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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사진 장비로 만든 카메라 총 만들기 놀이 shot은 총을 쏘다도 shot이지만 사진을 찍다도 shot입니다. 왜 같은 동사를 쓰는지는 잘 모르습니다. 다만, 총과 카메라는 그 행동이 참으로 비슷합니다. 카메라 파지법은 총 파지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따라서 총 쏘는 포즈와 카메라 포즈가 상당히 유사하죠. 하지만 짜증 날 때도 있습니다. 앞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을 만났는데 카메라를 들어 올리면 총을 쏘는 줄 알고 동물이 도망을 가거나 경계를 합니다. 특히 새들이 경악을 하며 도망갑니다. 쩝~~ 총과 카메라가 여러모로 참 많이 비슷하죠. 과천 현대미술관 셔틀버스 타는 곳 앞에는 카메라 박물관이 있는데 이 카메라 박물관에서 총 모양의 카메라를 봤습니다. 2차 대전 때 미군과 독일군 그리고 영국군이 쓰던 총 모양의 카메라가 있었는데 이 카메라는 정찰.. 2014. 9. 18.
총알을 반으로 잘라본 총알 단면적을 사진으로 담은 AMMO 공군 출신이라서 총을 쏠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총을 쏠일도 만질 일도 없다보니 총의 구조에 대한 관심도 크지 않았고요. 총알을 받고서 총알 앞 부분인 탄두만 발사되고 총알 뒷부분인 탙피는 밖으로 배출 되는 것도 군에서 알았습니다. 탄피에는 화약이 있어서 탄피를 공이로 뒤를 딱 치면 화약이 터지고 그 화약의 터지는 폭발력으로 탄피만 날아간다고 군에서 배웠습니다. 그 날아간 탄환은 사람의 몸에 맞고 빙빙 돌면서 사람 몸을 크게 훼손 시킵니다. 오스트리아 사진작가 Sabine Pearlman은 스위스에서 발견한 2차대전때 사용한 벙커 안에서 여러 탄환들을 발견합니다. 그릭 그 탄환을 반으로 갈랐습니다. 탄환을 반으로 가르니 화약이 있는 탄피와 탄두 부분이 선명하네요. 이 모습들은 아름다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 2013. 7. 8.
총대신에 엄지 손가락을 올려보세요! Thumbs & Ammo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전쟁영화와 액션영화를 참 좋아했습니다. 특히 액션영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장르죠. 총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계기가 된 영화들이 꽤 있죠.이탈리아 제품인 베레타 총이 많이 나오는 영웅본색 같은 홍콩 르와르 영화들과 람보와 코만도가 들고 나오는 기관총들 이런 총들을 줄줄 외우고 다닌 적이 있지만 지금은 총에 대한 관심도 액션도 예전만큼 재미있게 보지는 못하네요. 특히 전쟁영화는 나는 착한 사람 너는 나쁜 사람이라고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그리는 '배달의 기수'같은 전쟁영화는 이제는 멸시합니다.이런 액션영화나 전쟁영화는 항상 총이 등장합니다. 그 총이 난무하는 모습은 폭력적인 장면이 많은데요. Thumbs & Ammo라는 블로그에 그 총을 엄지손가락을 바꿔서 사람들을 .. 2013. 3. 21.
야채로 만든 총을 든 여자들. 사진작가 Tsuyoshi Ozawa 여전사 같은 포즈로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총이 진짜 총이 아닌 뭔가 어슬프고 알록달록 합니다. 자세히보니 옥수수, 피망,야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본의 사진작가 Tsuyoshi Ozawa는 2001년 부터 전세계를 다니면서 그 나라의 여자분들에게 야채로 만든 총을 쥐어주며 사진을 찍는 '야채 무기'라는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야채들은 그 나라나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야채들이고 이 야채를 소총처럼 만들어서 들고 서 있게 했습니다. 뭐 여전사의 느낌이자 전쟁광의 느낌도 나지만 이 사진프로젝트는 반어법을 사용한 프로젝트로 평화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야채총은 사진을 찍은 후에 바로 요리를 해서 주변 사람들과 나눠 먹기 때문입니다. 야채로 총을 만들어봐야 무섭다기 .. 2012. 10. 5.
