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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17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5편 인류 최악의 전쟁이었던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인류는 다시는 이런 전쟁이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지만 소련과 미국의 냉전이 바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념 전쟁이 시작됩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높은 사진 100장 중 5편입니다. 유진 스미스는 2차 세계대전을 사진으로 기록한 뛰어난 다큐멘터리 사진가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시골의사'사진 시리즈를 촬영합니다. 유진 스미스는 23일 동안 콜로라도 크렘링 있는 '어니스트 세리아니 의사'와 함께 2천 명이 사는 농촌에서 활동을 기록합니다. 이전의 사진들이 1장의 사진으로 승부했다면 이 '시골 의사'는 1장이 아닌 여러 장의 사진을 붙여서 소개한 연작이었습니다. 연작 사진의 시작을 알리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2020. 3. 25.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4편 사진이 세상을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변화하려는 세상의 방아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6.10 민주 항생이 한 장의 사진으로 폭발했듯이 세상은 가끔 사진으로 큰 변화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영향력 있는 사진은 사실은 많지 않습니다만 어떤 사진은 인류의 역사를 기록하고 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전 글에 이어서 이 포스팅은 1943년에서 1948년 사이의 사진들입니다. 이 시기는 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던 시기라서 전쟁 관련 사진들이 많습니다. 히틀러는 유대인을 싫어했고 공산주의를 싫어했습니다. 유대인이 세운 공산국가인 소련을 다른 나라보다 더 싫어했습니다. 소련을 점령하려고 했지만 극렬한 저항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히틀러는 독일이 점령한 국가에 살고 있는 .. 2020. 3. 12.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3편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1,2편에 이어서 3편을 소개합니다. 잔혹한 사진은 텍스트로만 설명하겠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다큐를 보면 히틀러가 어떻게 유태인을 학살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나옵니다. 히틀러는 라디오와 언론을 이용해서 유태인을 박테리아급으로 취급했습니다. 처음에는 먹히지 않았지만 세뇌교육이라서 해서 거짓말도 반복하면 그게 진실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아주 잘 알았습니다. 이런 뛰어난 선동 정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미디어와 사진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선동의 대가였던 '괴벨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괴벨스는 히틀러를 신격화시켰습니다. 이 신격화에는 히틀러의 전속 사진가 '하인리히 호프만'이 큰 도움을 줍니다. 이 '하인리히 호프만'의 조수가 히틀러의 애인이었.. 2020. 3. 7.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2편 2016년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1편에 이어서 2편으로 이어집니다. 미국의 원주민은 인디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럽 대륙에서 건너온 백인 이민자들이 이들을 학살했습니다. 특히 서부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서 많은 미국 원주민을 학살했습니다. 에드워드 S. 커티스는 미국 원주민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커티스는 80개 종족의 인디언을 촬영해서 20권의 북미 인디언 연대기라는 책을 냈습니다. 이후 인디언들은 관광상품화되었고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꼭 거론되는 사진이자 사진작가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입니다. 스티글리츠는 사진을 예술의 한 형식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운동인 사진분리파(Photo-Secession)를 이끈 사진작가입니다. 위 .. 2020. 3. 3.
타임지가 선정한 2018 올해의 사진 매년 타임지는 그해를 담은 보도 사진 중에 뛰어난 보도 사진 100장을 선정 발표합니다. 올해도 타임지가 선정한 2018년 올해의 사진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중에서 일부만 소개하겠습니다. 1월 23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9일째 되는 날 불가리아의 Grigor Dimitrov가 영국 Kyle Edmund와의 8강전에서 백핸드를 날리고 있습니다. 5월 25일 미국 해군 사관학교 졸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습니다. 6월 12일 라쿤이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에 있는 UBS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고 있습니다. 25층 건물인데 20층 높이에서 잠시 쉬는 모습을 사람들이 발견하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사진을 본 영화 감독인 '제임스 건'은 이 라쿤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1천 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2018. 12. 31.
타임지가 선정한 2016년 올해 최악의 영화 TOP10 올해 2016년은 여러가지로 안 좋은 일이 참 많이 일어났습니다. 영화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는 크게 인상 깊게 남은 영화가 곡성 말고는 없네요. 좋은 영화가 있으면 나쁜 영화도 있습니다. 차라리 만들어지지 말았어야 하는 영화들이 있죠. 미국 타임지가 올해 최악의 영화 10편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어떤 영화들이 올랐을까요? 타임지 코멘터리를 소개하고 제 코멘터리는 //로 표시했습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악의 영화 TOP10 10위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거대한 영화입니다. 제작비도 많이 들어간 영화입니다. 전편보다 더 거대해진 우주선이 나오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거대해졌지만 멍청함도 거대해졌습니다. 외계인이 지구를 산산조각 내는데 한 캐릭터가 이런 말을 한다 "누가 병원에 전화.. 2016. 12. 14.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장의 사진 매일 전 세계에서 수 많은 사진이 생산되지만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는 사진은 극히 일부입니다. 그 극히 일부의 사진은 우리의 역사를 바꾸는 아이콘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 우리는 그런 사진 1장을 봤습니다. 조선일보 인턴 기자가 대검찰청 건물 맞은편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거만한 태도로 조사를 받는 사진이 없었다면 지금 어땠을까요? 그 사진 한 장으로 여론은 더욱 싸늘해졌고 그 사진을 본 검찰총장은 노발대발하면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대통령을 피의자로 지목함을 넘어서 제 3자 뇌물공여죄까지 추가하고 강제 수사까지 하겠다는 검찰의 강경대응이 그 사진 때문 아닐까요? 물론, 제 억측일 수 있고 사진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 2016. 11. 22.
