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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22

키오스크로만 주문을 받는 테이크아웃 커피숍에 화가 나다 요즘 키오스크로 주문받는 곳들이 많죠. 제가 나이는 많지만 키오스크 사용할 줄은 압니다. 다만 익숙한 키오스크는 잘 활용하고 커피숍 키오스크는 잘 활용합니다. 다만 프랜차이즈나 커피숍마다 UI와 과정이 다 다르기에 초반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금방 적응해서 잘 활용합니다. 다만 롯데리아에서는 못했습니다. 롯데리아를 10년에 한두 번 가는 정도로 안 갑니다. 그런데 조카가 햄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너무 많은 메뉴와 복잡한 절차에 어쩔 줄 몰라하니까 조카가 톡톡톡 치더니 내 신용카드를 받고 결제까지 척척척하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노인분들이 키오스크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돌아간다는 것을요. 저도 나름 키오스크 잘 사용한다지만 처음 접하는 키오스크는 바로 익숙해질 수가.. 2023. 6. 21.
독산 3동의 커피맛 좋은 데일리로스팅 카페 방문기 집 근처 카페들을 수시로 다니면서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커피맛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 문화를 좋아하고 무엇보다 볶은 커피 원두가 내뿜는 향이 너무 좋아서 커피를 매일 2잔씩 마십니다. 3년 전만해도 집 근처에 카페는 단 1개도 없었습니다. 안양천으로 마실겸 운동겸 나갈 때 커피 들고 가고 싶어도 테이크 아웃 카페가 1개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너무 많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집 주변에 카페가 엄청나게 많아졌네요. 그런데 여기는 집 근처는 아닙니다. 아니지만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닙니다. 집에서 걸어서 한 30분 걸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러 찾아가봤습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스토리가 있는 카페이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쓰이는 곳입니다. 그 이야기는 차차 하도록 하겠습.. 2021. 12. 28.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름다운 가산 인크커피 요즘 집 주변에 카페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손님이 찾아오면 집 밖으로 나가서 수다를 떨 곳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카페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입니다. 다만 대형 카페들은 아니고 대부분이 10평 내외의 작은 카페들이고 커봐야 20평 정도입니다. 요즘 카페 트랜드를 보면 대형화가 많이 보이네요. 서울은 임대료가 비싸서 초대형 카페들은 대부분 지방이나 서울 외곽 경기도 지역에 참 많습니다. 대부분이 차를 몰고 가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서울 안에도 찾으면 초대형 카페들이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이 성수동이나 종로구 강남구 정도에 몰려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받쳐줘야는 초대형 상권에 많이 있네요. 제가 사는 금천구는 서울 부도심 지역도 아닌 변두리 지역이라서 큰 상권이 형.. 2021. 12. 22.
롯데GRS의 새로운 도전 로스터리 카페 랩(LAB) 1004 오픈예정 이 글을 쓰기 전에 커피 한 잔 내리고 쓸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내려야겠습니다. 저는 커피 마니아는 아니지만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평균 이상의 커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를 먹는 방법은 참 다양하죠. 가장 간편한 건 믹스커피죠. 그러나 원두커피 마시는 분들은 텁텁한 믹스커피 안 먹습니다. 카누 같은 원두커피 물을 동결 건조한 커피가 그나마 낫지만 그런 커피도 잘 안 먹습니다. 차라리 머그잔에 걸쳐서 푸어 오버 식으로 내려 먹는 드립백을 먹죠. 집에서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다보니 간편하면서도 맛이 좋은 방식을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도 사보고 캡슐커피머신도 이용해 보고 커피머신 등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봤지만 결론은 드립 커피입니다.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제조.. 2021. 10. 11.
북촌한옥마을 입구의 한옥 카페 어니언 안국점 서울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생각하기엔 전통 밀집 지역을 따로 만들어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통 밀집 지역은 북촌한옥마을입니다. 우리 삶에서 전통이 숨시는 도시가 아닌 우리의 생활은 철저하게 편의를 강조하는 현대적인 것에서 살면서 전통을 느끼고 싶으면 서울시민 조차도 북촌한옥마을을 갑니다. 북촌한옥마을이 그럼 전통이냐? 오리지널이라고 하기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편의성이 가미된 개량한옥마을이라고 봐야합니다.그럼에도 검은 기와 지붕이 주는 운치가 좋고 무엇보다 주변에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없어서 관광지로 인기 높은 곳이 북촌한옥마을입니다. 이 북촌한옥마을 가는 길에 있는 곳이 계동입니다. 이 계동 입구에는 현대건설 고층빌딩이 있고 이 바로 옆에 카페 어니언이 있습니다. 어니언(On.. 2019. 7. 8.
1회용 플라스틱컵 재활용은 내팽개치고 단속만 하는 무능한 환경부 왜 재활용을 하면 되지 단속을 할까? 궁금했습니다. 최근 환경부와 지자체가 커피숍 매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법이 바뀌어서 단속한 것은 아니고 사문화된 1994년에 만들어진 '재활용 촉진법'을 강력하게 해석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웃긴 것은 같은 1회용 컵이지만 종이컵은 매장 내에서 사용해도 괜찮고 1회용 플라스틱컵만 단속합니다.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는 것 반대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있다면 1인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이 설거지를 해야하는 인건비 때문에 반대하죠. 또한, 위생상 여러 사람이 입을 댄 머그잔이나 유리컵보다 1회용 컵이 더 위생적이기에 1회용 플라스틱컵을 달라는 손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찬성하고 있습니다.왜 1회용 플라스틱 컵은 재활용이 안 될까.. 2018. 8. 14.
