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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18

왜 한나라당 강용석의원을 보수신문인 중앙일보가 고발했을까? 세상은 참 재미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세상은 참 요지경이죠. 많은 사람들이 강용석의원의 발언을 두고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무척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면이 있습니다. 이 강용석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세상에 고발한것은 한겨레나 오마이뉴스. 프레시안.경향이라고 하는 소위 진보신문들이 아닙니다. 강용석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고발한것은 같은 편인 중앙일보가 가장 먼저 보도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팀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같은 색깔의 보수일간지가 한나라당 의원을 조준사격을 했을까요? 의구심이 들지 않으세요? 저도 이점이 참 신기했습니다. 왜? 중앙일보는 한나라당 의원을 조준사격했고 그 여파가 청와대와 한나라당까지 갈것을 예측하면서도 세상에 알렸을까? 민주당과 진보세력들은 .. 2010. 7. 21.
이명박 대통령 비판하면 중앙일보 기자도 좌빨? 어제 이명박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내심 기대했습니다. 어려운시기에 속시원한 이야기를 해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15분만 보고 바로 TV 꺼버리고 자버렸습니다. 토론이라고 해서 토론인줄 알았더니 김경란 아나운서도 그렇고 패널들도 그렇고 이건 국정홍보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특히 중앙일보라는 명함을 내밀고 출전한 패널은 4대강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찬성론자들의 구성원을 아예 읇더군요. 질문이 무슨 2분짜리인데 별 내용은 없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4대강 사업 홍보질문이더군요. 중앙일보라는 간판을 달고 나와서 그런지 아주 친정부적인 질문을 하더군요. 그리고 5분이상의 대답과 자기합리화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 더구나 대선공약으로 까지 약속했던 세종시를 대선때 한 약속을 사과한다 부끄럽다라는 말로.. 2009. 11. 28.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기자 홍혜걸 그의 신종플루 광고 신뢰도가 떨어진다. 제 기억으로는 중앙일보가 외국신문을 따라한다면서 색션을 주장하고 나왔습니다. 색션뉴스의 단어가 유행했었죠. 90년대 중반으로 기억되네요. 이때 전문기자들이 뜨기 시작합니다. 기자들이 중구난방식으로 취재하는 모습을 지나서 전문기자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의학전문기자, 경제전문기자, 정치전문기자, 스포츠기자등 각자의 주종목을 쥐어주고 특화되고 전문적인 기사를 신문들이 싣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기자들이 쓴 기사들은 신뢰도가 높았고 기사의 질과 정보의 양도 깊고 높았습니다. 그 전문기자의 선두주자는 의사로 살다가 기자라는 제 2의 인생을 사는 홍혜걸 중앙일보 기자가 있었죠. 외모도 핸섬하고 얼굴에 난 범생이다~~ 라고 낙인찍은듯한 범생이 특유의 곱상한 얼굴이 참 인상깊었던 기자였습니다. 이 홍혜.. 2009. 5. 4.
장례식 생중계하는 디지털 관음증 장례식이 쑈인가요? 작년에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처음으로 상을 직접 치루어 봤습니다. 할머니와 그렇게 살갑게 지내지 않았습니다. 저는 할머니 별로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항상 싸움만 하시는 할머니가 미웠죠. 그런데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을때 눈물이 흐르더군요. 할머니와 기억을 공유한것도 많지 않지만 왜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내 속에 흐르는 혈육이라는 스위치가 ON으로 켜져서 였을것입니다. 상을 치루면서 정말 죽겠더군요. 이틀밤을 새고 손님들을 맞고 아버지 대신에 장례비, 장례절차 논의도 하구요. 이 블로그가 처음으로 엔진을 멈춘날이기도 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를 잘 쓰는 제가 할머니 장례식이야기는 쓰지 않았습니다. 쓰고 싶지도 않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 쓸 마음도 안들더군요. .. 2008. 10. 5.
