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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책5

책 학교의 풍경은 한 여교사가 밝히는 학생들의 진솔하고 진중한 인권이야기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유하 감독이 연출한 '말죽거리 잔혹사'는 70년대를 말죽거리의 한 고등학생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전 이 영화에서 권상우가 '대한민국 학교 x까라고 그래'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맞아. 대한민국 x같은 학교들 x까라고 그래. 그 울부짖음이 제 고등학교 시절의 폭력과 비리와 나쁜 교사들의 행동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과거를 돌아보면서 그때가 좋았다고 회상합니다. 하지만 그건 대단한 착각입니다 우리가 추억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나쁜 추억은 싹 지우고 좋은 추억만 간직하는 무드셀라 증후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당장 그 추억으로 타임워프해서 간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억의 환상이 깨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리워하는 고등학교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면.. 2011. 12. 20.
(서평)스프링,흥분하면서 읽은 충동에 관한 성공이야기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11-20T04:37:530.31010 요즘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밤잠을 설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절 흥분하게 만드는 책을 발견했고 그걸 읽는내내 평생 궁금했던 충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서평을 쓰면서도 서평을 잘써야 할텐데라는 도파민이 샘솟고 있네요 충동이 꼭 나쁜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충동적인 행동을 하지 말라고 교육을 받고 자랍니다. 또한 충동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안좋은 결말을 많이 지켜봐왔죠. 순간의 충동을 이기지 못해서 목숨을 잃는 사람, 술이라는 충동매개체를 온몸에 붙고 충동과 일체되어 저지른 수 많은 범죄들, 충동은 이성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 2010. 11. 20.
(서평) 부자들의 음모, 당신은 부자들의 머니게임에 속고 있었다 좀 충격입니다. 제가 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작년부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죠. 난 돈에 관심 없다! 돈 있으면 쓰는 거고 없으면 안 쓰는 거지. 이런 식으로 말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분도 돈에 정말 관심이 없는 게 아닙니다. 돈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돈 없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죠. 제가 그랬습니다. 돈 모이면 그냥 은행 정기예금에만 넣었었죠. 1년에 한 번 이자를 받아보고 이것도 솔솔 하네 하면서 이자로 새로 PC를 사고 여행을 가고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정말 금융지식이 꽝이었죠 그러다 아버지가 우연히 주식을 통해서 50%의 수익을 내자 부랴부랴 돈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한국의 연평귤 물가상승률이 4%인데 3%대 .. 2010. 9. 7.
KBS 책 읽는 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어제 잠자리에 들려다가 우연히 본 책 읽는 밤이란 독서프로그램에서 아주 재미있는 아이템의 방송을 하더군요. 책 읽는 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입니다. 200명의 워원에게 질문해서 골랐다고 하는데요 그 수상작을 살짝 소개 합니다. 수상작들은 총 4개분야로 나눠서 시상을 했습니다. 새로운 시선 : 새로운 시각이 돋보이는 대중적인 책 · 눈부신 역작 : 오랜 시간에 걸친 저자의 노력과 공이 돋보이는 책 · 우리시대의 논점 : 한국사회의 변화를 고민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낸 책 · 재미있는 수작 : 재미있게 읽히면서 나름의 의미를 갖춘 책 방송은 1.2부로 다음주 까지 방송되는데 어제는 1부 새로운 시선. 눈부신 역작부분만 선정했습니다 새로운 시선 후보작들 서사철학 - 김용석 지음/휴머니스트 세상 모든것을 아우르는것.. 2009. 12. 11.
어떤 책들이 소장가치가 있는 것 일까? 어떤 책들이 소장가치가 있는 것일까? 심각하게 요즘 고민하고 있는 화두다. 책을 무조건 사서 봐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10대 20대때는 이런 고민이 없었다.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돈 주고 사서 읽었다. 뭐 지금도 그렇지만 입고 싶은 옷보다는 (솔직히 입고 싶은 옷이 별로 없다. 그냥 대충 걸치면 된다는 생각이 많아서) 읽고 싶은 책을 읽지 못하는 괴로움은 실로 컸다. 하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바뀌고 있다. 꼭 사서 봐야하나? 책값도 싸지도 않구 보통 만원넘는 책들도 많고 필요이상으로 화장을 한 양장본의 대중소설책이나 너무나 화려한 종이질.. 종이야 눈에 읽기 편하면 되는것이지 책 한장 넘길때 촉감에 촛점을 맞출 필요는 없지 않은가. 손 즐거우라고 고급종이를 써서 책값을 올리거나 한권짜리 원서를 .. 200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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