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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10

일제 청산을 다룬 시의성 좋은 영화 리멤버 이성민 원맨쇼 많은 영화들이 코로나 때문에 개봉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내일 10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하는 영화 도 코로나로 인해 개봉 시기를 뒤로 늦춘 영화 중 하나입니다. 원래 계획은 올봄이었지만 아시겠지만 올봄에 하루 60만 명이 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봄에 개봉하는 영화들이 확 줄었고 개봉을 뒤로 다 연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여름에 대작 영화들이 한꺼번에 개봉했다가 좋은 영화임에도 는 겨우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최근에는 영화관람료가 1만 4천원으로 상승하고 OTT 서비스가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한 분들이 영화 관람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 개봉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1만 4천 원이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는 영화가 요즘 좀처럼 보이지가 았습니다. 그럼 내일.. 2022. 10. 26.
영화 암살의 촬영지였던 일제강점기 한옥을 볼 수 있는 백인제 가옥 영화 암살은 광복 70주년의 유일한 의미였습니다. 수 많은 관공서에서 했던 광복 70주년 행사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친일파를 옹호하는 정권이 하는 광복절 행사가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친일파의 아들이 여당 대표를 하는 나라에서 무슨 광복절 행사를 합니까? 일제 군관이었던 대통령의 딸이 대통령인 정부가 무슨 광복절 행사를 합니까? 역겹습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공신으로 받들려고 역사 교과서 왜곡하는 현실을 저격한 영화가 바로 '암살'입니다. 영화 암살은 그 자체로는 헛점이 많은 영화입니다. 다만, 친일파를 처단하는 마지막 장면은 강한 카타르시스를 주네요이 영화 암살의 촬영지가 최근에 개방되었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영화 암살의 일제강점기의 한옥 건물이 세트가 아닌 북촌 한옥마을 한 가운데 있다고 하네.. 2015. 11. 23.
겨울연가의 배경이 되었던 계동 중앙고등학교의 아름다운 교정 2002년에 방영한 겨울 연가를 1,2번 봤나 아니 제대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랬다더라는 말만 들었죠. 솔직히 드라마 볼 시간이 없었고 드라마에 큰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작년에 '겨울 연가'를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은 그냥 그렇지만 아름다운 영상, 특히 선남선녀인 두 배우의 모습이 너무 멋지더군요. 저는 배용준이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진짜 주인공은 최지우던데요. 최지우의 옛사랑 찾기 과정이고 모든 초점이 최지우로 맞춰져 있습니다. 이 겨울 연가도 부모님의 얽히고 섥힌 혈연이 나오는데 영상은 좋았지만 이런 진부한 한국적 스타일의 스토리 전재는 이제 그만 했으면 합니다. 작가들이 그렇게 상상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시청자들이 그런 혈연 스토리를 좋아해서 계속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2013. 6. 3.
친일파 문인 이광수와 MBC 배현진 앵커의 공통점 며칠 전에 '어벤져스'의 팝아트 버젼을 제 블로그에 소개 했습니다. 팝아트 작가들이 각자의 해석으로 '어벤져스'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중에 '어벤져스'의 사무라이 버젼이 있었고 가장 절묘하게 패러디 한 것 같아서 가장 좋은 그림이라고 한줄의 문장을 달았습니다.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다음날 보니 그 글에 욱일승천기가 그려져 있다면서 저에게 삿대질을 하네요. 네 압니다. 욱일승천기가 어떤 의미인지 압니다.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게 욱일승천기죠. 하지만 전 그 욱일승천기 말고 전체의 그림을 보고 좋다고 했지만 역시나 한국에서는 욱일승천기에 대한 거부반응이 아주 강하네요결국 제 설명은 지워버렸습니다참 이상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좋은 한국말 나두고 간지난다. 반도, 대륙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 2012. 5. 12.
병영국가인 한국에서는 내부비판하기 정말 힘들다 전 주례사 같은 뻔한 칭찬만 하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저에게 칭송만 가득한 말을 해도 시큰둥하고 듣습니다. 진짜로 칭송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인사치례로 혹은 접대용으로 하는 속빈 강정 같은 말을 듣는게 결코 기분 좋지 않죠. 차라리 그 말이 접대용이 아님을 모르면 모르겠으나 나중에 그 말이 빈말이었다고 알게되면 차라리 칭찬 안해주던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모든 것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만 있는 제품도 사람은 세상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장점은 누군가의 단점이 되고 누군가의 단점은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되는 이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깨달은 사람들이 많아야 하나 세상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네요 특히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이라는 50대.. 2012. 3. 20.