중앙일보의 이여영기자와 노태윤기자에 대한 생각들 일전에도 몇번 이여영기자에 대해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제가 한RSS로 구독하는 몇 안되는 기사블로그 입니다. 이여영기자의 글쓰기가 좋아서 글이 주옥같아서 관심분야가 비슷해서 구독한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내가 바라는 기자블로거의 글쓰기가 있었습니다. 기사화되지 않은 기사로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솔직하게 썼기때문입니다. 그녀가 취재한 유명인들의 만남의 뒷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웃긴 형님같은 조형기씨의 인터뷰 후일담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조형기씨가 연예계에서 아주 친한 연예인이 없다는것과 시간을 칼같이 지킨다는점 취재에 늦은 이여영기자에게 큰소리로 호통하는 모습등 TV밖의 모습을 담는 이여영기자의 블로그는 참으로 좋았습니다 http://blog.join.. 2008. 9. 8.
한국언론의 관음증 올림픽에서도 빛을 발하다 한국언론들의 관음증은 이미 도를 넘어섰습니다. 스포츠신문들을 보면 스포츠신문이라기 보단 연예정보 신문 같아 보입니다. 80년대의 스포츠가 주가 되고 연예가 덤으로 실리는 모습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요즘 스포츠신문은 연예가 주가 되고 스포츠가 덤으로 실리는 모습이지요. http://article.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3260027 이 기사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스포츠기사와 관음증적인 여자연예인들의 벗은 몸매를 주로 싣는게 스포츠신문인데 이걸 절묘하게 한장의 사진에 담은 기사입니다. 스포츠선수가 옷을 벗다니 정말 스포츠연예신문이라는 명패에 걸맞는(?) 사진이지요 이런 기사는 보통 해외에서는 영국의 썬(SUN)지 같은 타블로이드 찌라시에나 실리는.. 2008. 8. 17.
중앙일보의 취재과욕이 부른 미 쇠고기 시식사진 연출 한마디로 그림 때문입니다. 같은 기사라도 그림이 있는 기사가 더 보기좋고 떄깔도 좋아보입니다 달랑 글만 있는것보다는 훨씬 좋죠. 시각적인 정보가 가미되면 그 만큼 영향력도 커집니다. 잘찍은 사진은 기사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7월 5일자 중앙일보는 미육류 수입업체인 에이미트가 운영하는 다미소라는 식당에서 두 여성이 아주 맛있게 쇠고기를 먹고 있는 사진과 기사를 싣습니다. 한껏 웃는 미소에는 광우병이란 공포는 없는듯 합니다. 그런데 이게 연출사진이군요. 그래서 평소에 기사의 그림때문에 소비자에게 포즈를 취해달라는 혹은 재연수준의 연출사진인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할듯 합니다. 결정적 순간을 찍으면 좋겠지만 사실관계를 뒤집을 만한 연출이 아닌 재연수준이나 당사자에게 예쁜구도를 위해 포.. 2008. 7. 8.
경향신문을 본다고 하니 뒤도 안돌아보고 갈려고 하는 중앙일보 지국장 주말 그러니까 지난주 토요일 금요일 촛불시위 참여로 거리에서 밤을 새워서 토요일 오전 달콤한 잠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오후쯤에 문앞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더군요. 제방이 문 바로 앞이여서 깊이 잠들었던 저를 꺠우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그 시끄러운 소리는 어머니와 어떤 중년의 아저씨와의 대화였습니다. 아저씨는 중앙일보 구독하라고 하더군요. 어머니는 뭘 줄수 있냐고 물었구 상품권 5만원과 무가지 몇개월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묻더군요. 무슨 신분 보시는것 있나요? 어머니는 아들이 경향신문 신청해서 보고 있는데 재미가 없고 찌라시(전단지)같은게 안와서 마트에서 뭘 싸게 파는지 알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사실 경향신문 보면 삶에 도움되는 문화, 생활색션이 무척 딸립니다. 보수언론 신문을 보고 비.. 2008. 7. 1.
