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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56

더 웅장해진 2023 카페쇼에서 본 재미있는 제품들과 관람기 커피에 입문한 지 5년이 넘어가네요. 커피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가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 커피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핸드드립을 지나서 가장 간편한 그러나 핸드드립보다는 맛이 없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하루 1~2잔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잠시 커피 좀 내리고 와야겠네요. 복도까지 전시를 하는 2023 카페쇼 더 커지고 웅장해지다 수많은 전시회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기술을 직접 목격하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코엑스를 자주 다니고 있네요. 2023년 11월 11일 오늘까지 코엑스에서는 카페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카페쇼는 국내 최대 커피 관련 전시회이자 하반기 가장 큰 규모의 커피 전시회입니다. 이 전시회가 얼마나 큰지 코엑스 A, B, C, D, E홀까지 전시회 홀 전체에서 전시를 합니다.. 2023. 11. 11.
싸다고 아무 원두나 사지 마세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차이점 오랜만에 커피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요즘 커피 원두 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제가 주로 사 먹는 롯데마트의 PB 원두인 '온리 프라이스 1kg 원두'가 2020년에는 1만 원 하던 것이 작년에는 1만 2천 원으로 올랐더라고요. 이해했습니다. 원두 가격이 올랐으니까요. 그런데 갑자기 이 원두가 안 보이더니 짜잔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좋은'이라는 새로운 PB 네이밍과 함께 가격이 무려 1만 6천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무려 4천 원이나 올랐습니다.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왜냐하면 커피 원두 가격이 올해는 많이 떨어졌거든요 커피 생두 가격은 내려가는데 왜 한국 커피 원두 가격은 오르지? 커피 생두 가격은 2022년 1월에 피크를 찍었습니다. 브라질 냉해와 가뭄 등등 세계 최대 아라비카 원두 생산지인 브라질.. 2023. 9. 18.
키오스크로만 주문을 받는 테이크아웃 커피숍에 화가 나다 요즘 키오스크로 주문받는 곳들이 많죠. 제가 나이는 많지만 키오스크 사용할 줄은 압니다. 다만 익숙한 키오스크는 잘 활용하고 커피숍 키오스크는 잘 활용합니다. 다만 프랜차이즈나 커피숍마다 UI와 과정이 다 다르기에 초반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금방 적응해서 잘 활용합니다. 다만 롯데리아에서는 못했습니다. 롯데리아를 10년에 한두 번 가는 정도로 안 갑니다. 그런데 조카가 햄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너무 많은 메뉴와 복잡한 절차에 어쩔 줄 몰라하니까 조카가 톡톡톡 치더니 내 신용카드를 받고 결제까지 척척척하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노인분들이 키오스크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돌아간다는 것을요. 저도 나름 키오스크 잘 사용한다지만 처음 접하는 키오스크는 바로 익숙해질 수가.. 2023. 6. 21.
커피가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메커니즘이 연구로 밝혀지다 커피가 몸에 좋다 안 좋다는 말들이 많죠. 그러나 최근 들어서 커피에 있는 카페인과 각종 물질이 치매를 예방하고 심혈관질환이 좋다는 연구는 참 많습니다. 그리고 2형 당뇨병 예장에도 좋다고 하죠. 가끔 커피가 몸에 좋다고 하니 믹스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서 커피가 몸에 좋다는 건 에스프레소 커피 같이 무첨가 커피입니다. 설탕 넣은 커피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나 에스프레소에 물만 탄 아메리카노가 몸에 좋습니다. 나이 들면 생기는 2형 당뇨는 몸의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서 혈당이 높아지는 병으로 주로 40세 이상 성인들에게 많이 발생해서 성인 당뇨라고 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주사나 약을 매일 같이 먹어야 합니다. 이런 2형 당뇨를 커피가 예방해준다는 연구가 많았는데 그 예방 메커니.. 2023. 4. 17.
커피향과 활기 가득 2022년 커피엑스포 관람기 커피 없었으면 우울한 마음을 어떻게 달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커피 향은 저를 깨워주는 향입니다. 우울함에 침몰되다가도 커피 원두향을 맡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활기가 돌아옵니다. 커피를 좋아하게 된지는 한 5년이 됩니다. 그전에도 커피를 즐겨 마셨지만 제대로 알고 마시기 시작한 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커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고 있습니다. 모카포트로 먹어보기도 하고 프랜치프레스로 저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먹기도 하고 커피메이커로 먹기도 했지만 가장 간편하고 맛 좋은 건 필터로 커피 기름 제거해서 먹는 핸드드립 커피더라고요. 제조 과정이 너무 불편하고 모든 것이 수동이지만 가성비 좋고 커피 기름 제거해서 콜레스테롤 걱정 없어서 매일 2잔 이상 마십니다. 지금도 마시면서 이 글을 쓰고 있.. 2022. 4. 1.
원두가격 올랐다고 가격 올린다는 스타벅스의 쓰디 쓴 거짓말 참! 어이가 없습니다. 다른 곳은 이해를 합니다. 다른 곳은 커피 가격 올려도 이해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지금 커피 원두 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그래서 단골 로스터링 카페가 2022년 1월부터 커피 생두 가격 상승으로 원두 가격을 올린다고 하네요. 에효. 어쩌겠습니까. 실제로 생두 가격이 올랐으니까요. 커피 원두(생두)가격을 보면 2019년 1파운드(약 454g) 1달러 이하로 떨어졌다가 2021년 급속하게 올랐습니다. 오른 이유는 브라질이라는 최대 원두 생산지의 가뭄과 냉해 피해로 많은 커피 농가가 큰 피해를 받았습니다. 다른 작물과 달리 커피는 커피나무에서 나는데 나무가 죽으면 뽑고 다시 심어도 바로 커피 열매가 열리는 것이 아닌 2~3년이 지나야 하기에 커피 원두 가격은 급속하게 올.. 2022. 1. 6.
