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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6

타인의 불행과 불안을 소비하는 세상을 비판한 임안나 사진작가의 불안의 리허설 현대인의 고질병은 불안입니다. 매일 매일과 매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농경 사회에서는 불안이 적었지만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고 수 많은 변수가 발생하는 도시에서 사는 도시인들은 불안을 안고 삽니다. 이런 불안 속에서 고속 성장한 산업이 보험 산업입니다. 불안을 줄여주는 산업. 앞으로 발전한 산업은 우리 안의 불안을 줄여주는 산업이 크게 발달할 것입니다. 복지 국가면 그 불안을 정부가 줄여줄 것이고 자본주의가 발달하고 자본에 대한 견제 장치가 느슨한 자본주의 자유를 외치는 나라에서는 보험회사가 불안을 담당할 것입니다. 임안나 사진작가의 불안의 리허설 경복궁 서쪽에 있는 서촌에는 사진 전문 갤러리인 가 있습니다. 원래 인사동에 있었는데 몇 년 전에 서촌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인사동 에는 가 대신하고 있습.. 2018. 6. 7.
웃기려다 재미까지 붕괴된 영화 터널 쇼박스가 이번 여름에 내세운 블럭버스터 영화 의 시사회가 어제 있었습니다. 참 기대가 많이 가는 영화입니다. 영화 의 콤비였던 하정우와 오달수가 나오고 재난 영화치고 재미없는 영화도 없어서 큰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만, 감독이 김성훈인게 좀 걸렸습니다. 김성훈 감독의 전작인 는 참 묘한 영화였습니다. 겉모습은 스릴러인데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여기저기에 웃음 폭탄이 터져서 참 묘했습니다. 스릴과 웃음이 이렇게 버무려질수도 있구나?라는 신기함도 있었지만 개연성 부족이 곳곳에서 보이니 전 그냥 그렇더라고요.그러나 는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고 호평도 많았습니다. 보통 재난, 재앙 영화들은 주인공이 얼마나 가정을 잘 돌보고 얼마나 착한지 얼마나 능력이 좋은 지와 재난의 전조 현상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그렇게 전체.. 2016. 8. 4.
재난 지역에 꼭 필요한 구호물품을 담을 수 있는 태양열 쿠거 지구에 대재앙이 일어날 거라는 소문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마야의 달력 어쩌고 하면서 2012년이 멸망의 해라고 하죠 멸망을 하던 안하던 그냥 모르고 멸망하는게 알고 멸망하는 것 보다 나을 듯 해요. 그 생지옥을 어떻게 봐요. 이런 잡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내가 분명 편한곳에 사나 봅니다. 현재가 지옥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재난으로 인해 재앙이 내린 재해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그들에게 구호물품을 보내고 있지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을 때도 있고 구호물품의 비효율성도 있습니니다. 그런데 태양열 조리기구와 함께 구호물품을 패키징 할 수 있는 1석2조의 구호물품이 나왔습니다. 실제 나온 것은 아니고 콘셉 단계를 넘어 시제품 단계입니다. 대만의 디자이너들이 만들었는데 아주 유용 합니다 먼.. 2012. 6. 4.
손으로 전기를 발전 해서 꺼내 먹을 수 있는 수동 자판기 일본은 자판기 왕국입니다. 개인주의가 발달한 나라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골목 골목에 자판기 천지입니다. 자판기만 많은 게 아닌 자판기 종류도 천차만별입니다. 별별 자판기들이 다 있습니다. 책 자판기는 기본 여고생 팬티 파는 자판기도 있더군요. 뭐 잠시 등장했다가 사라진 자판기이지만 정말 별별 자판기가 다 있는 나라입니다 뭐 자판기가 좋은 점은 많죠. 유지비가 인건비 보다 적게 들고 24시간 운영할 수 있고요. 그런데 신기한 자판기가 등장 했습니다. 평소에는 여느 자판기와 다른게 없습니다 그런데 전기가 끊어지면 진가를 발휘 합니다. 자판기 전면에 있는 손잡이를 70번 돌리면 전기가 생산되고 5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캔을 떨굽니다 70번을 돌리는게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상시 전기가 끊어졌을.. 2012. 3. 15.
재난시 4주동안 신선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waterBOB 폭우나 태풍등 물로 인한 피해를 받은 지역은 오히려 물이 부족해서 고생을 합니다. 물 때문에 난 재난이 물 부족으로 고생한다? 그 이유는 그냥 물과 먹는 물의 차이이고 폭우나 폭풍우 태풍이 지나가서 수도가 끊기면 큰 고생을 합니다. 재난이 일어나면 거주할 수 있는 공간, 음식, 물이 꼭 필요합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다른 것은 없어도 당장 죽지는 않지만 물이 없으면 오래 생존 할 수 없습니다. waterBOB는 재난시 100갤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싼 가격의 물 저장창고입니다. 예보에 거대한 재난이 예상되거나 폭풍우 태풍으로 수도등이 끊길 것 같다고 예상되면 미리 욕조에 waterBOB를 설치합니다. 플라스틱 백으로 된 비닐 제품입니다. 위와 같이 욕조 수도꼭지를 틀어서 100갤런.. 2012. 2. 25.
작은 모형비행기가 무선네트워크망을 형성한다? 오늘 뉴스를 보니 콜롬비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산사태로 버스를 갈아타던 분들이 함께 매몰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재난사고시에는 부족한것들이 참 많습니다. 전기와 수도는 물론 통신까지 안터지면 환장하죠. 특히 재난현장에서 통신이 안터지면 복구과정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합니다. 오로지 육성으로 해야 하고 또한 통신이 끊기게 되면 그 소식을 외부로 알릴수 없어 큰 고충을 겪게 됩니다. 스위스의 lab EPFL 에서는 이런 문제를 작은 모형항공기로 해결했습니다. 먼저 활주로가 필요없는 작은 모형비행기 수 대를 하늘에 날립니다. 아래에서 컴퓨터로 제어를 합니다. 하늘을 나는 모형비행기들은 서로 네트워크로 묶이게 됩니다. 한마디로 하늘의 AP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넓은 공간을 날아다니면 서로 와이.. 201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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