블루레이 다이오드로 만든 레이저 총 미국드라마 V를 80년대에 보면서 이상했던 것은 레이저총이 멋지긴 한데 왜 속도가 저 모양일까 헀습니다. 레이저도 빛인데 레이저 총이면 빛의 속도로 날아가야 하는데 속도가 예광탄과 같은 일반 소총 수준이더군요. 뭐 다 드라마적인 재미를 위해서 그런것이고 실제 레이저총도 아니기에 그럴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 그렇지 무슨 레이저총이 단발인지 모르겠습니다. 반면 영화 '터미네이터'에서는 같은 레이저 총이지만 연발로 나가더군요. 그 작은차이에 어린 저는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그런 세심한 디테일이 명품을 만들죠 어쨌거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레이저총은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곧 세상에 아니 이미 비밀무기로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미 강력한 블루레이 디스크에 들어가는 레이더 다이오드.. 2011. 6. 27.
물총과 페이트볼 총의 장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총 Xploderz Water Pellet Gun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물놀이가 최고죠. 특히 물총싸움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몸이 젖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반면 페인트볼은 총쏘는 느낌도 나고 흥미진진바라바라하지만 고가이고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 둘이 만났습니다. Xploderz Water Pellet Gun 은 신개념 하이브리드총입니다. 물총과 페이트볼 총의 장점을 혼합했습니다. 먼저 총알이 특이합니다. 고흡수성수지로 만든 것을 물에 4시간정도 담그면 물탄환이 생성이 됩니다. 며칠 전에 원어데이에서 땀을 식히는 목에 두르는 스카프 같은 것을 샀는데 물에 5분간 담그면 고흡수성수지가 물을 흡수해서 40배나 커집니다. 아마도 그걸 이용한 듯 하네요. 이렇게 물을 흡수한 수지는 맞아도 아프지 않습니다 이렇게 탄환을 만든후에 비비탄 총 처.. 2011. 6. 10.
죽음의 상징인 총이 평화의 상징인 기타로 태어나다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타자 이 노래 기억하시나요? 김창완이 부른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라는 곡입니다. 기타로 오토바이를 탈수는 없지만 기타로 총질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엘 마리아치' 3부작에는 멋진 기타케이스를 가지고 다니는 엘 마리아치가 나옵니다. 보통때는 기타로 축가를 불러주지만 불의를 보면 기타케이스에서 기관총을 꺼내서 쏩니다. 기타케이스에 소총이나 기관단총이 들어가기 딱 좋죠 톰슨 기관총이 어여쁘게(?) 들어가 있네요. 원반형 탄창까지 쏙 들어갑니다. 실제로 작년 11월 스웨덴에서는 한 갱단이 기타를 개조한 샷견을 만들었습니다. 경찰이 갱단의 아파트를 급습해서 무면허 총기를 수거한 후 수상하게 생각한 기타를 열어보니 위와 같이 샷건이 들어 있었습니다. 총과 기타가 참 비슷하게 생기기는 했.. 2011. 5. 25.
내가 본 카메라중 가장 특이한 카메라. 총에 달린 카메라 제 블로그에서 카메라 참 많이 소개합니다. 소니, 캐논, 니콘등의 대중성 있는 DSLR은 물론 콤팩트 카메라도 자주 소개하지만 그런 카메라 소개하는 것 보다 특이한 카메라 소개할때가 더 기분이 좋습니다. 별별 카메라들을 많이 소개했지만 오늘 본 이 카메라는 내가 본 카메라중 가장 특이합니다. 2년전 과천 서울대공원 앞 카메라박물관에서 본 군용 카메라들도 참 특이했는데 아래 카메라는 듣도 보도 못한 카메라입니다. 사진만 보고 대충 감이 오시나요? 이 카메라는 총에 달린 카메라입니다. 리벌버 권총을 당기고 쏘면 총알도 나가지만 사진도 찍힙니다. 총을 Shoot 하면 카메라도 사진을 Shoot 합니다. 왜 이런 총을 만들었을까요? 그 이유는 총을 쏘고 총을 맞은 사람을 찍기 위함이죠. 한마디로 인증샷이라고 할.. 2011. 5. 22.