거대한 보수언론의 전체주의에서 제목소리를 내는 기자들을 응원한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국회를 보면서 어떻게 저 많은 사람들이 그 많은 안건에 대해서 당론에 따라서 일사불란 하게 똑같은 표를 던지는지 말이죠. 같은 당이라고 해도 그중엔 당론과 다른 국회의원이 있을테고 그들의 의견은 다수결에 의해 혹은 당지도부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전체주의의 무서움을 가끔은 느낍니다. 가끔 아주 가끔 당론과 반하는 의사를 표시한 의원이 나오긴 하지만 그 결말은 배신자의 낙인과 함께 다음선거에서 공천탈락의 쓰라림이 다가옵니다 제가 배일도라는 의원을 기억하는것은 한나라의 당론과 반대되는 의견을 언론에 내보인 모습을 몇번 봐서 그를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저런 사람도 한나라당에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국회의원 개개인의 의사도 중요하지 않나 하는생각도 들더군요. 고진화 배일도.. 2008. 5. 30.
북한에 핵이있는데 한국군의 재래식무기 자랑하는 중앙일보 한국의 자존심 ‘세종대왕함’ 1054㎞ 밖 적 전투기 900대 ‘한눈에 감시’남북한 해군력은 어느 쪽이 우세할까. 잠수함을 제외한 일반 함정은 남한이 단연 우위다. 이는 1998년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 중앙일보2008-05-07 [‘건군 60돌’ 대한민국 국방력] ② 미사일 전력 중앙일보 2008-05-06 북한서 날아오는 스커드 미사일 요격할 수 있는 한국형 MD 시급 중앙일보 2008-05-06 [‘건군 60돌’ 대한민국 국방력] JASSM 정밀 타격 어떻게 중앙일보 2008-05-06 JASSM 들여오면 북 후방 창문까지 정밀 타격 중앙일보 2008-05-06 [‘건군 60돌’ 대한민국 국방력] 남한 주력 F-15K ‘가상 공중전’ 중앙일보 2008-05-05 남한 주력 F-15K, 북한 .. 2008. 5. 7.
로버트 카파가 중앙일보 사진기자 였다면? 어제 신기한 일을 방송에서 봤습니다. 뭐 신기한것은 아니지요. 처음보는 장면도 아니구요. 그런데 21세기인데 좀 변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똑같더군요. 어제 홍석현이란 중앙일보의 보스가 삼성특검에 의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홍석현이란 보스가 조사를 받고 나올떄 중앙일보 사진기자 4~5명이 갑자기 보스를 애워싸고 차에 태웁니다. 마치 호위무사같은 풍경이었죠. 경호원이 그런행동을 했다면 이해는 하지만 이건 사진기자가 그랬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세상 어느누구보다도 존경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사진기자들입니다. (그중 연예인 8등신찍는 기자들은 별로지만) 빛이 닿지 않는 사회의 구석구석 세상의 구석구석을 찾아가 사진기의 플래쉬로 빛을 비추게 해주는 사진작가와 기자들 그들이 있기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2008. 3. 6.
홍라희가 미술소장에 쏟는 열정을 불우이웃에 쏟았으면 어땠을까? 부창부수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대한민국 최고 갑부 커플이 있다. 이건희, 홍라희부부 이건희의 아내사랑은 지극정성이고 한편의 논픽션 멜로드라마를 몇편을 압축해서 본 느낌이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아내가 좋아하는 미술작품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란 수십억이상 가는 작품을 선물을 해주었다. 정말 어느 아내가 이런 남편의 사랑에 행복한 눈물을 흘리지 않겠는가. 마치 저 그림에서 눈물을 흘리는게 홍라희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든다. 그런데 문제는 수조억이 있는 자기돈으로 사면 되는데 비자금으로 샀다는데 문제가 생긴다. 홍라희는 우리나라 미술계를 쥐락펴락 할수 있는 미술계의 거물이다. 돈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관인 리움미술관까지 만들고 거기 관장을 하고있다. 리움미술관 한번 가볼까 하는 내 계획은 .. 200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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