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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22

개그야를 보는듯한 책 MB공화국, 고맙습니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7-12T02:01:170.3410 진보에서 유난히 변절자들이 많이 나옵니다. 진보에서 변절한 대표적인 논객 두 명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중도우파에 있다가 배신한 대표적인 논객이 둘이 있습니다. 한 명은 듣보잡 논쟁까지 일으켰던 지금은 보수 쪽으로 달아난 변희재가 있고 또 한 명은 소속이 어디있닌 불분명한 하재근입니다. 하재근 님은 공인이라고 하기 좀 힘들 것 같아 님 짜를 붙이겠습니다. 하재근 님을 처음 본 것은 100분 토론에서였습니다. 100분 토론 최초이자 최후가 될 디워 논쟁에서 그를 봤습니다 당시 하재근님은 디워를 옹호하는 패널로 나왔습니다. 디워가 못났어도 국가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수주의, 민족주.. 2009. 7. 12.
사진기자가 꿈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포토저널리즘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6-17T04:13:470.3810 국내에 나와 있는 포토저널리즘 책중 가장 유명한 책은 포토 저널리즘이라는 책입니다. 국내 사진기자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포토저널리즘 라는 글에서 극찬을 했었는데 최근에 동명의 한국 기자분이 쓴 포토저널리즘이라는 책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은이 이병훈은 전직 사진기자입니다. 그가 최근에 자신의 책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글을 수정하고 추가해서 나온 것이 포토저널리즘입니다. 이 책은 상당히 두꺼운 책입니다. 686쪽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이 사람을 주눅 들게 합니다. 그러나 안을 들여다 보면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이 책이 두꺼운 이유는 책 제목은 포토저널리즘이지만 책 내용은 포토저널리즘을 포함한 사진.. 2009. 6. 17.
우로 치닫는 한국경제를 진단하는 추천도서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새와 비행기는 한쪽날개로는 날수가 없다. 양쪽 날개가 있어야 비행이라는 행위를 할수 있습니다.. 좌익 [左翼], 우익( [右翼])이라는 단어의 영어표기도 the left wing, the right wing입니다.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룰때 안정된 비행을 할수 있다. 하지만 한쪽날개가 제 기능을 못하거나 엔진이 꺼지면 비행기나 새는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 추락하고 만다. 한국의 지금의 모습은 한쪽 날개를 가지고 우격다짐으로 날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온통 우익을 대변하는 거대 권력의 언론과 그 언론이 그리는 세상이 진리인양 알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게 한국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모습에 우익이라고 제자들에게 평가 받던 시장주의자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인 이준구교수가 현정부와 과거 참여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한.. 2009. 5. 12.
소설가가 낸 사진산문집 김영하 여행자 도쿄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2-26T14:33:570.3610 김영하라는 젊은 작가는 촉망받는 작가입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소설로 수많은 나라에 소개가 되었던 작가이죠.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서 칭찬을 하더군요. 시간이 나면 한번 읽어 볼까 합니다. 미술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 감영하 작가가 사진 산문집을 냈습니다. 이 여행자 시리즈는 7권을 낸다고 하는데요 그 두 번째 책이 최근에 나왔습니다. 이 책은 그냥 도쿄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고른 책입니다. 그것도 유명 소설가가 도쿄를 어떻게 그릴까? 어떤 여행담을 들려줄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제 기대와는 다르게 이 책은 여행담이 있는 책은 아닙니다. 간간히 여행담.. 2009. 2. 26.
무성의한 글들로 인상이 써지는 책 류승완의 본색 감독 류승완을 그런대로 좋아한다. 그런대로 좋아한다는 말은 말 그대로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은 그러나 어느정도는 좋아한다는 말이다. 약간의 좋음에 이유를 물어보면 이 류승완감독은 폼을 잡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카소에게 어느 미술평론가가 이 그림은 무슨뜻이죠? 라고 물었더니 아무 뜻도 의미도 없는데요. 그냥 심심해서 그렸어요. 라는 대답을 하는 감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쌈마이(싸구려)정신도 맘에 든다. 폼을 있는대로 제는 것보다는 쌈마이정신으로 영화를 찍는 그의 모습이 좋다. 대학도 안나와서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일약 화제의 인물이 된 류승완 감독 가끔 영화에 출연하여 연기자로써의 인기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류승완감독 그런 그가 책을 냈다. 류승완의 본색 이 책은 마음산책의 영.. 2008. 11. 13.
손미나씨의 따스한 마음만 돋보인 책 태양의 여행자 도전! 골든벨의 아나운서 손미나 한때는 9시뉴스까지 맡을 뻔했던 촉망받던 아나운서 손미나씨가 어느날 갑자기 훌쩍 스페인으로 여행을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한권의 책이 되어 귀국합니다. 다시 아나운서 활동을 하던 그녀, 역마살이 있는 그녀는 저녁시간대에 하는 세상은 넓다라는 여행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더군요. 그녀의 눈빛은 이글 거리는 태양과 같아 저 이글거리는 열정으로 어딘가로 또 떠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예상대로 그녀는 아나운서를 벗어버리고 여행작가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여행작가 선언은 적잖이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전작인 스페인 너는 자유다 지은이 손미나 상세보기 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기는 했지만 손미나라는 명성에 비.. 2008. 9. 29.