핸드드립 커피 제조법 및 가성비 커피 원두 고르는법 원두커피를 마시게 된 게 올해로 한 3년이 넘어가네요. 한 10년 전에 경품으로 받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긴 했지만 당시는 커피 원두가 뭔지도 잘 몰랐고 그냥 매뉴얼대로 대충 갈아 마시다가 너무 번거로워서 친척 줘버렸습니다. 커피 1잔 사 먹을 때는 몰랐지만 직접 내려 먹으려니 생각보다 복잡하고 번거롭더라고요. 믹스 커피 같이 커피물 추출해서 동결 건조한 커피에 물만 타서 먹다가 직접 원두를 분쇄하고 물을 데우고 내리고 다 먹은 후 원두 버리고 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들고 복잡하더라고요. 그렇게 커피 제조와 안녕을 외쳤다가 3년 전부터 커피와 강제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커피메이커, 핸드드립,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프렌치프레스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은.. 2021. 4. 20.
인사동 입구의 아메리카노 1천원의 브루다 커피 하루에 커피 1잔 이상은 꼭 마십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 안 좋다 말들이 많은데 뭐든 적당히 먹으면 좋습니다. 커피에는 항산화 물질들이 많아서 몸에 좋은 점도 많고 잠을 달아나게 하는 카페인도 있어서 직장인들은 출근, 점심 시간에 1잔씩 마십니다. 다만 커피에 설탕이나 각종 감미료 등을 넣어서 먹는 커피는 몸에 좋지 못합니다. 가장 좋은 건 커피콩 가루에서 고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가 좋지만 너무 맛이 강해서 물을 탄 아메리카노가 좋습니다. 이 좋은 커피를 자주 먹고 싶어도 워낙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 가격이 비싸다고 아우성입니다. 비싼편이죠. 그러나 우리는 커피 가격을 자세히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 1잔이 4,000원 이라면 여기서 커피 원재료.. 2020. 1. 16.
프렌치 프레스와 주전자가 합쳐진 이케아 안리크(ANRIK) 커피 제조 방법은 실로 다양합니다. 커피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9기압의 고압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가 가장 흔하고 최근 블루보틀 한국 진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손으로 물주전자를 돌려서 내리는 핸드 드립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모카 포트로 끊여서 먹는 커피도 있고 프렌치 프레스도 있습니다. 프렌치 프레스는 가장 제조가 간편한 방식으로 커피 가루와 뜨거운 물을 넣고 거름망이 달린 원기둥을 쭉 내리면 커피 가루는 바닥에 남고 커피 우려낸 물만 밖으로 나오는데 이 커피를 따라 마시는 방식이 프렌치 프레스입니다. 프렌치 프레스와 주전자가 합쳐진 이케아 안리크(ANRIK) 현재 이케아는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여름 세일인 이케아 미드 솜마르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최대 60%까지 할인을 .. 2019. 6. 21.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 커피는 석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물질입니다. 한국 분들도 커피 참 많이 마시죠. 프림과 설탕을 넣은 동결건조된 커피를 마시던 다방 커피 문화를 지나서 2000년대 중후반 부터 스타벅스를 대표로 하는 원두 커피 문화가 잘 정착이 되었습니다. 이 커피를 마시면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가 몸에 좋은가? 아니면 나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러나 딱 좋다 나쁘다라고 하기에는 수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커피 건강'으로 검색해 보면 커피가 몸에 좋다라는 이유도 엄청나게 많고 몸에 나쁘다라는 내용도 꽤 많습니다. 분명한 건 커피는 몸에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는 양면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가 미국 의학 잡지인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 2018. 7. 8.
옛날 느낌이 가득한 을지로 명물 카페 커피한약방, 혜민당 많은 분들이 예쁜 카페가 몰려 있는 성수동 카페거리나 연리동 연트럴파크나 망원동 망리단길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을지로에도 예쁘고 다양하고 독특한 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을지로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을지로 카페들은 경리단길이나 성수동 카페거리, 연트럴파크나 망리단길처럼 몰려 있지는 않습니다. 발품을 좀 더 많이 팔아야 합니다. 그러나 공통적인 특징은 빈티지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빈티지 카페가 많은 이유는 이 을지로가 성수동이나 연남동, 망원동처럼 서울이 확장되어서 생긴 서울이 아닌 역사가 500년 넘는 서울 속의 서울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을지로는 서울의 중심이라서 오래된 건물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을씨년스럽고 구 시기지의 허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 2018. 6. 9.
을지로의 이색카페 혜민당, 커피한약방 찾아가는 방법 커피가 좋습니다. 아니 커피 문화가 좋습니다. 잘 볶은 커피 원두를 핸드밀로 갈아서 칼리타 드리퍼에 커피 가루를 올린 후 잘 익은 물을 주전자에 넣고 뱅뱅뱅 돌리면서 커피 한 잔을 내리는 그 시간이 좋습니다. 커피 문화는 실로 방대하고 넓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커피 관련 책 1권만 읽으면 커피를 보다 즐겁게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커피 좋아하면 예쁜 카페나 커피숍을 많이 찾아가게 됩니다. 커피맛에 홀려서 가지만 젊은 분들은 인테리아 독특한 곳에서 사진 찍기 위해서 많이 가죠. 대부분은 삼청동이나 성수동 카페거리 망리단길인 망원동이나 연트럴파크인 연남동, 경리단길에 예쁜 카페들이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을지로에도 이색 카페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름은 혜민당,.. 201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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