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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12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선거를 하겠습니다 무기력감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해봐야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는 선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무기력함이 밀려옵니다. 물대포를 맞으면서 촛불을 들어봤지만 그래도 세상은 변하지 않음을 지난 대선으로 우린 경험 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에 더 무관심해지나 봅니다. 고백하자면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수 많은 글을 통해서 정치 아니 세상에 관심 좀 가지라고 타박하고 나무라고 질타를 했지만 이제는 저 조차도 촛불을 함께 들자고 해도 시큰둥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행동을 부질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지난 대선에서 큰 충격을 받아서 절망감에 지난 1년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지난 대선이 끝난 2012년 연말과 2013년 연초에 짐승의 울부짖음 같은 글들을 블로그에는 적지 않았지만.. 2014. 6. 3.
김철균 청와대비서관 트위터마져 다스릴려고 하는 걸까? 김철균 청와대 뉴미디어홍보비서관은 포털 다음출신의 청와대비서관입니다. 2008년 촛불정국때 국민과의 소통이 부재한것을 깨달은 그러나 방법을 잘 모르는 청와대는 인터넷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해 김철균 비서관을 뉴미디어홍보비서관이라는 직책을 만들어서 자리에 앉혔죠 그런데 이 김철균 비서관이 6월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소셜 비지니스 인사이드에서 이상한 발언을 합니다. 김비서관은 트위터와 페이스북등 외산 SNS서비스 약진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냅니다. 여기까지는 별 소리 아닙니다. 사실 외산보다는 국산서비스가 강세이면 좋겠으나 아직까지 트위터를 대신할 서비스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미투데이는 정보의 유통보다는 지인들끼리 수다떠는 공간의 느낌이고 다음 요즘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 2010. 6. 5.
1번 어뢰 맞은 한나라당 좀 충격적이네요. 사실 이번 이번 지방선거 기대 안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등 인구 절반이 사는 이 곳이 모두 한나라당 후보자들이 당선예측된다고 해서 기대치를 일찍 접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선거 관련 방송 크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좀 변화의 조짐이 있었습니다. 그 변화의 조짐은 어머니였습니다. 1주일만해도 누굴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선거 안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어제 밤 미장원에서 놀다 오셨는데 몇번이 좋다면서 소신을 말씀하시더군요. 정확하게는 미장원에서 아주머니들 끼리 수다 떨면서 선거 이야기를 하셨고 그걸 그대로 따르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 미장원 아주머니가 민심의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 미장원 소속(?) 아주머니들이 찍는 후보들이 계속 적중했기 때문입니다. .. 2010. 6. 2.
6.2지방선거하고 왔습니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그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명박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거결과에 따라서 현 행정부의 나아갈 방향타가 수정없이 거침없이 나아가느냐 아니면 제동장치가 되느냐가 판가름 나겠죠. 투표하고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대충 씻고 자전거 타고 갔다왔습니다. 하는데 약 10분. 8장의 투표지가 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투표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투표번호가 찍힌 투표권을 가지고 가면 줄 안서거 바로 본인확인후 들어가더군요.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투표번호가 찍힌것이 없으면 주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들고가면 됩니다. 아침이지만 20. 30대 분들도 꽤 보입니다. 하지만 노년층이 월등히 많습니다. 먼저 본인확인후에 투표용지 4장을 받았습니다. .. 2010. 6. 2.
지방선거 노풍을 여간첩으로 막는 듯한 이명박정부 한나라당에게는 오늘이 최대의 위기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불어오는 노풍을 막아내고 넘어서야 6.2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도 이 글만 쓰고 서울광장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나갈려고 준비하는데 인기검색어에 여간첩이 뜨네요 간첩이라는 단어는 일상용어죠. 하지만 최근들어 간첩을 잡았다는 소리 못들어 봤습니다. 몇달전에 황장엽씨 죽일려고 간첩이 내려왔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귀등으로 들었죠. 지난 10년동안 간첩 하나 잡지 못했던 국정원이 느닷없이 간첩을 잡았다는 말에 저 국정원이라는 곳은 청와대 주인이 바뀌면 그 입맛따라 간첩이 생겼다 안생겼다 하는 곳인가 하는 생각마져 드네요. 그럼 지난 진보정권 10년동안은 정말 간첩이 하나도 없던건자 아님 있는데도 안잡고 있던건지 궁금하네요. .. 2010. 5. 23.
오세훈 후보가 30대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 며칠전 SBS뉴스를 보니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을 설문조사했는데 오세훈 시장이 30대만 빼고 모두 앞선다고 하더군요 위 그래프를 보면 30대만 빼고 오세훈 시장이 모든 세대에서 지지율이 한명숙 후보보다 높습니다 위 그래프만 보면 30대가 20대 보다 더 진보적입니다. 20대의 보수화는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바로 해결될것이 아닐것 입니다. 지난 광우병사태때는 20대도 참 많이 참여했죠. 그러나 그들은 광우병에 반대를 하지만 생각은 여전히 보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사태때 촛불든 사람 모두가 진보주의자들은 아니니까요. 사실 20대는 진보가 뭔지 보수가 먼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입니다. 서울대생이 1대100에서 빨갱이를 그냥 내뱉는 모습을 보면 사실 진보가 뭔지 보수가 뭔지 잘 모르는 분들도 .. 2010. 5. 22.