가슴으로 울면서 읽은 천국의 하모니카 한센병이라고 아세요? 지금은 거의 잊힌 병이지요. 치료약도 나오고 거의 완치가 가능한 병이지요 하지만 나 어렸을 때만 해도 한센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우리 문학에도 많이 나오는 문둥이들이 바로 한센병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어렸을 땐 동네 어른들에게 아기를 먹거나 사람 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했던 병이 한센병입니다. 다 근거 없는 소문이죠.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는 그게 정설이었습니다. 한센병은 유전병이 아닙니다. 전염병인데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 95%는 이 병에 대한 면역력이 있어서 한센병의 균이 나오는 사람과 있어도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센병 환자들은 유전병인 줄 알고 부모가 한센병에 걸리면 자식들도 연좌제로 돌팔매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병에 걸리면 마을에서 쫓겨나거나 스스로 소록도라.. 2008. 9. 4.
보수에 대한 공격보다 성찰하는 진보가 대안이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8-07-06T07:00:110.3810 진보가 뭉쳤습니다. 드디어 진보가 뭉쳤습니다. 그런데 안타깝습니다. 스스로 뭉친 게 아닙니다. 미국 쇠고기 때문에 뭉쳤죠. 이게 진보의 한계입니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는 뭉치지만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진보끼리도 헐뜯습니다. 지난 대선 때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죠. 이명박이라는 보수파의 수장이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 진보세력들은 뭘 했을까요? 정동영이란 민주당(약칭) 후보도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도 진보신당, 민노당 후보들 모두 서로를 헐뜯었습니다. 특히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는 자신이 보수주의자인지 진보주의자인지 색을 밝히지도 않고 정치경험이 없다는 것이 깨끗함의 표상이라고 교묘히 포장해서 대중.. 2008. 7. 6.
우리가 잊고 지냈고 모르고 있던 서울의 이야기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8-06-20T14:24:120.3810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1/5분의 일이 서울에 살며 경기도까지 합하면 대한민국의 인구 반이 서울 근교에 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지 오래되었고 모든 것이 서울을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경제, 문화, 정치가 모두 서울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게 서울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지방에서 민란이 일어나지 않는 게 신기하다고요 서울은 인류 역사상 가장 급성장하고 급팽창된 괴물 같은 도시입니다. 그런 서울을 돌아보고 분석하고 얘기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어느 누구 쉽게 서울을 한문적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이런.. 2008. 6. 20.
소비자가 생산자라고 말하는 미코노미세상 국내 블로거중에 프로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누굴까?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인정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김태우라는 분이 그런 전업블로거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우 블로그 http://twlog.net/wp/ 와 TechnoKimchi 라는 영문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이다. 한RSS구독자가 2625명인 블로거 김태우 그가 책을 한권 출간했다. 바로 미코노미라는 책이다. 미코노미는 김태우씨가 직접만든 신조어로 Me + Ecomony 의 합성어이다 이 책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책은 세상 경제의 주체가 기업과 소비자라는 양분된 세상이 아닌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고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다원화된 세상의 경제 원자화된 세상의 경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미코노미에 대한 다양한 예를 들면서 아마츄어.. 2008. 3. 6.
구름젤리님이 소개한 블로그,세상을 바꾸다 작년에 블로깅을 하면서 좀 특이한 인연이 있었다면 바로 구름젤리님 과의 인연이었습니다. 작년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인터넷 서점들이 마지막이라면서 호들갑치면서 할인된가격으로 사는 마지막찬스라고 나팔을 불어되는 바람에 괜히 흥분해서 책을 산적이 있습니다. (뭐 지금생각하면 인터넷서점들에게 낚였다고 생각됨) 그때 구매리스트에 남쪽으로 튀어! 라고 넣었는데 그때 구름젤리님이 자기가 다 본책이라고 선듯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2007/10/08 - [잡동사니] - 어떤 책들이 소장가치가 있는 것 일까? 저도 보답으로 책을 하나 선물로 보내드렸는데요. 오늘 네이버 책소개코너에 보니 반가운 책이 있더군요.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상세보기 로버트 스코블 지음 | 체온365 펴냄 당신과 기업의 미래를 바꿀 블로그 마케팅.. 2008. 2. 13.
돈과 경제의 흐름을 꽤 뚤어보면 세상이 보인다(서평 이코노믹씽킹) 예술서적만 많이 읽다보니 경제엔 젬병이며 남들 다한다는 펀드 한번 하지 못했다. 또한 돈에 대한 관념이 뚜렷하지 않아 재테크에도 큰 관심이 없다. 그러나 올해는 좀 달라질 생각이다. 돈에 대한 여행을 1년간 떠나볼 생각이다. 그래서 새해에 도서관에서 빌려온책이 바로 이 이코노믹 씽킹이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쉽다는것이다. 쉬운 경제에 대한 개념서를 찾다가 이책을 골랐는데 지금 책장을 덥고 생각해보니 이 책이 올해 최고의 책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흥분감도 있다. 맨큐, 테일러, 크루그먼, 버냉키등과 함께 가장 유명한 경제학 교과서의 저자인 로버트 프랭크 라고 책 표지에 저자소개를 하고 있다. 난 로버트 프랭크를 모른다. 하지만 로버트 프랭크는 교수로써 학생들이 살면서 궁금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질문.. 200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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