계적인 사진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20x24인치나 하는 대형 폴라로.. 2012. 1. 24.
폴라로이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디카 SC1630 공개 시대의 변화를 따르지 못하고 과거의 명성에만 안주하던 기업 코닥이 망해가고 있다고 하죠 상장폐지 된다는 소리까지 있던데요. 판단착오가 빚어낸 대 참사입니다. 필름시절의 명성만 믿고 디카시대로 넘어가는데도 오로지 필름만 쳐다보다가 기업은 쇠태하게 되었네요 재미있게도 코닥이 세계최초 디카를 만든 회사이고 2천년도 초반만 해도 코닥 디카들 꽤 잘 나갔었는데 결국은 판단착오가 빚은 대참사로 끝이 나네요. 폴라로이드 비슷 했습니다. 즉석 필름 카메라의 대명사인 폴라로이드 제 지억으로는 2009년도인가 더 이상 폴라로이드 즉석 카메라 생산을 안하고 필름도 몇년 간 더 생산하다가 안한다고 했죠. 많은 사람들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추억하며 아쉬워 했습니다. 반면 후지필름의 인스탁스는 젊은층의 놀이도구가 되어서 꽤 인기.. 2012. 1. 13.
폴라로이드 사진을 이용한 사진 착시놀이 연말에 운이 아주 좋네요. 매년 그렇게 한번 붙고 싶었던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그냥 올해는 무심한 표정으로 되던 말던 하는 심정으로 참여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올해도 꽝인줄 알았는데 올해 신설된 모바일 사진 9월에 제 사진이 당선되었습니다. 모바일 사진은 그냥 생각없이 참여 했는데 당선이 되었고 후지필름의 미니 인스탁스라는 즉석카메라를 경품으로 받게 되었네요. 디카세상에 멸종하지 않는 인스탁스 즉석카메라. 즉석카메라는 왜 멸종하지 않았을까요? 사실 폴라로이드가 카메라 생산 중단하면서 즉석 카메라가 사라질뻔 했습니다 그러나 젊은층 사이에서 디카와는 다른 색감과 분위기, 즉석에서 사진을 줄 수 있는 온라인이 아닌 물리적 크기가 있는 사진의 매력등으로 요즘 인스탁스 인기가 아주 좋죠. 문제는 필름값이 .. 2011. 12. 28.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무미건조한 결혼식 방명록을 대신한 Jess와 Sloane 일생의 최대 축제이자 인생의 거대한 이정표인 결혼식, 많은 선남선녀들이 멋지고 근사한 결혼식을 꿈꾸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상향이고 현실은 유럽의 어느 성을 모방한 키치적이고 촌스러운 예식장에서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2시간에 한번씩 결혼식을 생산하는 모습니다. 좀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지만 이게 염연한 현실입니다. 이런 지적에 그럼 어쩌라고? 하실 분들이 계시겠죠. 어쩌겠어요 그 틀에서 무난하게 결혼하는게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특징있고 기억에 남는다고는 할 수 없죠. 그래서 20대 초반에 여자들은 산장에서 주례선생님과 가족들만 모셔놓고 결혼식 하겠다고 그림을 그리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전체를 확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변화 하나가 그 결혼식을 붕어빵 결혼식이라도 그 속에 넣는 앙꼬는 다른 .. 2011. 9. 25.
도트프린터 같은 즉석 카메라 폴라로이드의 장점은 즉석에서 사진을 뽑을 수 있고 그걸 사진 찍힌 사람에게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동남아시아나 인도 여행을 갈때 폴라로이드 카메라 가지고 가면 아주 좋다고 하죠. 우리와 같이 카메라를 많이 접해보지 못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자기 얼굴이 나오게 해달라고 하는데요. 그럴때 사진을 찍고 그 찍은 사진을 주면 감동하겠죠 하지만 폴라로이드의 단점은 대량 복제가 안되고 원본이 하나이기 때문에 사진을 복제해서 나눠줄 수 없습니다. 디카에 밀려 폴라로이드사가 더 이상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뭐 최근엔 다시 만드는것 같기도 한데 예전에 비하면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인기는 식고 있고 후지필름의 즉석카메라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Niklas Roy씨는 아주 재미있는 .. 2011. 7. 9.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프린팅하는 Sophie 콘셉 케이스 사진의 완성은 찍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찍은 사진을 공유할 때 그 가치가 더 증폭됩니다. 찍은 사진을 혼자 보기 보다는 부끄러워 하지 않고 남들과 공유하고 그 기쁨을 함께할때 더 가치가 늘어나는데 대부분의 사진은 HDD저장되고 끝이 납니다. 저 처럼 블로그라도 운영하면 블로그에 올려서 공유하면 좋겠죠. 하지만 블로그라고 해도 개인적인 사진 까지 올리지는 않습니다. 친구와 가족과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개인적으로 활요합니다.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은 즉석에서 프린팅 해서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이유로 디카 전성시대이지만 남산타워나 청계천에 가면 폴라로이드 혹은 사진가들이 즉석 인화라는 치명적 매력으로 장사를 하십니다. 요즘 보면 디카로 찍은 사진을 HP프린터 같은 포토프린터로 돈을 받고 즉석에서.. 2011. 5. 7.
폴라로이드 카메라 보다 더 간편한 스템프 카메라 stamp.y 아무리 간편한 디카라고 해도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프린팅해서 주긴 힘듭니다. 즉석에서 사진을 프린팅 할 수 있는 디카가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의 디카들은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주는것으로 사진전달식을 마무리하죠 하지만 이메일보내는 파일보다는 지갑이나 다이어리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진을 준다면 받는사람은 감동하겠죠.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그런 물질적인 크기의 사진을 즉석에서 주기 때문에 인기가 있었습니다. 디자이 김진희가 콘셉트 디자인한 stamp.y 는 폴라로이드의 즉석인화 시스템과 스템프를 결합시킨 카메라입니다. 사진을 찍고 보철처럼 나온 음각된 사진을 스템프를 찍어서 종이에 찍기만 하면 됩니다. 사진인화비 들지 않고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겠는데요. 다만 풀컬러는 아니고 극단적인 흑과 백 두가지 .. 201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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