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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야 영화 욕망(Blow-Up. 1966) 지금같이 무료함은 죄악시 되는 21세기가 아닌 무료함이 일상이고 무료함을 달래줄 꺼리는 TV와 만화가게 오락실 정도였던 그 80년 대 어느 일요일 우연히 본 영화 하나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전체 다 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내용이 난해하고 뭔 소리인지도 몰랐지만 마지막 장면만은 기억에 남습니다한 마임을 하는 청년들이 빈 테니스 코트장에서 공 없이 테니스를 치는 무언극을 펼치는데 주인공인 사진작가가 그걸 지켜봅니다. 그러다 있지도 않는 공이 철망을 넘어갔고 주인공 근처에 떨어집니다. 이에 주인공은 그 있지도 없는 공을 줍는 척 하면서 그 공을 코트 안으로 던져줍니다. 주인공이 뒤돌아서 걸어가자 뒤에서 테니스 공이 라켓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립니다.사람도 한 이미지 때문에 그 사람이 보고 싶다.. 2013. 3. 12.
베가 넘버6 구매자들을 위한 팬택 VEGA 넘버6 & KT 럭키박스 화이트데이 이벤트 화이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커플들에게는 달콤한 하루이지만 싱글들에게는 무덤덤 혹은 배 아픈 날입니다. 하지만 3월 14일 화이트데이 때 싱글이든 커플이든 상관없이 KT에서 '팬택 베가 넘버6'를 구매한 분들에게는 아주 달콤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팬택과 KT가 함께하는 '팬택 VEGA 넘버6 & KT Olleh 럭키박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벤트 대상은 '팬택 VEGA 넘버6(제품명 IM-A860K) 구매 고객에게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2013년 3월 14일 단 하루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참여자 중에 총 600명에게 주는데요. 당첨자 숫자가 어마어마합니다. 당첨자가 저렇게 많으면 약간의 운만 있어도 쉽게 당첨이 될 수 있겠는데요. 경품도 빵빵합니다. 올레 넘버6 .. 2013. 3. 9.
스티븐 호킹 박사의 레고블럭을 아마존에서 판매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을 잇는 세계적인 물리학자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신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루게릭병을 앓고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 말하는 보조도구를 이용해서 의사소통을 합니다. 이런 모습은 패러디 영화에서도 패러디가 될 정도로 스트븐 호킹 박사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호킹 박사를 레고블럭으로 만들었네요. 저는 처음에 이거 누가 장난 삼아 만든 것이구나 했습니다.그냥 하나의 작품인가 했는데 놀랍게도 이거 미국 아마존 오픈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립 메뉴얼도 있는 양산품입니다.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40달러입니다. 유로브릭스닷컴에 조립 방법이 소개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복잡한 과정이 있네요. 좀 경망스러운 것 같지만 서양은 이런 문화에 너그럽고 저렇게 .. 2013. 3. 8.
건설 기계의 대명사 캐터필터사가 만든 터프한 스마트폰 CAT-B15 스마트폰이 좋긴한데 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내구성이죠.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은 떨궈도 뭐 그냥 먼지 털고 다시 주으면 되지만 스마트폰은 다릅니다. 떨구기라도 하면 액정이 비스켓 처럼 박살이 나기 쉽습니다. 저는 딱 한 번 떨궈 봤는데 순간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순발력으로 떨어지는 스마트폰을 발로 톡 차서 낙하하는 속도를 줄여서 큰 충격으로 부터 구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 중에서도 아웃도어 카메라들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암벽등반이나 스킨 스쿠버 등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카메라들이 보편성은 없지만 차별성과 틈새시장을 위해서 나오고 있죠. 하지만, 스마트폰은 아직도 내구성은 취약한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점점 성능이나 액정 디스플레이 .. 2013. 3. 1.
아름다운 잔혹동화, 영화 스토커, 박찬욱 감독의 뛰어난 미쟝센에 취하다 "나는 나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아빠의 벨트, 삼촌이 준 구두, 엄마가 준 옷을 입고 한 소녀가 조준경이 달린 장총을 어딘가로 향합니다. 탕~~~~~ 그 총성은 우렁찼고 그 핏빛은 꽃잎을 적십니다. 그리고 장탄식이 나옵니다역시! 박찬욱이다. 영화 스토커를 미국에서 연출 한다고 할 때 무슨 스토킹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찍나 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발음 때문의 오해였습니다. 영화 스토커는 우리가 흔히 아는 스토킹(stalking)을 소재로 한 영화가 아닌 스토커(Stoker)집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이 영화속 삼촌이라는 인물은 어찌보면 스토커 같은 모습이기도 해서 오해를 해도 즐거운 오해가 될 것입니다. 의문스러운 삼촌이 다가오다영화가 시작하면 국도변에서 한 여자가 국도를 횡단한 후.. 2013. 2. 28.
전자책 대여서비스 교보문고 eBook SAM(샘) 사용설명서 가끔 책상 옆에 피사의 사탑처럼 쌓아올린 책을 보면서 한숨이 내쉽니다. 그 한숨은 책장에 꽂을 곳이 없어서 탑처럼 쌓아 올리다가 무너질 것 같은 느낌과 그 쌓아올린 책의 3할이 사놓고 읽지 않은 책입니다책 욕심이 참 많습니다. 무식한 놈이 책이라도 많이 읽어야 무식을 다스릴 수 있기에 수시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책 구입도 참 많이 하지만 걸어서 10분 거리에 구립도서관이 있어서 책 대출을 해서 보는 것도 많습니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가끔은 쌓아 올린 책을 보면서 흐뭇해 하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선을 넘어가지 저 책들이 과연 내 병품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책장 앞에서 TV인터뷰 할 것도 아닌데 한 번 읽고 대부분의 책은 다시 쳐다도 안 보는데 과연 저게 큰 의미가 있을까?.. 2013. 2. 22.
