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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영화제5

정체성과 예산문제로 망해가는 충무로영화제 서울시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자리 잡을 뻔 했던 충무로 영화제 영화광이라서 많은 영화를 보고 영화평을 블로그에 씁니다. 포스트 중에서 가장 보람있고 쓸때 재미를 많이 느끼는 포스트는 영화평에 관한 글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영화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고 앞으로 볼 분들에게 길라잡이가 되는 얼리어댑터의 모습도 있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영화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저이지만 문화의 중심지라는 서울에 이렇다할 영화제가 하나도 없다는게 참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가 국제적인 영화제가 될때 왜 서울은 저런 영화제가 하나도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장수도 더 많고 인프라도 좋은데 왜 국제영화제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때 혜성같이 등장한 영화제가 있었습니다 2007년 10월 제 1회 충무로 영.. 2010. 8. 9.
정체성을 잃어버린 충무로영화제 이러다 망한다. 인구 1천만명이 사는 거대도시 서울에는 이렇다할 국제 영화제가 없습니다. 꼭 있어야 할것은 아니지만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도시가 국제영화제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시네키드들이 부산국제 영화제를 보러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산이 처음으로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부산국제영화제도 예전같지 못하고 정치인들이 들락거리는 혼탁한 영화제 진행미숙이 돋보이는 영화제로 되어가는듯 합니다. 예전의 그 아시아의 등불같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사라졌죠. 그리고 부천환타스틱 영화제도 초반에 큰 성공을 거두는듯 했으나 지금은 듣보잡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갑게도 3년전에 서울의 중심에 있는 중구에서 개최하는 충무로영화제가 시작하더군요.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그런데 기대안하.. 2009. 8. 11.
극장의 지뢰밭 초중고 단체관람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기만 예전엔 중간,기말고사가 끝나고 가까운 극장가서 영화단체관람을 했었습니다. 저는 영등포에 있는 연흥, 명화극장에서 몇번 단체관람을 했었습니다. 첫 단체관람은 정말 듣보잡에 지루하기만 한 아프리카에서 생쑈를 하는 3류저질 드라마를 관람했는데 제가 본 영화들은 거의 다 기억하는데 그 영화만은 기억이 남지 않습니다. 그럴만한게 내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악몽의 단체영화관람기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저주스러운 단어중에 하나인 중학생들이 때거지로 몰려간 그 극장에서 극장스피커소리보다 옆에서 떠들고 뭘 그리 집어던지는지 2층에서 1층으로 던지고 영화도 재미없고 짜증만 났는데 제 뒤에 있던 일반관객분들이 쌍욕을 하시면서 나가시더군요. 제도 중학생이지만 참으로 매너가 꽝인 인간들이.. 2008. 9. 8.
제2회 충무로 영화제 상영작들 매진열풍 가히 열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 1회 충무로 영화제를 작년에 봤는데 작년 제1회 충무로영화제는 매진한 영화가 한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로 2회째가 되는 충무로 영화제는 유명한 영화들은 거의다 매진이 되었네요 바그다드 카페 : 뉴 디렉터스컷(감독판)은 예전에 매진되어서 저를 애타게 하네요. 보고싶었는데 볼수가 없습니다. 또한 오늘 토요일에 보려고 준비했던 위선의 태양도 하루사이에 매진했네요. 블레이드 런너 파이널컷은 지금 재상영을 하라고 난리입니다. 단 1회로 끝나는것은 너무하다고 하는 소리도 많구요. 저 또한 보고 싶었지만 매진이라니 어쩔수 없죠 주로 과거의 유명영화가 매진했는데 이번 영화제에 새롭게 소개되는 작품들도 매진열풍입니다. 어제 본 파리텍사스도 지금 보니 매진이었더군요. 하루전날에는 .. 2008. 9. 6.
충무로 영화제에서 다시본 파리텍사스 또 감동받다 집에 도착하니 12시네요. 오늘 충무로영화제에서 파리,텍사스를 다시 봤습니다. 오후 8시에 시작한 영화는 10시가 조금넘어서 끝났습니다. 끝난후 이 영화를 추천하고 충무로 영화제에 소개한 배창호 감독님이 나와서 영화에 대한 설명및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이 있은후 막차를 타고 집에 왔네요 파리텍사스라는 영화에 대한 평을 좀 장황하게 풀려고 합니다. 이전에 쓴 파리,텍사스에 대한 영화평은 10년전 그러니까 96년도에 비디오로 본것을 작년에 희미해지는 기억속에서 다시 쓴 영화평이었다면 오늘은 생생한 파리텍사스를 제 눈동자에 머금고 들어와 한바탕 쏟아 낼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이 될것이니 귀찮으신 분들은 이쯤에서 다른 블로그여행을 떠나셔도 좋습니다 먼저 줄거리부터 적어보도록 하죠. 이 줄거리는 보실분만 보.. 200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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