타임지 선정 2014년 올해의 사진 10장 타임지에서 2014년 올해의 사진을 선정 했습니다. 보도 사진 위주지만 보도 사진만 선정하지만은 안했네요. 타임지 선정 2014년 올해의 사진 10장2014년 3월 2일 돌비 씨어터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사회자 엘런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서 허리우드 스타들과 사진을 찍는 돌발 퍼포먼스를 했는데 이 사진이 대박이 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집단 셀카가 되었습니다. 8월 11일 미주리 퍼거슨시에서 일어난 폭동에 한 흑인이 경찰에 체포 당하고 있습니다. 1월 25일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친 서방 시위대와 친 러시아 정권의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8월 12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서 이슬람 국가(IS)군의 공격으로 부상당한 이라크 군이 구조 헬기에 탑승하고 있습니다.이 사건의 자세한 내막은 .. 2014. 12. 14.
타임지가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사진 TOP10 사진은 시간을 압축하거나 늘리는 힘이 있습니다. 타임머신과 가장 가까운 존재가 사진이 아닐까 하는데요. 타임지가 올해를 되돌아보는 사진 10장을 소개 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사진 TOP10▲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죽은 가족과 시체 안치소에서 사별하는 모습 ▲ 아버지가 시리아군 저격수의 총알에 죽자 아들이 슬피 울고 있습니다 ▲ 태풍 샌디에 파괴된 롤러코스트 ▲ 시리아 군 점령지역에 반군들이 방에서 시리아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Gabby Douglas가 체조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Gabby Douglas는 150cm의 키에 날렵한 모습을 보여서 날다람쥐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흑인 최초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죠. 아이오와의 위탁 가정에서 체죠.. 2012. 12. 17.
타임지가 뽑은 2010년, 올해의 사진들 연말이 되면 해외 유명 언론사들은 올해의 사진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AP, 로이터가 뽑은 사진들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아이티 지진의 참사를 담은 사진입니다. 멕시코만의 기름 유출은 대재앙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심해 유정을 막는 과정을 지켜봤죠. 딥워터 호리즌사는 큰 타격을 입었구요 이래서 심해 유정 개발해서는 안된다는 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수단에서 벌레를 잡기 위해서 소똥을 태우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감동드라마는 매몰된 33명의 칠레광부 구출상황이었죠. Florencio Avalos가 광부들이 있는 곳에 비디오 카메라를 넣자 얼굴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프카니스탄에서 고생중인 미군들이 추위를 막기 위해 불을 지키고 있습니다. 왜 거기가서 고생들을 .. 2010. 12. 16.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 TOP10 올해는 여러가지로 않 좋은 소식이 많았습니다. 한국 민주주의와 진보의 거목인 김대중. 노무현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던 한해였습니다. 해외에서는 첫 흑인 미국 대통령이 탄생하기도 했구요.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마무리 하는 손길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그래도 사진으로 되돌아 보는 2009년 한해가 가장 선명하겠죠. 미국 시사잡지 타임지에서 올해의 사진 TOP10,을 선정 했습니다. 1. 역사적인 순간 지난 1월 20일 미국 제 44대 대통령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첫 흑인대통령이죠. 전세계가 그를 주목하고 있고 노벨평화상 까지 받았습니다. 노벨평화상은 좀 오바였죠. 평화적으로 세계를 이끌어 달라고 했더니 아프칸에 군대 증파하고 한국에 군대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모습. 이게 노벨.. 2009. 12. 10.
타임지가 뽑은 조작사진 TOP10 사진은 법정자료로 쓰일만큼 포렌식수사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증거물품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진에 대한 맹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조작사진들 입니다. 대부분의 조작사진들은 조작하지 않은듯 하지만 주변이미지와의 화소차이나 색감차이 혹은 빛의 각도와 광도차이로 들통이 나곤 하죠. 지금이냐 조작하기도 쉽고 조작을 발견하기도 쉬워졌지만 사진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조작이 있었다고 합니다. 타임지가 뽑은 조작사진 TOP10입니다 남북전쟁 당시 셔먼장군과 장교들 조작사진 상업사진가로 성공한 Matthew Brady라는 사진작가는 조작사진술에도 능수능란했습니다. 남북전쟁 당시 셔먼장교 사무실에서 장교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본사진 그런데 애틀란타에서 활약중인 Bl.. 200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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