지방선거가 없었다면 노무현 추모행사 서울광장에서 할 수 없었다. 어느덧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가 다가오네요. 5월 23일. 아침뉴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었던것이 참 오래된 소식같이 들립니다. 그 1년 사이 참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방송장악의 본심을 저돌적으로 들어 내고 있으며 검찰은 색검으로 불리우는 스폰서 비리가 터져 나왔고 진상조사 어쩐다 하더니 결국 용두사미가 되었습니다. 천안함 사고가 있었고 정부가 증거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그 발표를 못 믿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작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을 서울광장에서 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달곤 전 행자부장관은 서울광장을 차벽으로 둘러치고 추모제를 원천봉쇄를 했습니다. 선거도 없는데 왜 그랬을까요? 진보세력의 결집과 촛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였을까요? 보수세력은 레드컴.. 2010. 5. 22.
군대 안갔다 온 사람이 더 잘사는 더러운 세상 먼저 서두에 말하겠습니다. 확고하고 정당한 이유로 군면제를 판정된 분들에게는 이 글에 해당사항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포털의 메인뉴스를 보니 착찹하네요. 광역단체장 후보 8명중 1명이 전과자이고. 무려 38%가 군면제자입니다. 3%가 아닙니다. 38%입니다. 대한민국 평균 군면제율이 얼마인줄 아십니까? 2~3%입니다. 즉 100명중 2~3명만 군면제입니다. 공익이나 예전 방위도 군면제라고 안합니다. 출퇴근 솔저라고 현역들이 무시했던 방위도 군면제는 아니죠. 사실 부러웠습니다. 6시 정도에 칼퇴근 하는 방위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무시하고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좀 부러웠죠. 똑같이 일해도 집에서 잔다는게 어딘데요. 군대의 반은 잠자리이라고 할수 있죠. 그 자기전에 얼차려나 구타. 참 .. 2010. 5. 13.
드라마 추노의 양반사냥꾼의 총은 현실의 투표권 드라마 추노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DMB로 시청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공형진이 연기하는 양반사냥꾼의 총포에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양반사냥꾼인 공형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공형진이 연기하는 노비들의 작은 반란을 보면서 너무나 과격하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목숨을 걸고 세상을 뒤집을려는 모습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피지배계층인 흑인들의 문화인 힙합. 그리고 그 힙합풍의 노래에 국악을 접목한 배경음악은 정말 절묘하기만 합니다. 공형진이 나오면 힙합음악이 흐르면서 양반들을 사냥합니다. 개만도 못한 노비들이 세상에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가 임금이라는 소리에 많이 놀랐습니다. 마당쇠라고 불리던 그들이 양반을 사냥하고 그것을 넘어서 임금을 살해하다는 목표점에 이 드라마의 크.. 2010. 2. 19.
남자이야기, 우민들을 위한 각성제였다 드라마 남자이야기는 보다 말다 했습니다. 처음에 만두파동사건과 주식이야기가 나와서 돈이야기를 할려나 보다 했습니다. 돈이야기 닳고 닳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돈을 쫒는 욕망들이 맞나서 니돈도 내꺼고 내돈도 내꺼라라는 타짜식 이야기로 풀어가는줄 알았습니다. 내돈을 뒤통수쳐서 뺕어간놈을 지구끝까지 쫒아가서 뒤통수 후려처서 뺕어오고 밟아주는 복수극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명품작가인 송지나씨를 너무 가볍게 봤네요 남자이야기는 돈에 관한 이야기는 맞습니다. 하지만 채도우와 김신의 선과 악의 이야기로 비추어 지지만 이건 표피에 흐르는 이야기일뿐 이 남자이야기에 깔려있는 주제는 돈이 돈을 먹고 돈이 서민을 먹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우린 지난 국회의원선거때 지방선거도 아닌데 뉴타운 개발이라는 말에.. 2009. 6. 15.
서울광장을 제대로 사용할려면 지방선거나 잘 하세요. 서울광장은 누구의 것일까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울광장은 서울시청의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울시장 오세훈씨의 것이죠. 뭔 감정적 말투냐구요? 하지만 사실이 그런걸요. 서울광장에서 무슨 행사를 할려면 서울시장의 싸인이 있어야 합니다. 오세훈 시장 싸인이 없는 행사는 모두 불법입니다. 얼마전 민주당의원들이 서울시청 무단점거했다고 서울시에서 벌금을 매겼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은 그럽니다. 민주당이나 시민단체가 서울광장에서 행사하면 모두 불법이고 벌금처리하면서 작년에 한 HID행사는 합법이냐구요. 하지만 서울시는 작년의 HID행사도 불법으로 간주했습니다.그래서 북파공작원인 HID에게 벌금및 사용료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의 행동은 어떻게 보면 공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조례에 따라서 공정하게 행정을 했다.. 2009. 6. 15.
지방선거와 총선을 구분못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요즘 점점 똑똑하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회의감이 점점 더 들고 있습니다. 한국인 하면 유대인 다음으로 똑똑하다고 (그게 사실인지는 알수 없지만) 적어도 상위 클래스의 똑똑함을 자랑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총선을 보면서 참 신기하다고 느겼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국회의원 뽑는 총선과 지방선거를 구분못하는것 같습니다. 지방선거는 각 시군구의 행정을 하는 지방공무원들의 수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서울시장,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남구청장 영등포구청장과 함께 구의원 시의원을 뽑는게 지방선거입니다. 이 지방선거를 통해 서울시장이 뉴타운 개발을 하고 서울시를 운영하는것이고 각 구청장들과의 회의를 통해 서로 운영의 묘를 (거기엔 알력과 압력이 있겠죠) 살리면서 서울시를 가꾸어 가는것입니다. 그래서 뉴타운을 지정하고.. 200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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