사람 놀라게 하는 아이스 건 이 사진만 보면 섬뜩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파티를 즐기고 있네요 흡사 허리우드 영화속 한장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놀라지 마세요. 이 여자분은 아이스바를 먹고 있는 것 입니다. 이름은 아이스건 Florian Jenett 와 Valentin Beinroth이 2003년도에 총모양의 소세지를 만든적이 있는데 그 후속작 입니다. 아이스건은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아이스건은 콜라, 체리, 감와 착색제로 만든 총모양의 아이스바입니다. 이렇게 아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기를 소유하는것이 합법적인 미국에서 저 아이스건 쪽쪽 빨다가는 경찰이 출동할것 같네요. 이 여자분들은 표정이 `~~~ 아이디어는 참 좋은데 오해하기 딱 좋겠네요. 특히 이걸 잘.. 2010. 8. 23.
총으로 쏴서 과녁을 맞춰야 꺼지는 알람시계 알람시계가 점점 진화를 합니다. 사람들이 알람을 머리맡에 두고 자도 피곤한 날은 알람이 울리면 꺼버리고 또 자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다 회사나 학교 지각하면 애먼 알람시계탓을 하며 화를 내죠. 그래서 알람시계들도 생존방법을 업그레이드 했구 작년에 본 한 알람시계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까지 보이더군요. 알람시간이 되면 프로펠라를 돌려서 하늘로 날아오른디 아무데나 떨어집니다. 주인은 그 떨어진 알람시계를 받침대에 잘 꽂아야 알람소리가 멈춥니다. 그런데 11월에 발매 예정인 반다이사에서는 총를 쏴서 명중시켜야 알람이 꺼지는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Gun O'clock 이라는 제품인데 4,095엔에 판매 예정입니다. 이 시계는 적외선총으로 타켓을 정확하게 맞추어야 하는데요. 그 정확하게 조준하다가 잠이 확 달아난.. 2008. 9. 27.
방범대원들에게 추천하고 픈 총 FMG-9 영화속에서 보면 경비를 하는 방범대원들이 개를 끌고 플래쉬를 비추면서 어슬렁 거리면서 순찰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순찰요원들은 기습을 당해 꼭 죽더군요. 무기도 빈약하기도 하고 권총이다보니 화력도 약하구요. 그런데 FMG-9 플래쉬라이트란 총은 그런걱정을 덜어줄듯 하네요 평상시에는 플래쉬로 쓰다가 버튼 한번만 누르면 기관단총으로 변신합니다. 예전에 영국대사관에서 경호업무를 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 얘길 들어보니 경호원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이 그냥 가방이 아니라 땅에 덩지면 방탄이 되는 방패와 총이 나온다고 합니다. 가방의 손잡이가 자동소총의 운반손잡이가 되면서요.뭐 직접 동영상으로 보는게 확실할듯 하네요 2008. 3. 12.
총기 세척기 군대를 공군을 나와서 총쏠일은 많이 없었습니다. 사격도 25m 사격을 1년에 한두번밖에 안쏩니다. 그것도 잘 못맞추어서 행정병이 볼편으로 뚤어주어 억지 합격을 한 생각도 나네요. ㅎㅎ 나중에 서로 총 쏘기 싫어 대대에서 소진할 총알이 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상사한분이 마구 갈겨대더군요. 뭐 육군 보병생활 들어보니 사격 무척 많던데 쩝. 그런데 사격도 짜증나지만 더 짜증나는것은 사격후에 내무반에서 총기소지해야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사격장갈때 개인화기를 가져가는게 아닌 딱 10자루만 가져가서 돌려가면서 쏘고 왔습니다. ㅠ.ㅠ 10자루 놓고 총기딱는데 1년에 한두번 닦는것도 귀찮더군요. 그런데 미군들은 어떻겠어요. 그런데 이런 군인들의 귀차니즘을 해결할 제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총기세척기죠. 이 세척기는 .. 200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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