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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8

단체 출사 사진이 대상을 받아서 논란이 되고 있는 HIPA 사진공모전 요즘은 덜 하지만 사진이 크게 인기를 끌었던 2010년 경 전후로 전국에서 많은 사진 공모전을 펼쳤습니다. 기본적으로 각 지자체들이 공모하는 사진전들이 있고 각종 관공서들이 특정한 주제로 진행하는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사진 공모전도 꽤 많습니다. 지금도 많은 곳에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 사진 공모전은 2가지 역할을 합니다. 하나는 사진 공모전 자체가 하나의 홍보 효과이자 마케팅 도구의 역할을 합니다. 또 하나는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진들에게 지불하는 총상금과 그 상금을 주고 입상한 사진을 공모를 주최한 기업이나 관공서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이 비슷합니다. 유명 사진가 또는 프로 사진가를 고용해서 지불하는 비용과 사진 공모전 비용이 비슷하기 때문에 사진 공모전이 더 .. 2019. 3. 25.
최신 4세대 V낸드 기반의 SSD 외장하드 삼성전자 포터블 SSD T5 1TB PC와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 20년 전, 친구들과 술자리 안주는 PC 이야기였습니다. 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램(RAM) 메모리를 하드디스크(HDD) 대신 쓰는 날이 언젠가 오겠지?라는 친구의 말에 말도 안 된다는 핀잔의 소리를 했습니다. 친구는 지금 쓰는 램 메모리가 전원을 끄면 저장된 내용이 날아가지만 하드디스크(HDD)처럼 전원을 꺼도 날아가지 않는 기능만 넣으면 HDD보다 좋은 점이 무척 많다고 했습니다. 먼저 속도가 HDD보다 월등히 앞섭니다. 또한 내구성도 좋고 안정성도 뛰어나서 HDD를 대신할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을 하더군요. 실제로 20년 전에도 램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분이 있었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고 여러 문제점이 있어서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 2017. 8. 16.
정서 함양 도구로 사진은 어떨까요? 시간여행자 사진관 2013년 가장 듣기 싫었던 단어는 소통과 힐링이었습니다. 2012년에도 이 단어가 듣기 싫었는데 올해는 무슨 유행어인지 접두어인지 무조건 힐링, 소통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좀 진득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라면 왜 힐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은 다 덮어 놓고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 그 스트레스를 풀 것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행어가 된 힐링과 소통이 한 해 잘 되었습니까? 제가 보기엔 힐링과 소통이 더 크게 울려퍼질수록 힐링도 소통도 안 되는 사회라고 생각됩니다. 소통이 잘 되는 사회라면 소통이라는 단어 써가면서 소통하자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느끼고 공감하면 되지 무슨 소통까지 합니까? 그리고 소통을 꼭 해야 합니까? 안 맞는 사람과 억지로 소통하는.. 2013. 12. 31.
평범한 2D 벽화를 넘어서 3D 동네 벽화를 이용한 사진놀이 대학로 뒤편의 이화마을에는 날개 벽화가 있었습니다. 이 이화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해서 서울에 사는 사진출사족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요즘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주말만 되면 벽화 찍겠다고 온 생활사진가들로 인해 줄서서 벽화를 찍어야 할 정도입니다. 이 이화 벽화마을에 1박2일이 왔다갔고 이승기 때문에 날개 벽화는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이후 서울 곳곳에서 날개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다른 벽화와 달리 방문객들의 사진놀이를 유도하는 모습이 다른 벽화와 차별화된 모습이었습니다.그런다 이 보다 더 진일보한 벽화가 있습니다. 말레이지아 아티스트 Ernest Zacharevic 는 좀 색다른 벽화를 그렸습니다. 그 색다름이란 기존의 2D 벽화가 아닌 3D벽화입니다. 일반 자전거를 벽에 붙여 놓고 그 위에 두 명의 .. 2012. 7. 3.
