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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 레빗6

뒤늦게 알게 된 꿀잼 영화이자 추천 영화 프리미엄 러쉬 유일하게 챙겨보는 영화 관련 프로그램인 매불쇼의 금요일 코너 '시네마지옥'에서 '거의없다'님이 추천해 준 영화 를 봤습니다. 2012년 작품이고 한국에서 개봉을 안 한 것 같네요. 보통 관객수가 나오지만 이 영화는 안 나와요. 아마도 수입조차 안 되었나 봅니다. 이 영화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두에 말하지만 이 영화 꽤 재미있습니다. 속도감 쩔고 스토리도 단순하면서도 스릴이 넘칩니다. 어떻게 보면 자전거 버전 트랜스포터 시리즈와 비슷할 수 있지만 다른 점은 자전거 액션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자전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하지만 자전거의 엄청난 속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촬영을 했을까 할 정도로 카메라 움직임이 뛰어납니다. CG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티가 나지 않.. 2023. 11. 5.
다크나이트 라이즈, 액션 규모는 커졌지만 철학은 얇아졌다 명감독들은 3부작을 대부분 찍나 봅니다. 워쇼스키 남매도 매트릭스 3부작을 만들었고 피터 잭슨도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핫한 감독인 '크리스포터 놀란'감독이 배트맨 3부작을 마무리 했습니다.그러나 다른 3부작과 달리 배트맨 3부작은 1편의 저조한 흥행성적으로 인해 3부작 모두 본 관객은 드물고 저 같이 2,3부만 보는 관객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상처받은 배트맨, 다시 일어서다사랑하는 레이첼을 떠나 보낸 뒤 가짜 영웅인 '하비 덴틀'검사를 영웅으로 만들고 배트맨은 사라졌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컸던 배트맨은 무려 8년동안 은둔형 외톨이로 합니다. 동굴에서 나와서 잠시 동안 행복의 맛봤는데 그 사랑하는 여인이 죽었으니 마음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마음의 상처만 큰.. 2012. 7. 22.
시위현장에서 카메라로 공권력을 감시하라는 조셉 고든 레빗 2008년 촛불시위때 많은 시민들이 카메라를 들고 나왔습니다. 저 또한 저의 유일한 무기인 DSLR를 들고 경찰을 찍었습니다. 2008년 6월 2일 새벽 한 유모차가 경찰들을 막고 있었습니다. 광화문 사거리에는 미국소 수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가득했고 서울역사박물관 쪽 길에는 경찰들이 서 있었습니다. 여차하면 사방으로 막고 토끼몰이를 할 기세입니다. 경찰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루루 몰려가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더니 한 유모차가 경찰의 진격을 막았습니다. 경찰은 유모차를 끌어낼려고 했지만 유모차를 끌고온 부부는 결코 물러서지 않았고 경찰은 진격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뒷 부대를 빼서 골목으로 들어가더군요. 따라가 봤습니다. 골목에서 우르르 치고 나올려고 하더군요. 그걸 발견한 저와 시민들은 경찰의 그런 토.. 2012. 2. 13.
암환자의 치료기를 유쾌하고 진중하게 담은 50/50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11-24T06:15:220.3810 몇달 전 아버지가 근처 큰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결과도 좋고 큰 수술이 아니여서 1주일만에 퇴원을 하셨는데 그 1주일은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서 새벽까지 보조석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지루한 병원생활이어서 새벽에 잠시 화단앞 벤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벤치에서 한 사람이 어머니 이름을 부르면서 하염없이 곡소리를 내더군요. 한참을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떠난다는 것, 죽음의 의미, 이런 것은 책에서 결코 배울 수 없는 것들이죠. 직접 존재의 부재를 느끼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과 공포도 가지게 되고요. 요즘 영화나 드라마에서 툭하면 암으로 주인공들이 죽습니다. 김.. 2011. 11. 24.
꿈과 같은 상상력이 가득한 놀라운 영화 인셉션 사람들의 잡담 중에는 어제 꾼 꿈을 이야기하는 꿈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특이한 꿈을 꾸면 친구와 꿈을 공유하면서 꿈을 해석하려고 합니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혹은 실제로 꿈은 현실로 다가올 미래의 일을 예지 하는 예지력이 있다고 대부분이 믿습니다. 어젯밤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산삼을 캐서 주셨고 부리나케 복권을 구입해서 대박 났다는 미담은 자주 듣게 됩니다. 우리에게 꿈이란 무엇일까요? 정말 예지력이 있는것 일까요? 장자의 호접몽처럼 꿈이 현실이고 우리의 현실이 꿈일까요? 꿈에 대한 궁금증은 커지지만 아직까지 꿈에 대한 해석을 정확하게 내놓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법칙은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육체의 신호가 소변을 봐야 한다고 외치면 꿈속의 나는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볼일을 봅니.. 2010. 7. 21.
지루한 90분을 참으면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는 영화 500일의 썸머 공짜표가 있었고 그 공짜표는 오늘까지 사용해야 했습니다. 극장의 걸린 영화를 뒤져보니 재미있는 영화는 다 봤습니다. 엄동설한에도 활활 타올랐던 아바타는 여전히 파란빛을 극장안을 밝히고 있으며 전우치는 여전히 도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등등의 영화들이 주눅이 든채 땅바닥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보고 싶은 영화 하나도 없더군요. 홍콩영화를 볼까 하다가 이 500일의 썸머를 선택했습니다. 보통은 영화정보 꼼꼼히 챙기고 영화 보는 스타일인데 이 영화는 예고편조차 보지 않고 봤습니다. 가끔 이렇게 기대안하고 하나도 모른 상태로 묻지마 영화예매해서 대박을 건질때가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보게 된것이 500일의 썸머입니다 500일의 썸머? 여름이 500일이야? 영화 제목이 참 궁금했습니다.. 20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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