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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6

저녁 노을 찍기 좋은 서울의 명소 세운상가 옥상 지독해요 지독해 어떻게 새벽 1시의 온도가 30도입니까? 어제 초열대야를 또 한 번 경험하니 욕이 절로 나옵니다. 낮 최고 기온 40도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햇빛이 사람의 피부를 파고 드는 듯한 고통에 가로수 그림자가 있는 곳으로만 다녔습니다. 정말 살인적인 날씨입니다. 하지만 하늘을 보면 맑고 밝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웃으면서 사람 패는 올해의 여름 날씨네요. 여름은 1년 중 가장 다채로운 하늘을 보여줍니다. 가을과 함께 하늘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서울에서 여름 하늘을 잘 담을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서울이라는 콘트리트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여름 하늘을 담을 수 있는 곳은 세운상가 옥상입니다. 저녁 노을 찍기 좋은 서울의 명소 세운상가 옥상종로 3가에 있는 세운상가 옥상이 개방되었습니다. .. 2018. 8. 15.
미국인들의 저녁 식사 풍경을 담은 사진 시리즈 '평일 밤의 저녁 식사'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다큐를 잘 만드는 '마이클 무어'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를 보면서 울화가 치밀더군요. 프랑스의 학교 급식과 미국의 학교 급식을 비교해 주었는데 너무 차이가 나는 겁니다. 당연히 프랑스 학교 급식은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이고 미국의 학교 급식은 딱 군대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열 받은 것은 한국 학교는 저 보다 더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큐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미국인의 삶과 한국인의 삶이 너무나도 닮았다는 것입니다. 외모와 인종과 나라는 다르지만 삶의 방식은 미국과 한국이 너무 흡사합니다. 유급 휴가가 적거나 없는 것도 비슷하고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서 패스트푸드를 먹거나 점심 시간이 1시간인 것도 그렇습니다. 이탈리아는 무려 2시간이라서 차 타고 집에 가서 점심 해.. 2017. 2. 10.
여름의 선물 바닐라 스카이, 환상적인 노을 여름이라는 계절이 가장 싫습니다. 덥고 땀나고 잠 들기도 어려운 열대야는 정말 짜증의 연속이죠. 하지만 여름이 주는 선물도 있습니다. 바로 하늘입니다. 여름 하늘은 1년 중에 가장 아름답고 다이나믹한 하늘을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구름 사진을 지나 바닐라 스카이 같은 환상적인 저녁 노을을 제공합니다. 특히 비가 개인 하늘 위에 펼쳐지는 노을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어제가 그랬습니다. 카메라 테스트 겸 삼청동 출사를 하다가 인왕산 쪽 하늘을 보니 심상치 않은 노을에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런 노을을 배경으로 담을 좋은 피사체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톰 크루주가 주연한 영화 라는 영화에서 나온 하늘이네요. 붉은색과 파란색이 함께 보이는 환상적인 하늘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분홍톤도 많이 보입니다. 이 .. 2016. 7. 22.
하늘공원에서 본 해넘이 하늘공원에서는 매년 억세축제를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억새축제가 있었죠. 억새축제가 있을때마다 저는 카메라 메고 그곳을 찾습니다. 올해는 가지 말까 생각을 했습니다. 2년 연속 가봤더니 생각보다는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더군요. 물론 제 사진실력이 없고 상상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손떨림 보정이 없는 중고 200미리 렌즈 구매기념겸 노을사진 촬영겸 해서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억새는 올해도 풍성하게 피어났네요. 해가 지길 기다리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 멀리 비행기가 김포공항으로 향해 낮게 고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하늘공원은 쓰레가가 쌓인 인산입니다. 사람이 만든 산이죠. 그 산에서 세상을 바라보니 세상이 작게 보이네요. 제 눈높이에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에 마치 신이 된 느낌도 살.. 2009. 10. 15.
폭우가 지나간 자리에 맑은 노을이 피어나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여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가진 분들 대부분은 인물사진 보다는 풍경사진을 많이 찍는데 여름철 사진은 맑은 사진을 담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습기가 많은 날씨때문인데요. 멀리 원경이 뿌옇게 담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여름날씨가 그 어느때보다 맑아질때가 있습니다. 바로 태풍이나 폭우가 지나간뒤 여름 하늘은 쾌청하고 맑습니다. 마치 세차를 한후 광택을 낸 자동차 같다고 할까요? 거기에 뭉개구름등의 자유분방한 피사체들이 하늘을 수놓아 가장 사진 찍기 좋은 날씨입니다. 어제가 바로 그런 날씨였습니다. 비가 그친후 해질녘 서울 하늘은 무지개까지 띄우더군요. 이런날은 저녁노을을 카메라로 담으면 멋진사진이 담깁니다. 저녁노을을 담기위해 빛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인공폭포앞.. 2009. 8. 13.
바람이 머물다간 자리 촬영장소 : 파주출판단지 카메라 : 니콘 D40 셔터스피드 :1/50 렌즈 : 18mm 조리개 : F18 파주출판단지의 저녁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도시더군요. 출판인들이 모여서 만든 꿈의공장들 그곳에서 노랗게 저녁의 물이 들고 있었습니다. 200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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