모바일 카드 배틀 게임 바하무트(BAHAMUT) 뛰어난 일러스트 카드 모으는 재미에 중독된다 지금의 30, 40대들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딱지는 2종류가 있었습니다. 공책이나 달력 또는 폐품을 접어서 만드는 자체생산했던 네모난 딱지가 있었고 공장에서 대량으로 인쇄해서 판 동그란 딱지가 있었습니다. 네모란 딱지는 육체적인 힘을 필요로 하지만 동그란 딱지는 운칠기삼으로 요령과 심리 싸움만 잘 하면 딱지를 잘 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동그란 딱지가 참 좋았습니다. 동그란 딱지는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벽에 대고 떨어트려서 딱지가 먼저 떨어진 딱지에 포개지면 다 먹는 게임도 있었고 멀리 날리기 게임 그리고 딱지에 그려진 글과 별의 갯수로 가지고 별 높, 별 낮을 외치기도 하고요. 뽑기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한 장씩 게임에 참여한 참여자에게 돌린 후에 별의 갯수나 글이 많거나.. 2013. 2. 21.
20번 이상 본 영화 러브레터, 또 다시 영화관에서 내 마음을 움직였다 "설마? 에이 설마? 뻥 아니야?" "아니야 이 영화 해적판 비디오 테이프로 한 20번 아니 30번은 본 것 같아"군 전역 후에 친구가 알려준 영화 러브레터는 전설과도 같은 영화였습니다. 아무리 영화가 재미있어도 무슨 20번이나 봐~~ 그때도 지금 처럼 일본 영화들은 해적판으로 먼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96년 당시에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 음악 까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왜색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전세계의 문화를 다 접할 수 있었지만 북한과 일본 문화는 접할 수 없는 한국, 참 아이러니합니다. 가장 가까운 두 나라의 문화를 정치적인 이유로 역사적인 이유로 보지 못하다니요. 물론, 이해는 갑니다. 일본은 우리에게 너무 아픈 상처를 준 나라니까요. 하지만, 친일파 청산도 제대로 못한.. 2013. 2. 16.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본 CMOS센서 사진 화질을 좌우하는 것은 CMOS센서 크기입니다. CMOS센서가 커질수록 화질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집니다. 여전히 풀프레임이라는 35mm 필름 크기의 센서는 고가이고 그 풀프레임 CMOS를 크롭 한 크롭바디가 그나마 DSLR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The Landingfield 라는 블로그에 이 CMOS 센서를 현미경으로 확대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위 CMOS는 2천년도에 생산된 니콘 D2H입니다. 400만 화소 카메라인데요. 현재의 CMOS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CMOS 기술의 촘촘함을 볼 수 있습니다 10배 줌을 한 사진입니다 LCD모니터처럼 적녹청의 서브픽셀이 보이네요. 사실 기술적으로는 비슷하죠 CMOS는 빛에 반응하는 포토다이오드가 빛에 반응하는 입력소자이고 LCD는 전기적.. 2013. 2. 13.
방수,방진,내충격과 무선 충전도 가능한 터프한 팬탁스 WG-3 트래킹이나 산을 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고요. 그래서 아웃도어 용품들이 이 불경기에도 그렇게 잘 팔리나 봅니다. 이런 아웃도어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그에 맞는 카메라가 필요 합니다. 비싸고 내구성도 약한 DSLR보다는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떨어트려도 괜찮은 내구성이 강한 카메라가 필요 합니다. 아웃도어 시장이 커지면서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도 커지고 있네요. 전통적을 올림푸스가 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에 팬탁스 리모 이미징이 뛰어들었습니다. 방수,방진,내충격과 무선 충전도 가능한 터프한 팬탁스 WG-3방수 14미터, 낙하 충격은 2미터, 방진 기능, 영하 10도에서 견딜 수 있는 내한성 이 제품의 특징입니다. 기존의 .. 2013. 2. 2.
스마트폰 액정 디스플레이에서 IPS가 인기를 끄는 이유 4가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손안의 작은 창인 스마트폰을 통해서 많은 인연과 정보를 만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좀 더 빠른 처리속도와 좀 더 밝고 정확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목표로 항해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삼성전자, 애플, 팬택, 소니, 모토로라 등의 스마트폰 제조회사 등은 다양한 신제품을 분기나 반기별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엄청난 경쟁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은 레드오션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스마트폰 전성시대의 진정한 수혜자는 디스플레이나 AP 등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지 않을까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은 크게 TN, VA, IPS 그리고 AMOLED(아몰레드)가 있습니다.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서 패널을 구매한 후 화상처리 엔진을 통해서.. 2013. 1. 23.
나노공학을 이용한 방수기술 HzO, 빨리 스마트폰에 도입해라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AP속도와 메모리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질적 향상에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디스플레이나 처리속도 등의 진화는 좀 느려줘도 괜찮을 정도로 그동안 엄청난 속도로 하드웨어 스펙의 진화를 했습니다. 이제는 차별화와 실용성을 위해서라도 방수 기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요?방수기능이 있는 폰은 이미 몇개가 나왔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 방수기능이 필수가 될 정도로 방수기능을 갖춘 스마트폰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방수기능이 들어간 스마트폰이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또한, 스마트폰을 넘어서 태블렛이나 카메라등 물에 들어가면 바로 사망하는 수 많은 IT기기들이 방수 기능이 들어갔으면 합니다.가전제품과 물은 상극이죠.. 201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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