너무나 들어가 보고 싶었던 근대문화유산 박노수 가옥 옥인동 옥인아파트의 철거현장을 지나서 서촌 뚜벅이 여행을 계속 했습니다. 아파트를 끼고 나오니 시원한 대나무숲이 보입니다. 저 남부지방 여행을 했을때 대나무가 참 많던데 서울에서 대나무를 만나니 이 추운 겨울에도 청량감을 느끼게 합니다. 마치 한여름 뙤얕볕 아래 서 있는듯 했습니다. 거기에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을 빼게 만드는 대나무에 일렁이는 바람소리는 저를 멍하게 했습니다 귓가에 들리던 노래 소리보다 자연의 노래가 절 멈추게 하네요. 이 대나무 숲은 한 사찰옆에 있는데 사찰에서 심은듯 합니다. 집 근처에 대나무 숲이 있다면 그 앞을 매일 지나가고 싶네요. 이 추운 겨울에도 파란 잎을 피워내는 강인한 생명력 속이 빈 대나무를 흔드는 바람소리, 이 모습을 한없이 바라 봤습니다. 이색적인 카페를 지나서 .. 2011. 2. 11.
전교조 교사 많으면 수능성적 하락? 교총 많으면 학원비리 증가는 모르나? 전교조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80년대 후반 전교조가 처음 만들어지던 시기의 전교조라면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전교조. 너무 독단적이고 계몽주의적이고 정치적인 전교조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전교조가 만들어졌던 80년대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한국은 교직원 노동조합인 교총이 유일한 노동단체였습니다. 교총은 교직원 노동조합이지만 노동조합이라기 보다는 그냥 정부기관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 정도로 교총은 노동단체라기 보다는 그냥 공사나 정부소속 위원회 정도의 단체입니다. 교총의 전신은 대한교육연합회였습니다. 이 대교련은 어용단체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의식있는 교사들이 전국 교직원 노동종합이라는 불법 단체를 만듭니다. 그게 89년 입니다. 제가 이 89년을 잊을 수 없는게 바로 이 영화때문입니.. 2010. 1. 19.
친일에 대한 당파적인 이분법적 생각을 버려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주군 장교로 독립군을 잡으러 다녔다는 소리는 80년대 고등학교에서 들었습니다. 그건 엄연한 사실이고 숨길수도 없는 사실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평생동안 국가의 국시로 정한것은 다름아닌 반공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좌익세력인 남조선노동당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시쳇말로 하며 빨갱이였죠 그런데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더니 자신의 과거를 말끔하게 지웠다는듯 반공의 깃발을 휘둘렀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며칠전 신문을 보니 김일성이 박정희가 대통령이 된후에 초기에는 유화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남로당 출신의 대통령이라서 북한과의 관계가 부드러울것을 예상했지만 김일성의 생각은 오판으.. 2009. 11. 8.
친일파 안익태의 애국가와 친일 컴플렉스 이 지구상에서 어느 누구보다 일본을 싫어하는 나라 대한민국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외치면서 온몸에 벌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며 자해를 서슴치 않는 활빈단이 있는 나라 그러나 친일파들이 떵떵거리면서 자기땅을 찾는데 무기력한 모습 사회 지도층과 상류층이의 뿌리가 친일인 나라 이런 이중적인 모습은 한둘이 아니겠지만 우리안의 친일색채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는 그 어느것보다 극명한듯 하다 방금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를 친일 인명사전에 올리겠다는 뉴스를 봤다. 그 인명사전에 친일이라고 적시해 올리는게 무슨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안익태라는 사람의 명예가 조금 더렵혀질뿐 안익태는 서양음악을 하는 작곡가이다. 일제강점기떄 조선인 신분으로 서양음악을 할수 있는 방법은 일본에서 살거나 일본정부에 모나지 않게 행동.. 2008. 3. 6.
장근석의 일장기? 그게 어때서? 장근석 이 배우 잘 알지 못한다. 그냥 귀공자풍의 싹수없어 보이고 귀티 나게 생긴 그저 그런 배우 논스톱에서 잠깐보고 011팅 선전에서 좀 보고 90년대 용어로 설명하자면 오렌지족? 정도일까 뭐 그렇게 보이는 배우다 별 관심도 없다. 그런데 저 문제의 사진 한장이 논란이란다. ㅎㅎㅎ 참 세상 논란거리 없나 보다 남의 나라 국기 하나 달았다고 문제라니 일제강점기를 생각하라느니 알본 앞잡이라고 하느니 이게 너무 광분하는 것은 아닌가? 아직도 일본에 대한 적게 심은 60년이 되어가도 변하지 않는다. 이게 바로 우리가 줄기차게 외쳐온 반일의 정신이 교육을 통해 우리 안의 깊숙이 있기 때문 아니겠는가 반일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일의 방법과 표현이 잘못되고 의사표시가 잘못되었다고 본다. 저건 일본문화를 .. 200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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