낡은 이미지를 차용한 성수동 인기 카페 어니언 성수동이 이렇게 뜰 줄 몰랐습니다. 강북의 인기 상권인 건대입구 근처라는 후광이 있긴 하지만 성수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업 지구입니다. 영등포 문래동과 구로공단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공업지대였습니다. 그러나 서울로 사람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땅값과 아파트 가격이 치솟자 공장을 운영하는 분들은 그 비싸진 땅값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경기도 지역으로 떠납니다. 그렇게 공업 지역은 IT 단지로 변신해가고 있습니다. 구로와 가산동은 2000년대 초부터 구로 디지털 단지, 가산 디지털 단지로 변신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공장 지역에 거대한 아파트형 공장(지식산업센터) 빌딩이 강남 테헤란로 보다 많이 서 있습니다. 성수동도 최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수제화와 각종 공장과 철공소들이 많았던 성수 .. 2018. 2. 11.
개인카페에서 사용할 오프린트미에서 만든 예쁜명함, 포스터, 스티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커피숍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의 고민 중 하나가 홍보물이나 명함 스티커 제작을 어디서 해야 할지 몰라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봅니다. 그러나 검색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좋은 곳이 소량인쇄, 소량주문제작이 가능한 '오프린트미'입니다 '오프린트미'에서 만든 고급명함, 포스터, 스티커오프린트미(https://www.ohprint.me/)는 명함, 카드, 포스터, 스피커 등의 프린트 물을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소량인쇄, 소량주문제작이 가능해서 개인 식당, 개인 카페나 커피숍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홍보물을 제작하는데 적합한 곳입니다. 이 오프린트미에서 아는 분이 운영하는 커피숍 홍보물을 제작해 봤습니다. 오프린트미에서 예쁜명함 만들기회원 가입 후에 명함 메뉴를 누르.. 2017. 11. 5.
사랑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담은 소박한 영화 더 테이블 사랑에도 아침과 저녁이 있습니다. 아침에는 어제 헤어진 사랑을 떠올리고 점심에는 또 새로운 사람과 뜨거운 사랑을 합니다. 햇빛이 낮은 각도로 내리는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늦은 오후에는 사랑에 대한 현실을 깨닫죠. 그리고 해가진 후 사랑은 완성이 되면서 동시에 후회를 합니다. 이 사랑을 네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영화가 입니다. 저예산 영화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지난 8월 말 개봉해서 1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정도면 중박 이상의 성적입니다. 영화가 재미있어서 입소문이 많이 나서 많이 본 것일까요? 그런 것도 있지만 아마도 4명의 유명 여자 배우가 출연한 것도 흥행에 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한창 인기 있는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가 출연한 은 4가지 사랑.. 2017. 10. 10.
스페셜티를 파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지하 1층 커피숍 빈스투고 여의도는 한국의 맨하탄같은 곳입니다. 뉴욕 맨하탄에 비해서 크기는 작지만 아파트와 회사 건물들이 즐비한 곳이죠. 이 여의도에 접근 하는 방법 중 가장 흔한 것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것이지만 몇 년 전에 1호선 신길역에서 여의도로 건너갈 수 있는 샛강 인도교가 생겨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샛강 다리는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이라서 자주 애용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여의도에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샛강에서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자동차들의 빛의 궤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 샛강을 건너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KT 여의도 빌딩, 전경련 빌딩이 있습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지하 1층에는 빈스투고(Bean's TO GO)라는 작은 개인 커피숍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올라(Ola).. 2017. 6. 3.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커피가 신선하지 않은 이유! 요즘 커피 공부하면서 많은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서점에 가서 다양한 커피 관련 서적을 읽으면 책 앞 부분에 커피 원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가 먹는 커피는 이 원두를 갈아서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핸드 드립 또는 녹차처럼 우려내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드 드립도 맛있지만 9기압의 압력으로 25초 정도에 내린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커피 원두는 7~10일 사이에 갈아서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커피는 커피 체리를 딴 후에 과육을 제거하고 그 안에 있는 커피 원두를 물이나 햇볕에 씻고 말리면 커피 생두가 됩니다. 이 생두를 깨 볶듯이 로스팅을 하면 검은 커피 원두가 됩니다. 이 커피 원두는 로스팅이라는 굽는 과정을 거치면.. 2017. 5. 1.
가산동의 분위기 좋은 작은 커피숍 다와 요즘 커피 배우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커피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십니다. 블로그 글을 쓸 때는 필수 아이템이 커피에요. 커피 마시면서 글을 쓰면 글이 참 잘 써져요. 가산디지털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가다가 작은 카페 아망 앞에서 몇 사람이 이리저리 둘러 보는 장면을 우연히 봤습니다. 커피숍 인수 하는 모습 같더군요. 다망 커피숍은 가끔 지나가다가 봤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가산디지털도서관 근처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엔 커피숍 거의 없던 곳이였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원두커피 파는 커피숍이 1 곳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블럭마다 한 곳 이상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난 5년 사이에 한국의 커피 문화가 크게 변했습니다. 이날도 '가산디지털도서관'에 허영만의 커피를 소재로 한 웹툰을..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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