겨울이 사진찍기에 좋은 이유 5가지 올해는 그런대로 눈도 많이 오고 눈이 바로 녹지 않아서 오랜만에 설경을 담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을 잘 아시겠지만 겨울은 풍경사진 찍기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춥다고 방에서 안나오시는 분들 많은데 사진찍기 좋아하시고 풍경사진 좋아하신다면 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담아보세요 사진출처 http://pixdaus.com 겨울이 사진찍기에 좋은 5가지 이유 1. 습도가 낮아 풍경사진이 더 컬러플 해진다 겨울은 습도가 무척 낮습니다. 습도가 낮기 때문에 풍경들이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입니다. 여름은 수증기가 많아서 먼 산들이 흐릿하게 보일때가 많거든요. 하지만 겨울은 습도가 낮아 선명하게 보이죠. 꼭 산과 같은 풍경이 아니라도 겨울은 건물사진들도 멋지게 나옵니다. 그리고 겨울에 일출,일몰사진은 1년중 .. 2009. 1. 29.
헤이리의 딸기야 놀자 2편 딸기야 놀자는 굉장히 큰 공간입니다. 작은 건물 몇채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뒤의 4층짜리 건물 전체가 딸기야 놀자 더군요. 아이들의 장난감 악세사리 공책등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 팬시제품들과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와 음식점도 있는데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점포가 빈곳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헤이리는 서울시내에서 한참 떨어져 있어서 서울시민들이나 경기도민들이 주말에 맘잡고 가지 않으면 평일에는 가기 힘든곳이기도 합니다. 주5일근무가 더욱 확산되고 먹고사는 문제보단 어떻게 잘노느냐가 중요해 지는 시대로 가고 있는데 있어 헤이리마을및 딸기야 놀자는 향후 1년이나 2년후에는 놀이동산의 인기만은 못하겠지만 서울근교의 휴식처가 될듯 합니다. 2008. 4. 14.
사진의 질을 올리고 싶다면 몰려다니면서 사진찍는것을 피해라 대학때 사진동아리를 할떄 전 총무였습니다. 직책이 있다보니 임원들 모아놓고 촬영장소를 정하기 급했죠. 90년대 초에 사진동아리들이 주로가는 촬영장소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인사동골목, 경복궁, 덕수궁, 보라매공원, 서울랜드나 동물원, 남산, 종묘, 창경궁 토요일마다 촬영을 했습니다. 처음배우는 초보자들인 신입생들을 데리고 이리저리 쉬운 촬영장소를 찾아서 사진도 찍고 필름 감는법 넣는법 찍는법등등 즉석에서 사진강의도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명공원이나 고궁 몰려다니면서 찍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가을에 하는 축제전시회에 걸리는것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동아리 사진전에 걸리는 사진들은 혼자나 둘씩 짝지어서 출사나가서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진을 처음 배우는 것이 아니라면 몰려다니지 마라 사진을 .. 2007. 11. 12.
북촌 한옥마을 풍경담기(북촌한옥마을 출사기)1부 오랜만에 출사를 했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아쉬움이 남는 곳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으로 정했다. 북촌이라고 하면 몇 안남은 한옥촌인데 요즘은 그 마져도 개발이란 미명아래 점점 사라지고 있다. 스콧 버거슨이 쓴 대한민국사용후기에 보면 의친왕의 사가를 몇년전에 허물고 그곳에 주차장을 지었다고 하니 우리나라 문화재청및 관광청의 관료주의적이고 무능력한 모습에 도대체 우리나라에 지키고 보존하고 후세에게 자랑스럽게 전할것을 더 만들어가지는 못하면서 하나라도 파괴하고 그속에 빌딩을 올리고 새것을 들여놓고 편리함이 전통보다 우의에 있다는 천박한 문화주의에 경멸을 느낀다. 몇년전 서울시는 북촌한옥마을을 관광상품화 하고자 새롭게 정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옥이란 참 불편한 집이다. 가스도 인터넷선도 방범도 .. 200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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